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스와 신사(스와진자) Suwa Shrine 諏方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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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도쿄에서 오랜 역사를 지닌 신사이자 닛포리와 야나카 지역 주민들의 주요 참배 공간으로,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일본 전통문화를 접하고 싶은 여행객이나 도심 속 휴식을 찾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신사 경내에서 다양한 종류의 열차를 조망할 수 있어 철도 애호가들에게도 알려져 있다.
방문객들은 유서 깊은 신사 건물과 아름드리나무가 어우러진 경내를 산책하며 참배할 수 있고, 특정 지점에서는 JR 열차와 신칸센 등이 지나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매년 8월에는 여름 축제가 열려 활기찬 분위기를 경험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신사 건물 일부의 노후화를 언급하기도 하나, 배전 등 주요 시설은 잘 관리되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경내에 흡연 구역이 있어 비흡연자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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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조망 명소
신사 경내 동쪽의 특정 지점에서 JR 야마노테선, 게이힌토호쿠선, 신칸센, 게이세이선 등 다양한 열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날씨가 좋으면 멀리 도쿄 스카이트리가 보이는 전망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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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역사와 자연
1202년에 창건된 오랜 역사를 지닌 신사로, 수령이 오래된 아름드리 은행나무 등 다양한 수목이 우거져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근육질 몸매에 독특한 표정을 한 고마이누(狛犬) 석상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끄는 볼거리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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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축제 체험
매년 8월에 열리는 여름 대축제(例祭) 기간에는 신사 경내와 주변 도로에 많은 노점이 들어서고 수많은 인파로 활기가 넘친다. 특히 3년에 한 번 열리는 본사 미코시(本社神輿)의 마을 행렬(御神幸祭)은 장관이다. 새해 첫 참배인 하츠모데(初詣) 시기에도 많은 현지인이 찾아 지역 주민들의 신앙 중심지임을 실감케 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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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동쪽 전망대
니시닛포리역과 여러 노선의 열차, 멀리 도쿄 스카이트리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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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아래
가을철 황금빛으로 물든 거대한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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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이누 석상 앞
독특하고 익살스러운 표정의 근육질 고마이누(수호견 석상)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8월 여름 축제 기간이나 가을 은행나무 단풍 시기에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신사 경내에서 다양한 노선의 열차를 조망할 수 있어 철도 애호가에게 만족스러운 장소이다.
신사 사무소에서 고슈인(御朱印, 참배 기념 도장)을 받을 수 있으며, 보통 서면으로 제공된다. 특정일에는 특별한 디자인의 고슈인이 제공되기도 한다.
경내에 흡연 구역이 마련되어 있다.
인근의 전통 상점가인 야나카 긴자(谷中銀座)와 함께 둘러보는 도보 여행 코스로도 인기가 있다.
경내에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24시간 개방되어 있어 늦은 시간에도 참배나 야경 감상이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야마노테선(山手線), 게이힌토호쿠선(京浜東北線), 도쿄메트로 지요다선(千代田線) 니시닛포리역(西日暮里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3분 소요된다.
- JR 야마노테선(山手線), 게이힌토호쿠선(京浜東北線) 닛포리역(日暮里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7분 소요된다.
니시닛포리역에서는 언덕길이나 계단을 이용해 신사로 올라가게 된다.
축제 및 이벤트
여름 대축제 (例祭)
고진코사이 (御神幸祭 - 본사 미코시 마을 행렬)
하츠모데 (初詣 - 새해 첫 참배)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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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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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신사의 정식 명칭은 '스와 신사(諏訪神社)'가 아닌 '스와 신사(諏方神社)'로 표기하는데, 이는 '스와(諏方)'가 고문서 등에서 사용된 옛 표기법을 따른 것이라고 한다. 현재 일본 전국에 있는 스와 신사 분사 중 극소수만이 이 표기를 사용하고 있다.
에도 시대 야나카 지역을 담당했던 소방 조직인 마치비케시(町火消) '레구미(れ組)'가 봉납한 도리이와 고마이누(狛犬, 사자개 석상)가 현재까지 남아있다.
과거 에도 시대에는 이곳 스와다이(諏訪台) 언덕이 벚꽃과 함께 멀리 후지산까지 조망할 수 있는 경승지로 유명했으며, 안도 히로시게의 '명소 에도 백경'에도 그려졌다.
신사 옆으로 이어지는 '지조자카(地蔵坂)'라는 언덕길의 이름은, 스와 신사의 별당이었던 조코지(浄光寺)에 에도 육지장 중 세 번째 지장보살이 안치된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경내사 중 하나인 '센코 이나리 신사(銭降稲荷神社)'는 이름에 '돈이 내린다'는 길한 의미가 담겨 있어, 재물운을 기원하는 참배객들이 찾기도 한다.
경내에는 안세이 시대(1854~1860년)에 제작된 것으로 알려진, 무사 미나모토노 다메토모(源為朝)를 형상화한 다시(山車, 축제용 장식 수레) 인형이 보관되어 있으며, 이는 에도에서도 유명하고 격식 높은 것이었다고 전해진다.
대중매체에서
파트너 (相棒)
일본의 인기 형사 드라마 시리즈 '파트너'의 촬영 장소 중 하나로 사용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이다텐 ~도쿄 올림픽 이야기~ (いだてん〜東京オリムピック噺〜)
2019년에 방영된 NHK 대하드라마 '이다텐 ~도쿄 올림픽 이야기~'의 일부 장면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명소 에도 백경 - 닛포리 스와의 대 (名所江戸百景 日暮里諏訪の台)
에도 시대 후기의 우키요에 화가 우타가와 히로시게(歌川広重)의 대표작 중 하나인 '명소 에도 백경' 시리즈에 '닛포리 스와의 대'라는 제목으로 당시 스와 신사 일대의 풍경이 그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