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리쿠기엔 Rikugien Gardens 六義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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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에도 시대 다이묘 정원의 정수를 느끼며 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운 일본 전통 조경을 감상하고 싶은 커플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봄에는 흐드러지게 핀 시다레자쿠라(수양벚나무)를, 가을에는 다채로운 단풍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려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방문객들은 넓은 연못을 중심으로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거닐며 다양한 각도에서 정원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정원 내 찻집에서는 전통차와 화과자를 맛보며 잠시 쉬어갈 수 있으며, 특정 시기에는 야간 특별 개장을 통해 조명으로 더욱 신비롭게 빛나는 정원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벚꽃이나 단풍 시즌 등 인기 시기에는 방문객이 매우 많아 입장 대기 줄이 길게 형성될 수 있으며,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 출구에서도 정문까지 도보 이동 거리가 다소 있는 편이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시다레자쿠라(수양벚나무)와 벚꽃 시즌 야간 개장
정원 입장료에 포함 (야간 특별 관람권 별도 구매 필요할 수 있음)정문 근처에 위치한 거대한 시다레자쿠라는 리쿠기엔의 상징과도 같다. 만개 시기와 야간 라이트업 기간에는 환상적인 풍경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가을 단풍과 야간 라이트업
정원 입장료에 포함 (야간 특별 관람권 별도 구매 필요할 수 있음)가을에는 정원 전체가 다채로운 단풍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경치를 선사한다. 단풍 절정기에는 야간 라이트업이 진행되어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전통 찻집에서의 휴식 (후키아게차야, 신센테이 등)
음료 및 다과 별도 주문정원 내에는 여러 찻집이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전통 말차와 화과자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후키아게차야(吹上茶屋)는 연못가의 경치가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시다레자쿠라(수양벚나무) 앞
정원의 상징인 거대한 시다레자쿠라를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만개 시기와 야간 조명 시 더욱 아름답다.

후지시로토게(藤代峠) 정상
정원 내 가장 높은 언덕으로, 이곳에 오르면 정원 전체와 연못, 주변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계절마다 다른 파노라마 뷰를 제공한다.

도게츠교(渡月橋) 주변
두 개의 큰 돌로 만들어진 아치형 다리로, 연못과 섬, 주변 수목과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다리 위나 주변에서 다양한 구도로 촬영하기 좋다.
방문 팁
벚꽃이나 단풍 시즌의 야간 특별 관람 시에는 온라인으로 미리 티켓을 구매하면 현장 매표소의 긴 줄을 피할 수 있다.
정문 외에 코마고메역에서 더 가까운 소메이문(染井門)이 이벤트 기간에 임시로 개방되니, 해당 기간에는 소메이문 이용을 고려해볼 수 있다.
정원 내 찻집(후키아게차야 등)에서는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말차와 화과자 세트를 즐길 수 있다.
무료 정원 가이드 서비스가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제공된다.
야간 특별 관람 시에는 안전을 위해 일부 구역의 출입이 제한될 수 있으며, 삼각대 사용이 혼잡도에 따라 제한될 수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JR 야마노테선(山手線) / 도쿄메트로 난보쿠선(南北線) 코마고메역(駒込駅): 남쪽 출구(南口)에서 정문까지 도보 약 7분. 소메이문(染井門, 이벤트 시 임시 개방)은 2번 출구에서 도보 약 2분 거리로 더 가깝다.
- 도에이 미타선(三田線) 센고쿠역(千石駅): A3 출구에서 도보 약 10분.
코마고메역 이용 시 정문 방향과 소메이문 방향 출구를 미리 확인하면 편리하다.
축제 및 이벤트
시다레자쿠라와 다이묘 정원의 라이트업
단풍과 다이묘 정원의 라이트업 (庭紅葉の六義園)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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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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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리쿠기엔(六義園)이라는 이름은 중국 고전 시경(詩經)의 시를 분류하는 여섯 가지 방식인 '육의(六義)'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는 풍(風), 부(賦), 비(比), 흥(興), 아(雅), 송(頌)을 가리킨다.
정원을 설계한 야나기사와 요시야스는 와카(일본 전통 시)에 조예가 깊어, 정원 곳곳에 와카에 등장하는 명승지나 시적 정취를 담은 풍경을 재현하려 했다. 이를 '리쿠기엔 팔십팔경(六義園八十八境)'이라 불렀으며, 각 장소에는 이름이 새겨진 돌기둥(石柱)을 세웠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그중 33개소의 돌기둥이 남아있다.
조성 당시 리쿠기엔의 규모는 현재보다 더 컸으며, 동쪽과 서쪽에 각각 큰 연못이 있었다고 한다. 현재 남아있는 것은 동쪽의 연못 부분으로, 원래 규모의 약 3분의 1 정도로 축소되었으나 주요 부분은 잘 보존되어 있다.
정원 내 가장 높은 인공 언덕인 '후지시로토게(藤代峠)'는 높이가 약 35m에 달하며, 과거에는 '후지미야마(富士見山)'라고도 불리며 후지산을 조망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정원 안에는 거미줄처럼 좁고 구불구불한 길이라는 의미의 '사사가니노미치(蛛道)'라는 이름의 오솔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