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동양문고 박물관(토요분코 뮤지엄) Toyo Bunko Museum 東洋文庫ミュージア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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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동양학, 고문서, 아시아 역사와 문화에 깊은 관심이 있는 학구적인 탐구자나 특별한 지적 경험을 추구하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일본 및 동아시아의 귀중한 역사 자료를 직접 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일본 제일의 아름다운 서가로 꼽히는 '모리슨 서고'의 장엄한 풍경을 직접 마주할 수 있으며, 국보와 중요문화재를 포함한 동양 각국의 귀중한 문헌과 유물을 통해 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다. 또한, 아시아 각지의 명언이 새겨진 '지혜의 오솔길'을 지나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오리엔트 카페'에서 특별한 식사나 차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연구 목적으로 자료를 열람하려는 경우, 절차가 다소 까다롭고 사전 예약이 필수적이며, 문의에 대한 회신이 늦을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일반 관람객에게는 전시물의 양이 기대보다 적게 느껴지거나, 특정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 없이는 다소 어렵게 다가올 수 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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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슨 서고 (Morrison Collection Stacks)
일본 제일의 아름다운 책장으로 불리는 동양문고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약 2만 4천 권에 달하는 G.E. 모리슨의 중국 관련 유럽어 문헌 컬렉션이 천장까지 닿을 듯 벽면을 가득 메우고 있어 압도적인 지식의 장관을 연출한다. 방문객들은 지정된 위치에서 이 서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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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 자료 전시 (Exhibition of Rare Materials)
국보 5점, 중요문화재 7점을 포함하여 동양 각국의 역사적 가치가 높은 원본 자료들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다. 광개토대왕릉비 탁본(실제 크기 레플리카), 훈민정음(영인본 또는 복제본),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 스기타 겐파쿠의 '해체신서' 원서와 번역본 비교 등 교과서에서 보던 유물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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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 카페 (Orient Café)
음료 약 600엔부터, 식사 약 1,500엔부터뮤지엄 내에 위치한 레스토랑 겸 카페로, 아름다운 정원을 조망하며 식사나 차를 즐길 수 있는 평화로운 공간이다. 미쓰비시 그룹 계열사인 고이와이 농장의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 메뉴가 특징이며, 특히 주말이나 점심시간에는 예약이 필요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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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슨 서고
일본 제일의 아름다운 책장으로 불리는 곳. 압도적인 규모의 서가를 배경으로 지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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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 홀 (광개토대왕릉비 탁본 앞)
입구에 들어서면 만나는 공간으로, 거대한 광개토대왕릉비 탁본(실제 크기 레플리카)과 에도 시대 대형 지도 레플리카가 전시되어 있어 독특한 배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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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오솔길
뮤지엄 본관과 오리엔트 카페를 잇는 통로로, 양 벽면에 아시아 각국의 언어로 새겨진 명언들이 있어 이국적인 느낌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방문 팁
인근의 일본 전통 정원인 육의원(리쿠기엔)과 함께 방문할 경우, 할인된 세트 입장권(두 곳 합쳐 1,000엔)을 구매하는 것이 유리하다.
부설 '오리엔트 카페'는 인기가 많아 주말이나 점심시간에는 사전 예약이 권장되며, 고이와이 농장의 식재료를 사용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연구 목적으로 도서관 자료 열람을 원한다면, 방문 최소 2일 전 사전 이메일 문의 및 예약이 필수이며, 열람 가능한 자료와 절차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사진 촬영은 대부분의 구역에서 가능하지만, 플래시 사용은 엄격히 금지되며, 동영상 촬영 또한 제한된다.
뮤지엄 샵에서는 도서 관련 상품 외에도 미쓰비시 그룹 계열사인 고이와이 농장의 쿠키와 카레 등 특색 있는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JR 야마노테선/도쿄메트로 난보쿠선 코마고메역 서쪽 출구에서 직진하면 도보 약 8분 거리로 비교적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JR 야마노테선 / 도쿄메트로 난보쿠선 코마고메역(駒込駅) 서쪽 출구에서 도보 약 8분.
- 도에이 미타선 센고쿠역(千石駅) A4 출구에서 도보 약 7분.
코마고메역 서쪽 출구에서 직진하면 비교적 찾기 쉽다.
🚌 버스 이용
- 도영 버스 上富士前(카미후지마에)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2분.
🚗 자가용 이용
- 뮤지엄 건물 뒤편에 약 7~8대 주차 가능한 공간이 있다. (무료라는 정보가 있으나 변동 가능성 있음)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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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동양문고는 미쓰비시 그룹과 깊은 관련이 있으며, 설립자인 이와사키 히사야는 미쓰비시 재벌의 3대 총수이다.
모리슨 서고에 소장된 약 2만 4천 권의 책들은 호주 출신의 언론인이자 의사였던 조지 어니스트 모리슨이 수집한 중국 관련 유럽어 문헌으로, 현재 가치로 수십억 엔에 달한다는 얘기가 있다.
뮤지엄 샵에서는 미쓰비시 그룹 계열사인 고이와이 농장의 쿠키나 카레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이는 동양문고 설립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미쓰비시가 아끼지 않았던 역사와 무관하지 않다는 언급이 있다.
본관 건물 외벽 타일은 책장에 꽂힌 책처럼 디자인되어 있으며, 자세히 보면 책등에 '東洋文庫'라고 새겨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뮤지엄 내 '회고의 길'이라는 복도 바닥에는 실제 깊이는 10cm에 불과하지만 마치 깊은 협곡처럼 보이는 착시 효과(일명 '클레바스 이펙트')가 적용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재미를 준다는 후기가 있다.
정식 명칭은 공익재단법인 동양문고이며, 영어 명칭은 'The Oriental Library'이지만 'Toyo Bunko'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도서관의 열람 자격은 원칙적으로 대학 학부생 이상으로 제한되며, 소장 자료의 관외 대출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동양학 연구 도서관으로, 세계 5대 동양학 연구 도서관 중 하나로 꼽힌다는 평가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NHK Eテレ「ザ・バックヤード 知の迷宮の裏側探訪」
2023년 9월 20일 방영된 프로그램에서 동양문고 뮤지엄의 내부와 소장 자료들이 소개되었다.
도서관 전쟁 (図書館戦争)
영화 '도서관 전쟁'의 홍보 이벤트 장소로 사용된 적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가면라이더 세이버 (仮面ライダーセイバー)
특촬 드라마 '가면라이더 세이버'의 촬영 장소로 등장한 적이 있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