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아야세 이나리 신사 Ayase Inari Shrine 綾瀬稲荷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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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에도 시대의 유서 깊은 신사에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싶은 여행객, 특히 일본 전통 건축과 신앙에 관심 있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참배하거나, 당시 신앙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후지즈카를 관람하고 독특한 유래를 가진 코마이누를 살펴보는 것이 가능하다.
경내에서는 본전 외에도 여러 작은 신사들을 함께 둘러볼 수 있으며, 특정 시기에는 고슈인(참배 증명 인장)을 받거나 지역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하는 경험도 할 수 있다. 다만, 비 오는 날에는 참배로 이외의 구역이 다소 질퍽거릴 수 있으며, 사찰 사무소에 직원이 상주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는 점은 방문 전 참고할 만하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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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즈카 (富士塚)
무료 관람에도 시대 후지 신앙을 보여주는 후지즈카는 정상에 아사마 신사(浅間神社)가 모셔져 있으며, 실제 후지산의 용암석을 사용하고 까마귀 바위(烏帽子岩)나 작은 봉우리(小御嶽) 등을 재현하여 당시 사람들의 신앙심을 엿볼 수 있다. 현재 등반은 불가능하지만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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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고 코마이누 (落語狛犬)
라쿠고가(일본 전통 만담가) 故 산유테이 엔조(三遊亭圓丈)가 2000년에 기증한 코마이누는 부채, 수건, 찻잔 받침, 그리고 방석 위에 앉아 있는 매우 독특한 모습이다. 일본 전통 예능과 신사의 접점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볼거리로, 다른 라쿠고가의 작품도 기단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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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사 (미츠미네 신사, 아사마 신사)
본전 외에도 경내에는 이자나기노미코토와 이자나미노미코토를 모시는 미츠미네 신사(三峯神社)와 후지즈카 정상에 코노하나사쿠야히메노미코토를 모시는 아사마 신사(浅間神社)가 있어 함께 참배할 수 있다. 미츠미네 신사는 원래 아야세 강변에 있었으나 1971년에 이전되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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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즈카와 아사마 신사
에도 시대 양식을 간직한 후지즈카와 그 정상의 아사마 신사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후지즈카 입구의 '등산로' 표식과 함께 촬영하는 것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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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고 코마이누
독특한 모습의 라쿠고 코마이누 한 쌍을 가까이서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부채나 방석 등 세밀한 부분을 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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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본전과 현대 건축물의 조화
신사 본전 뒤로 보이는 현대적인 아파트 건물과 전통적인 신사가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담을 수 있다. 특히 저녁 무렵 아파트에 불이 켜질 때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방문 팁
고슈인(御朱印)은 두 종류가 있으며, 미리 써둔 서예 형태(書き置き)로만 받을 수 있다. 서력(서양 연도) 표기 고슈인이 특징적이다.
매년 12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신성한 부적인 오신후(御神符)가 배포된다. 이 날 방문이 어렵다면 30일에 사찰 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다.
비 오는 날에는 참배로 이외의 구역이 진흙으로 변할 수 있으므로 신발 선택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조울증 등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진 '무시다시 봉사(虫出し奉仕)'는 신사에 미리 연락하여 신주(神主)와 일정을 조율한 후 진행할 수 있다. 내용과 초호료(初穂料)는 신사에 문의해야 한다.
손을 씻는 테미즈야(手水舎)는 센서 방식으로 작동하며, 일부 방문객은 손 건조 기능도 있다고 언급한다.
사찰 사무소에 사람이 없을 경우 인터폰을 눌러 문의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도쿄 메트로 지요다선 또는 JR 조반선 아야세(綾瀬)역에서 하차한다.
- 아야세역 서쪽 출구(西口)에서 도보로 약 7분 거리에 위치한다.
역에서 신사까지는 주택가를 통과하며, 표지판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지도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오신후(御神符) 배포
정월 초하루 행사 (하츠모데)
가을 대제 (例祭)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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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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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이 신사는 교토의 후시미 이나리 신사를 본떠 창건되었기 때문에, 신사의 건물이 교토 방향을 향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아야세 지역에는 '아야세 3사(三社)'로 불리는 세 개의 주요 신사가 있는데, 아야세 이나리 신사는 그중 하나이며 다른 두 곳인 아야세 신사와 아야세 기타노 신사의 업무까지 관장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경내의 독특한 코마이누(해태상)는 유명 라쿠고가(만담가)인 산유테이 엔조가 2000년에 기증한 것으로, 부채나 방석 위에 앉아있는 모습이 특징이다. 또한, 코마이누 받침돌의 한자와 작은 여우 그림은 또 다른 라쿠고가인 야나기야 코산 5세의 작품이라는 언급이 있다.
신사 경내에 있는 미츠미네 신사는 원래 신사 근처 아야세 강둑에 자리하고 있었으나, 1971년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고 한다.
본전 건물 뒤로 현대적인 아파트 건물이 보이는 풍경이 매우 독특하여,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는 감상이 있다.
에도 시대에 만들어진 후지즈카는 후지산 신앙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재이며, 경내에는 아다치구 등록유형문화재인 안네이 8년(1779년) 명문이 새겨진 고신토(庚申塔) 2기도 보존되어 있다. 또한 ‘고헤에 가사이바야시 보존회(五兵衛葛西囃子保存会)’는 아다치구 등록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이 신사와 관련이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