| 명칭 | 아오야마 영원 (아오야마 레이엔) Aoyama Cemetery 青山霊園 |
|---|---|
| 🗺️ 소재지 | |
개요
도심 속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역사적 인물들의 자취를 따라 사색을 즐기거나, 특히 봄철 만개한 벚꽃 아래서 특별한 풍경을 감상하고 싶은 개인 여행객 및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조용한 산책이나 조깅을 즐기려는 이들에게도 잘 알려진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잘 정돈된 넓은 묘역 사이를 거닐며 일본 근현대사의 주요 인물들의 묘비를 찾아볼 수 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충견 하치코의 묘 앞에서 그의 이야기에 대한 감동을 느낄 수도 있다. 봄이 되면 화려하게 피어난 벚꽃 터널 아래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거나, 벤치에 앉아 고요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여름철에는 모기가 많을 수 있다는 점과, 밤 시간에는 인적이 드물어 다소 으슥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아름다운 벚꽃 터널과 하나미 체험
무료봄이 되면 영원 중앙 도로를 중심으로 수많은 벚나무가 만개하여 환상적인 벚꽃 터널을 이룬다. 많은 방문객이 이 시기에 맞춰 벚꽃을 감상하고 사진을 찍기 위해 방문하며, 도심 속에서 평화롭게 하나미(花見)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이미지가 없습니다
충견 하치코와 주인 우에노 교수 묘 방문
무료시부야역 앞 동상으로 전 세계에 알려진 충견 하치코가 그의 주인 우에노 히데사부로 교수와 함께 잠들어 있는 묘가 이곳에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하치코의 변함없는 충성심을 기리며 묘를 찾아 참배하고, 그의 이야기를 되새기며 특별한 감동을 경험한다.
이미지가 없습니다
역사적 인물 및 외국인 묘역 탐방
무료일본 최초의 공립묘지로서,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 근대화에 기여한 다수의 저명한 정치인, 군인, 학자, 예술가들이 안장되어 있다. 오쿠보 도시미치, 기타자토 시바사부로 등 역사적 인물들의 묘와 함께, 일본의 근대화에 공헌한 외국인들이 묻힌 외국인 묘지(外國人墓地) 구역도 있어 역사 교육의 장으로도 가치가 높다.
추천 포토 스팟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중앙 벚꽃길 (사쿠라 아베뉴)
봄철 만개한 벚꽃이 하늘을 뒤덮어 아름다운 터널을 이루는 묘지 내 중앙 도로. 인물 사진 및 풍경 사진 모두 훌륭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하치코와 우에노 교수 묘
충견 하치코와 그의 주인이 함께 잠든 묘로, 많은 방문객이 이곳에서 하치코의 이야기를 기리며 기념사진을 남긴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외국인 묘지 구역
독특한 디자인의 묘비들이 많아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으로, 역사적 의미와 함께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벚꽃 시즌에는 매우 혼잡하므로, 평일 오전 일찍 방문하면 비교적 여유롭게 벚꽃을 감상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충견 하치코의 묘나 특정 유명인의 묘를 찾고 싶다면, 방문 전 관리 사무소에 문의하거나 묘지 안내도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나무가 많아 모기가 있을 수 있으니, 모기 기피제를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도심 속에서 조용한 산책이나 조깅을 즐기기에 이상적인 장소로, 특히 이른 아침 시간이 가장 평화롭고 한적하다.
공원묘지이므로 다른 참배객들을 배려하여 정숙을 유지하고,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야 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시
- 도쿄 메트로 긴자선 '가이엔마에역(外苑前駅)' 1a 출구에서 도보 약 7분.
- 도쿄 메트로 긴자선, 한조몬선, 도에이 오에도선 '아오야마잇초메역(青山一丁目駅)' 5번 출구에서 도보 약 9분.
- 도쿄 메트로 치요다선 '노기자카역(乃木坂駅)' 5번 출구에서 도보 약 7분.
각 역에서 영원 입구까지 표지판 안내가 잘 되어 있는 편이다.
🚗 차량 이용 시
- 영원 내부에 방문객을 위한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 주차 가능 구역 및 상세 위치는 영원 관리 사무소에 문의하거나 현장 안내를 따르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하나미 (벚꽃 감상 시즌)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아오야마 영원은 본래 미노 고조번 아오야마 가문의 저택이 있던 자리였다고 전해진다.
일본 최초의 공영 묘지라는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도쿄 도심 한복판에 이러한 대규모 녹지 공간이 보존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충견 하치코는 그의 주인 우에노 히데사부로 교수와 교수의 사실혼 관계였던 사카노 야에코 여사와 함께 이곳에 잠들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1980년대 일본 시티팝을 대표하는 가수 중 한 명인 마츠바라 미키의 묘도 이곳에 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정확한 위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메이지 시대 일본의 근대화에 기여한 많은 외국인들이 묻힌 '외국인 묘지' 구역은 당시 일본 사회의 국제적인 단면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여겨진다.
일부 일본 소설이나 문학 작품 속에서 시대적 배경이나 특정 분위기를 나타내는 장소로 묘사되기도 했다는 언급이 있다.
밤에는 인적이 드물고 조용하여 다소 으슥한 분위기를 풍긴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실제로는 야간에도 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사람들이 종종 목격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