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신고야산 다이안라쿠지(고야산진언종 준별격본산) Daianraku-ji Temple 新高野山 大安楽寺(高野山真言宗 準別格本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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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도쿄 도심 속에서 과거 역사의 흔적을 느끼며 조용한 사색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1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에도 시대의 특정 사건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방문지가 될 수 있다.
옛 덴마초 형무소 및 처형장 터에 세워진 역사적 배경을 되새기며 경내의 기념비와 다양한 불상을 둘러볼 수 있으며, 에도 33관음 영장 순례의 일부로 방문하여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참배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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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초 형무소 및 처형장 유적 탐방
사찰이 세워진 곳은 과거 에도 시대 덴마초 형무소와 처형장이 있던 자리로, 경내에는 이를 기리는 '에도 덴마초 처형장 터(江戸伝馬町処刑場跡)' 비석과 연명지장존 등이 있어 역사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요시다 쇼인 등 역사적 인물들이 처형된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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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33관음 영장 순례 (제5번)
다이안라쿠지는 에도 33관음 영장의 다섯 번째 성지로, 많은 순례자와 방문객이 찾는 곳이다. 본존인 십일면관세음보살(十一面観世音菩薩)을 비롯해 홍법대사, 에도핫피벤자이텐 등 다양한 불상을 참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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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도심 속 사색 공간
도쿄 니혼바시라는 번화가에 위치하면서도 평화롭고 고요한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다. 잠시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사색의 시간을 가지거나, 일본 불교 문화의 일면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방문 팁
고덴마초역 4번 출구 계단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으므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경우 역 엘리베이터(사찰 바로 앞 연결)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어사리(고슈인)를 받고자 할 경우, 본당 우측 안쪽의 일반 가정집 현관처럼 보이는 곳의 인터폰으로 문의하면 된다. 어사리 비용은 종류에 따라 다르나 통상 500엔 정도이다.
사찰 경내는 넓지 않지만, 덴마초 감옥 관련 유적, 연명지장존, 에도핫피벤자이텐, 호안이나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도쿄 메트로 히비야선 고덴마초역(Kodemmacho Station) 2번 출구에서 도보 1분. 역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사찰 바로 앞에 도착한다.
- 도에이 신주쿠선 바쿠로요코야마역(Bakuro-Yokoyama Station)에서 도보 약 5분.
- JR 소부선 신니혼바시역(Shin-Nihombashi Station)에서 도보 약 10분.
고덴마초역 4번 출구 계단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없으므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경우 역 엘리베이터 사용이 권장된다.
🚌 버스 이용
- 인근에 여러 버스 정류장이 있으나, 지하철을 이용한 접근이 매우 편리하다.
🅿️ 주차 정보
- 사찰 내 전용 주차장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 방문 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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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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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사찰의 이름 '다이안라쿠지(大安楽寺)'는 건립에 크게 기여한 두 실업가, 오쿠라 기하치로(大倉喜八郎)의 '오(大)'와 야스다 젠지로(安田善次郎)의 '야스(安)'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당시 부호들이 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기여한 사례로 언급되곤 한다.
이곳은 과거 '덴마초 감옥(伝馬町牢屋敷)'이 있던 자리로, 에도 시대 많은 이들이 처형된 장소이기도 하다. 요시다 쇼인 선생 또한 이곳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전해진다. 사찰 경내에는 '에도 덴마초 처형장 터'를 알리는 비석이 세워져 있다.
메이지 유신 이후에도 덴마초 감옥은 감옥으로 사용되다가 메이지 8년(1875년)에 이치가야로 이전되었고, 그 빈터에 처형된 이들의 위령을 위해 이 절이 세워졌다고 알려져 있다.
경내에는 뱀과 관련된 '뱀 돌(蛇石)'이 있는데, 기운이 강하다고 여겨져 물을 뿌리지 않고 참배만 하는 사람도 있다는 얘기가 있다.
다이안라쿠지는 에도 33관음 영장의 제5번 성지이며, 동시에 고후나이 88개소 영장 제6번인 롯폰기 부동원의 어사리(고슈인)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주지 스님이 겸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