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봄을 점령한 정원 (점춘원) Senshunen Gardens 占春園 |
|---|---|
| 🗺️ 소재지 | |
개요
도심 속에서 고즈넉한 자연을 느끼며 산책이나 사색을 즐기려는 방문객이나, 가볍게 피크닉을 즐기려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무료로 개방되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연못 주변을 거닐거나 우거진 나무 아래 마련된 벤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과 은행나무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공원 내에는 유도 창시자인 가노 지고로의 동상과 같은 역사적인 요소도 찾아볼 수 있다.
다만, 여름철에는 모기가 많다는 점, 일부 산책로는 자연 그대로의 느낌으로 인해 경사가 급하거나 포장되지 않은 구간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방문 시 고려할 부분이다. 연못의 수질이 다소 탁하다는 언급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고요한 연못과 자연림 산책
무료공원 중앙에 위치한 연못과 주변을 둘러싼 울창한 수목은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방문객들은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거닐며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이미지가 없습니다
역사적 흔적 탐방
무료공원 내에는 일본 유도의 창시자인 가노 지고로(嘉納治五郎)의 동상이 세워져 있어 교육적 의미를 더한다. 이곳은 과거 다이묘(大名) 마쓰다이라 가문의 정원이었던 역사적 배경을 간직하고 있다.
이미지가 없습니다
계절별 자연 관찰
무료봄에는 싱그러운 신록, 가을에는 황금빛으로 물드는 은행나무와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다양한 야생 조류도 관찰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생태 관찰을 하거나 조용히 자연을 감상하기에 좋다.
추천 포토 스팟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가을 은행나무 아래
황금빛으로 물든 은행나무 아래에서 계절의 정취를 담은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금빛 은행잎에 키스하는 용'으로 보인다는 감상평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연못과 어우러진 풍경
공원 중앙의 연못과 그 주변을 둘러싼 수목이 어우러진 풍경은 사계절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담기에 적합하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수목이 우거진 산책로
다양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산책로는 마치 숲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준다. 햇살이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모습이나 계절 따라 변하는 나뭇잎 색깔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좋다.
방문 팁
입장료는 무료이므로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개장 시간은 오전 8시이며, 폐장 시간은 4월부터 9월까지는 오후 7시, 10월부터 3월까지는 오후 5시로 계절에 따라 다르다.
봄과 가을철에는 도시락을 준비해 피크닉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여름철 방문 시에는 모기가 많으므로 방충 대책을 세우는 것이 좋다.
공원 내 일부 산책로는 경사가 있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므로, 발이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쓰쿠바대학 부속 초등학교에서 자연관찰원으로 관리하고 있어, 아이들의 자연 학습 장소로도 활용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도쿄 메트로 마루노우치선(丸ノ内線) 묘가다니역(茗荷谷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분 소요된다.
문쿄구(文京区) 지역 특성상 언덕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역에서 공원까지 이동 시 참고한다.
🚪 공원 출입구
- 일반 방문객은 공원 남서쪽 '교육의 숲 공원(教育の森公園)' 방면 또는 남동쪽 '유다치자카(湯立坂)' 도로 방면의 출입구를 이용할 수 있다.
구글맵 등 일부 지도 앱에서 안내하는 북동쪽 출입구는 이용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점춘원이라는 이름은 정원 내 비문에 언급된 것처럼 사계절의 아름다운 경치를 모두 갖추고 있어 '봄을 점령한 정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 에도 시대에는 소쩍새(호토토기스)가 많이 찾는 명소로도 알려졌었다고 한다.
정원 내 연못은 낙영지(落英池), 다리는 절류교(折柳橋)라는 이름으로 불렸다는 기록이 있다.
공원 입구 근처에는 일본에서는 보기 드문 시로마츠(백송)나 다이오우쇼우(대왕송) 같은 수종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유도 창시자이자 쓰쿠바대학의 전신인 도쿄고등사범학교 교장을 역임했던 가노 지고로의 동상이 공원 내에 세워져 있다.
소설가 고다 로한의 딸이자 수필가인 고다 아야가 점춘원에 작은 새들이 좋아하는 열매가 열리는 나무를 심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