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세타가야산 관음사(세타가야산 간논지) Setagaya Kannon 世田谷山観音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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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사찰의 아름다움을 느끼거나, 제2차 세계대전 특공대 추모와 같은 독특한 역사적 배경에 관심 있는 개인 여행객 및 소규모 그룹이 주로 찾는다. 잘 관리된 정원과 다양한 건축물은 사색과 휴식의 시간을 제공한다.
넓은 경내를 산책하며 국가지정 중요문화재를 포함한 여러 시대의 불상과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고, 특정 시기에는 만개한 벚꽃을 즐기거나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에 열리는 소규모 아침 시장에서 현지 물품을 구경하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방문 시 마스크 착용이 엄격하게 요구될 수 있으며, 미소지 시 입장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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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 평화 관음 및 추모 시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특공대원들의 영령을 기리기 위한 특공 평화 관음상이 모셔져 있으며, 관련 비석과 함께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공간이다. 매월 18일에는 위령 법요가 봉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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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재 및 건축물 탐방
경내에는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인 목조부동명왕 및 팔대동자상(매월 28일 개방)을 비롯하여, 역사적 가치가 있는 다양한 불상과 이축된 건축물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마치 야외 박물관을 거니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인왕문 천장의 '나키류(울림용)'도 흥미로운 볼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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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마다 다른 풍경과 평화로운 정원
사계절 아름다운 모습을 선사하는 정원은 방문객에게 평화로운 휴식을 제공한다. 특히 봄에는 아름다운 벚나무들이 만개하여 한적하게 꽃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연못과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적이다. 울금색 벚꽃과 같은 특이한 품종도 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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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한 벚나무 아래
봄철 벚꽃 시즌에는 아름다운 벚꽃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사람이 적어 여유로운 촬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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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건축물 앞 (인왕문, 본당 등)
고풍스러운 사찰 건물들은 그 자체로 훌륭한 사진 배경이 된다. 특히 인왕문의 오래된 인왕상이나 본당의 용 조각 등이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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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정원과 연못가
잘 가꾸어진 정원과 연못은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며, 특히 연못 중앙의 관음상을 배경으로 한 사진도 좋다.
방문 팁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열리는 아침 시장에서는 현지 농산물, 빵, 생선, 차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본당 내부를 포함한 일부 건물 내부 사진 촬영이 허용되는 경우가 있으니, 조용히 둘러보며 기록을 남길 수 있다.
산겐자야역에서 도보로 약 15분 소요되지만, '세타가야 관음' 버스 정류장을 이용하면 더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매월 18일 오후 2시에는 특공관음당에서 월례 법요가 열리며, 처음 참가하는 사람에게는 반야심경과 특공평화관음경이 적힌 종이가 제공된다.
방문 시 마스크 착용이 요구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마스크 미소지 시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는 안내가 있을 수 있다.
친절한 주지스님을 만날 수 있으며, 때로는 직접 안내를 받거나 설명을 들을 기회도 있다는 언급이 있다.
에도 33관음 순례의 제32번札所로, 관련 고슈인(御朱印)을 받을 수 있다. 고슈인 가격은 500엔이라는 정보가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도큐 덴엔토시선 산겐자야(三軒茶屋)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5분.
- 도큐 도요코선 학예대학(学芸大学)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30분 이상.
역에서 사찰까지 거리가 다소 있으므로, 버스 환승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 버스 이용 시
- 도큐 버스 흑06(黒06) 계통 (산겐자야역, 유텐지역, 메구로역 발) 탑승 후 '세타가야 관음(世田谷観音)'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가깝다.
- 도큐 버스 삽32(渋32) 계통 (시부야역 발) 탑승 후 '학예대학 부속고교(学芸大学付属高校)' 정류장에서 하차.
버스 노선이 다양하므로 출발지에 맞춰 편리한 노선을 선택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아침 시장 (朝市)
특공대 월례 법요 (特攻隊 月例法要)
부동명왕 및 팔대동자상 개장 (不動明王及び八大童子像 御開帳)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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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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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창건주인 오오타 보켄 스님은 본래 제빵 사업가였으며, 성공 후 개인의 발원으로 이 사찰을 세웠다고 전해진다. 스님은 젊은 시절 한센병 환자를 돕던 영국인 여성의 영향을 받아 봉사의 삶을 꿈꾸게 되었고, 기독교 세례를 받은 이력도 있어 경내에는 마리아 관음으로 불리는 관음상도 모셔져 있다는 얘기가 있다.
사찰의 산몬(山門) 천장에는 용이 그려져 있는데, 이를 '나키류(鳴竜, 울림용)'라 하며 특정 위치에서 손뼉을 치면 소리가 공명하여 울리는 것처럼 들린다고 한다. 이는 원래 후쿠이 성 내부에 있던 것을 복원한 것이라는 설도 있다.
경내에는 '삼고의 소나무(三鈷の松)'라는 특별한 소나무가 있어, 그 세 갈래로 갈라진 솔잎을 주우면 액운을 막고 복을 가져다준다는 속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교적 최근에 창건된 사찰임에도 불구하고,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인 '목조부동명왕 및 팔대동자상'(가마쿠라 시대 불사 운케이의 제자 고엔 작)을 비롯하여, 도쿄도 지정 유형문화재인 '오백나한좌상' 등 가치 있는 문화재를 다수 소장하고 있다. 이는 창건주가 일본 각지의 사찰에서 옮겨온 것들이라고 한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에 열리는 아침 시장은 매우 소규모로 운영되지만, 인근 주민들에게는 신선한 지역 물품을 구매하고 아침 산책을 즐기는 소소한 재미를 준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악몽짱 (悪夢ちゃん)
일본 NTV에서 방영된 드라마 '악몽짱'의 마지막 화 촬영 장소 중 하나로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