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세타가야 대관 저택 본채(세타가야 다이칸야시키 슈오쿠) Setagaya Daikanyashiki Main Building 世田谷代官屋敷主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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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에도 시대의 전통 건축 양식과 당시 무가 사회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역사적 건축물에 관심 있는 탐방객이나, 도심 속에서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며 잘 보존된 전통 가옥을 감상하고 싶은 이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주택과 정문은 건축사적으로도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방문객들은 약 70평 규모의 초가지붕 주택과 견고한 정문을 둘러보며 과거 대관의 생활 공간을 상상해 볼 수 있으며, 재판이 열렸던 시라즈(白洲) 터도 확인할 수 있다. 같은 부지 내에 있는 세타가야 구립 향토자료관에서는 세타가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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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主屋) 관람
무료에도 시대 중기에 지어진 국가 중요문화재로, 약 70평 규모의 초가지붕과 요세무네즈쿠리(寄棟造) 양식이 특징이다. 내부 관람은 토방(土間)까지 가능하며,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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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表門) 및 시라즈 터(白洲跡) 관람
무료주택과 함께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정문은 나가야몬(長屋門) 형식의 견고한 건축물이다. 또한, 과거 재판이 열렸던 장소인 오시라스(お白洲)의 자갈이 깔린 흔적도 남아 있어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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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타가야 구립 향토자료관(世田谷区立郷土資料館) 방문
무료대관 저택과 같은 부지 내에 위치하며, 세타가야 지역의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대관 저택 방문과 함께 둘러보면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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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앞
웅장한 초가지붕의 정문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보로이치 거리와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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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서쪽 마당
잘 보존된 주택의 측면과 마당의 나무들을 함께 담을 수 있으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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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즈 터
자갈이 깔린 시라즈 터는 독특한 배경을 제공하며, 역사적 의미를 담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입장료는 무료이며, 입구에서 한국어 팸플릿을 포함한 안내 자료를 받을 수 있다.
부지 내에 무료 주차 공간이 몇 대분 마련되어 있으나 수량이 적어 만차일 가능성이 있다. 자전거 및 오토바이 주차 공간도 있다.
같은 부지 내에 있는 세타가야 구립 향토자료관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니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보로이치 기간에는 매우 혼잡하므로, 여유로운 관람을 원한다면 해당 기간을 피하거나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주택 내부는 토방까지만 들어갈 수 있으며, 방 안으로 올라가서 관람하는 것은 제한된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도큐 세타가야선(東急世田谷線) 가미마치역(上町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분 소요.
🚌 버스 이용 시
- 도큐 버스(東急バス) 또는 오다큐 버스(小田急バス) '가미마치(上町)'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분 소요.
축제 및 이벤트
세타가야 보로이치 (世田谷ボロ市)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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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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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세타가야 오바 가문은 가마쿠라 시대 무장인 오오바 카게치카의 자손으로 전해진다. 원래는 이 지역의 영주였던 키라(吉良) 가문의 가신이었으나, 키라 가문이 몰락하면서 농업에 종사했다고 한다.
1633년 히코네번 이이(井伊) 가문이 세타가야 일대를 영지로 받으면서 오바 가문이 대관으로 발탁되었고, 이후 메이지 유신까지 대대로 대관직을 세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관의 주요 업무 중 하나가 매년 열리는 보로이치(벼룩시장)의 순찰이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보로이치는 1578년부터 시작된 유서 깊은 시장이다.
대관이 손님을 맞이하거나 공무를 보던 서원좌부(書院座敷) 건물은 현재 이곳에는 없으며, 1957년에 사이타마현 이루마군 모로야마정에 있는 '아타라시키무라(新しき村)'라는 공동체 마을로 이축되었다고 한다.
부지 내에는 세타가야구 명목 백선으로 선정된 수고 19미터, 줄기 둘레 2.85미터의 큰 다부노키(녹나무과)가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