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지 신궁
명칭메이지 신궁
Meiji Shrine
明治神宮
🗺️ 소재지

개요

도심 속 평온한 휴식처에서 일본 전통 건축과 문화를 체험하고 싶은 개인 여행객, 커플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려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울창한 인공림 속 넓은 참배로를 따라 산책하며 거대한 토리이를 지나고, 신사 본전에서 참배하거나 운이 좋으면 전통 혼례 행렬을 관람할 수 있다. 소원을 적은 에마를 걸거나 다양한 의미를 담은 부적을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평일에도 방문객이 많아 다소 혼잡할 수 있으며,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 주요 축제 기간에는 매우 붐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핵심 평가

4.3
종합 가치
🏛️
4.5
역사 문화적 가치
👁️
4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4
포토 스팟
🌍
4.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축제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역사적 건물
🧭초보 여행자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도심 속 인공림 산책 및 삼림욕 체험

무료

약 7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광대한 인공 숲은 방문객에게 도심이라고 믿기 어려운 평화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전국에서 기증된 약 10만 그루 이상의 나무 사이로 난 넓은 자갈길을 따라 산책하며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 팁: 참배로 중앙은 신이 다니는 길이라 하여 가장자리를 이용하는 것이 예의로 알려져 있다.
신궁 내원 전체 참배로
신궁 개방 시간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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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통 혼례 관람

무료 관람

메이지 신궁은 전통 신토식 혼례 장소로 인기가 높아, 운이 좋으면 신랑 신부와 하객들이 경내를 행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주말 오전 시간에 혼례가 자주 열리는 편이다.

💡 팁: 실제로 아키히토 천황의 5촌 조카인 아야코 공주도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신궁 본전 앞마당 및 주변
주로 주말 오전 (비정기적)

이미지가 없습니다

봉헌된 사케통과 와인통 관람

무료 관람

참배로를 따라 늘어선 다채로운 사케(일본 전통주)통과 부르고뉴 와인통은 독특한 볼거리이다. 사케통은 일본 각지의 양조장에서, 와인통은 메이지 천황이 생전에 즐겨 마시던 부르고뉴 와인 생산지에서 봉헌된 것이다.

💡 팁: 와인통은 100년이 넘은 것으로, 실제로는 비어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남쪽 참배로 및 동쪽 참배로 주변
신궁 개방 시간 내내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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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토리이 (대형 목조 토리이)

일본 최대 규모의 목조 명신 토리이 중 하나로, 웅장함이 돋보이는 대표적인 상징물이다. 숲을 배경으로 토리이를 담으면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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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헌된 사케통과 와인통

다양한 그림과 글씨가 새겨진 사케통들과 와인통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은 독특하고 이국적인 배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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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궁 본전 앞뜰 및 전통 혼례 행렬

장엄한 신궁 건물과 넓은 앞뜰, 그리고 운이 좋으면 마주칠 수 있는 전통 혼례 행렬은 일본의 전통미를 담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방문 팁

신궁 내원 정원(메이지진구 교엔)은 별도의 입장료(500엔)가 있으며, 특히 6월에는 창포꽃이 만개하여 아름답다.

본전 내부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으며, 참배 구역에서는 정숙을 유지해야 한다.

참배로 중앙은 신이 다니는 길로 여겨지므로, 길 가장자리로 걷는 것이 예의이다. 토리이를 통과할 때는 한 번 절을 하는 것이 관례이다.

새해 첫 참배 기간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리므로, 동전을 미리 준비하고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본전 기둥 등에 동전을 던져 생긴 자국이 많다.

신궁 근처에 작은 카페와 기념품점이 있으며, 공중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다.

고슈인(御朱印, 참배 기념 도장)을 받을 수 있으나, 개인 수첩에는 직접 써주지 않고 종이 형태로 제공될 수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JR

  • JR 야마노테선(山手線) 하라주쿠역(原宿駅) 오모테산도 출구(表参道口)에서 도보 약 1~2분 (입구까지).
  • 도쿄메트로 치요다선(千代田線)·후쿠토신선(副都心線) 메이지진구마에<하라주쿠>역(明治神宮前<原宿>駅) 2번 출구에서 도보 약 1~2분 (입구까지).

신궁 본전까지는 입구에서부터 숲길을 따라 약 10~15분 정도 더 걸어야 한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10월 31일 ~ 11월 3일

가을 대제 (秋季大祭)

매년 1월 1일 전후 (통상 1월 1일~3일)

신년 첫 참배 (하츠모데, 初詣)

매년 1월 (통상 5~7일경) 및 가을 대제 기간

요코즈나 도효이리 (横綱土俵入り)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12...1958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신궁을 둘러싼 울창한 숲은 자연림이 아니라, 신궁 창건 당시 전국 각지 및 타이완 등에서 약 10만~12만 그루의 나무를 기증받아 조성한 인공림이다. 초기 예상보다 빠르게 약 50년 만에 현재와 같은 숲을 이루었다고 한다.

입구의 거대한 목조 토리이(鳥居)는 타이완에서 헌납받은 수령 1,500년 이상의 거목으로 만들어졌으며, 첫 번째 토리이가 벼락을 맞아 파손된 후 다시 타이완에서 목재를 공수해 재건했다는 일화가 있다.

참배로에 놓인 술통 중 청주는 일본 각지의 양조장에서 봉납한 것이고, 와인통은 생전에 와인을 즐겼던 메이지 천황을 위해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에서 기증한 것이다. 다만 와인통 안은 비어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본래 메이지 천황의 부인으로서 '쇼켄 황후'로 모시는 것이 적합하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궁내대신의 실수로 서류에 '쇼켄 황태후'로 기재되어 재가를 받는 바람에 현재까지 황태후로 봉안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메이지 신궁은 창건 이후 일본 우익 단체의 상징적인 장소로 여겨져 왔으며, 막대한 수익과 정치적 영향력을 바탕으로 종교계 우파의 거두로 평가받기도 한다. 신사본청과의 관계에서 탈퇴와 복귀를 반복하는 등 복잡한 내부 사정이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