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스미다 강 신사 (스미다가와진자) Sumidagawa Shrine 隅田川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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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스미다 강변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독특한 거북이 석상을 관찰하거나 수운 안전 및 물과 관련된 기원을 하고 싶은 역사 및 종교 시설 탐방객, 또는 조용한 산책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얻고자 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경내의 다양한 거북이 석상 '코마카메'를 둘러보거나, 스미다 강의 수호신에게 참배하며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참배 기념으로 고슈인을 수집하거나 인접한 히가시시라히게 공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고슈인은 대부분 미리 써둔 형태로만 제공되며, 궁사가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잦아 원하는 때에 고슈인을 받지 못하거나 직접 써주는 형태의 고슈인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아쉬움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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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카메(狛亀) 관람
신사 입구와 경내 곳곳에서 일반적인 코마이누(해태상) 대신 독특한 거북이 석상 '코마카메'를 만날 수 있다. 물의 신을 모시는 이곳의 상징적인 존재로,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거북이들이 방문객의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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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슈인(御朱印) 수집
약 500엔참배 기념으로 고슈인을 받을 수 있으며, 대부분 카키오키(미리 써둔 종이) 형태로 제공된다. 때로는 스미다 강 풍경 등이 담긴 수묵화 스타일의 엽서가 함께 제공되기도 하여 특별한 기념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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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 산책 및 수신(水神) 참배
스미다 강변에 자리 잡아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산책하며 참배할 수 있다. 과거 '미즈진자(水神社)'로 불리며 스미다 강의 수운 안전과 물의 은혜를 기원했던 역사를 지닌 곳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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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카메 석상 앞
신사의 마스코트인 다양한 표정의 거북이 석상 '코마카메'와 함께 독특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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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 및 경내 풍경
에도 시대 명공이 지었다고 전해지는 본전 건물과 잘 정돈된 경내의 차분한 분위기를 사진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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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다 강 방향 도리이
과거 스미다 강을 향해 서 있던 도리이 근처에서 강의 일부와 함께 신사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현재는 고속도로 등으로 인해 과거와 같은 풍경은 아닐 수 있다)
방문 팁
고슈인(참배 기념 도장)은 대부분 카키오키(미리 써둔 종이) 형태로 제공되며, 초穂料(보통 봉납금)는 약 500엔이다. 간혹 스미다 강 풍경이 담긴 수묵화 엽서가 함께 제공되기도 한다.
궁사(신관)가 상주하지 않거나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많으므로, 고슈인 수령이나 기타 문의사항이 있다면 방문 시간을 잘 선택하거나 미리 연락해 보는 것이 좋다.
신사 경내에 몇 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나, 협소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할 수 있다.
인근의 히가시시라히게 공원(東白鬚公園)과 함께 둘러보기 좋다. 공원을 통과하여 신사로 접근하는 경로도 있다.
스미다 강 불꽃놀이 개최 전날에는 행사 주최 측 관계자들이 안전을 기원하며 참배하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도부 이세사키선(東武伊勢崎線) '가네가후치역(鐘ヶ淵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7분 소요된다.
역에서 신사까지는 주택가를 지나거나 히가시시라히게 공원을 통과하는 경로가 있다.
🚗 자가용 이용 시
- 신사 경내에 소수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나, 협소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정기 대제 (例大祭)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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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과거에는 '미즈진자(水神社)', '스이진구(水神宮)', '우키시마노미야(浮島の宮)'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으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스이진상(水神さん)'이라는 애칭으로 친숙했다고 전해진다.
가마쿠라 막부를 연 미나모토노 요리토모가 관동으로 내려올 당시 스미다 강을 건널 때 수신의 영험을 느껴 사전을 지었다는 창건 설화가 남아있다.
신사의 별칭 중 하나인 '우키시마노미야(浮島の宮)'는 스미다 강이 크게 범람했을 때도 신사 경내는 물에 잠기지 않았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원래는 현재 위치에서 북쪽으로 약 100m 떨어진 곳에 자리했으나, 1976년 주변 지역의 방재 거점 건설 사업으로 인해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고 한다.
현재의 본전 건물은 에도 시대 후기 명공의 솜씨로 지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전 시에도 그 모습 그대로 옮겨와 보존되었다.
에도 시대에는 신사 주변이 눈이 아름다운 명소로 유명했으며, 천재 화가 가츠시카 호쿠사이의 우키요에(에도 시대 풍속화)에도 그 풍경이 담겨있다는 얘기가 있다. 당시 사람들은 야카타부네(지붕이 있는 놀잇배)에 코타츠를 싣고 눈景色을 즐겼다고 한다.
매년 여름 열리는 스미다 강 불꽃놀이 전날에는 행사 주최 측 관계자들이 이곳을 찾아 안전을 기원하는 참배를 드린다고 한다.
경내에는 일반적인 신사에서 볼 수 있는 코마이누(해태상) 대신 거북이 모양의 석상인 '코마카메(狛亀)'가 여러 개 놓여 있어 독특함을 더한다. 이는 물의 신을 모시는 신사의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여겨진다.
대중매체에서
이케나미 쇼타로(池波正太郎) 등의 시대 소설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다수의 시대 소설에서 스미다 강변의 풍경이나 수신 신앙과 관련하여 간접적으로 언급되거나 배경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있다.
가츠시카 호쿠사이(葛飾北斎) 등의 우키요에
에도 시대의 풍경을 담은 우키요에, 특히 '스미다 강 수신의 숲(隅田川水神の森)'과 같이 신사 주변의 설경 등을 묘사한 작품이 남아있어 당시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