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도쿄 임해 광역 방재 공원(도쿄 린카이 코우이키 보우사이 코우엔) The Tokyo Rinkai Disaster Prevention Park 東京臨海広域防災公園 |
|---|---|
| 🗺️ 소재지 | |
개요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실감 나게 배우고 싶은 개인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 또는 교육적 목적을 가진 학생 단체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외국인 거주자나 지진 경험이 없는 여행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재난 발생 후 72시간 생존을 목표로 하는 가상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무너진 시가지 모형을 통과하며 퀴즈를 풀 수 있고, 2층 전시관에서 재난 대비 용품 사용법이나 응급처치 요령을 학습할 수 있다. 또한 넓은 공원 부지에서 산책이나 피크닉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지진 체험 시뮬레이션이 실제 지진과 같은 강한 흔들림을 동반하지 않아 기대보다 실감 나지 않았다는 점이나, 교육적 내용에 비해 엔터테인먼트 요소는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다. 또한, 주요 안내가 일본어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feature_0_1747635251937.jpg)
72시간 생존 체험 (東京直下72hTOUR)
무료지진 발생 직후부터 72시간 동안 생존하는 과정을 가상으로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태블릿 PC를 이용해 다양한 재난 상황 속에서 퀴즈를 풀며 올바른 대처 방법을 학습한다. 실제 지진과 같은 흔들림은 없지만, 정전된 거리, 파손된 건물 등 사실적으로 재현된 재난 현장을 통과하며 긴급 상황에서의 판단력과 행동 요령을 익힐 수 있다.
/feature_1_1747542386340.jpg)
방재 학습 전시관 (そなエリア東京 - 소나 에리어 도쿄)
무료지진 및 기타 자연재해 발생 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종합적인 교육 공간이다. 2층에는 재난 상황별 대처법, 비상용품 활용법, 응급처치 요령 등 다양한 정보가 알기 쉽게 전시되어 있다. 비닐봉지로 간이 우비를 만들거나 종이로 비상용 접시를 접는 등 실생활에 유용한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다. 영문 안내도 일부 제공된다.
/feature_2_1747542404945.jpg)
광활한 공원 및 휴식 공간
무료재난 발생 시 대규모 구호 거점 및 임시 헬기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매우 넓은 잔디밭과 개방된 공간을 갖추고 있다. 평상시에는 시민들의 휴식처로 이용되며, 다양한 수목과 계절별 꽃이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한다. 날씨 좋은 날에는 피크닉이나 가벼운 운동을 즐기기에 이상적이며, 유료 바비큐 시설도 운영된다.
추천 포토 스팟
/photospot_0_1747542412663.jpg)
소나 에리어 도쿄 옥상 정원
아리아케 지역의 주변 경관과 함께 탁 트인 하늘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날씨가 좋으면 멀리까지 조망 가능하다.
/photospot_1_1747542684613.jpg)
재현된 지진 피해 거리 (72시간 생존 체험 코스 내)
무너진 건물과 어두운 골목 등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하는 세트에서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photospot_2_1747542716971.jpg)
공원 내 벚나무 아래 (봄 시즌)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봄 풍경 사진을 담을 수 있다. 하나미(꽃구경)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방문 팁
방재 체험관인 '소나 에리어 도쿄'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지진 발생 후 72시간 생존 체험 프로그램은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체험 프로그램 참가 시 개인 또는 그룹별로 태블릿 PC가 제공되며, 영어, 중국어, 한국어 등 다국어 지원이 되므로 외국인 방문객도 내용을 이해하며 참여하기 용이하다.
공원 내에는 음료 자판기와 '소나 에리어 도쿄' 내부에 작은 카페 및 기념품 가게가 있지만, 본격적인 식사를 할 만한 식당은 부족하다. 도시락을 준비하거나 인근 상업시설의 식당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넓은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기 좋으며, 지정된 구역에서는 유료 바비큐 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바비큐 이용 시 사전 예약이 필요할 수 있다.
공원 자체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되지만, '소나 에리어 도쿄'의 운영 시간은 이와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공원 내에는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으나, 일부 구역에는 쓰레기통이 없을 수 있으므로 발생한 쓰레기는 직접 수거해 가는 것이 권장된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 유리카모메(ゆりかもめ) 아리아케역(有明駅) 하차 후 도보 약 2~3분 소요된다.
- 린카이선(りんかい線) 국제전시장역(国際展示場駅) 하차 후 도보 약 10분 소요된다.
두 역 모두 공원까지의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축제 및 이벤트
방재×사이클 페스티벌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이 공원은 수도 직하형 지진과 같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정부의 긴급재난 현지대책본부로 기능하도록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계획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공원 내에는 실제 헬리콥터가 이착륙할 수 있는 헬리포트가 마련되어 있어, 재난 발생 시 부상자 수송 및 긴급 구호물자 보급의 중요한 거점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한다.
매년 여름철 코믹마켓(코미케) 행사 기간에는 많은 코스플레이어들이 모여 사진 촬영을 하는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신 고질라 (シン・ゴジラ)
영화 속에서 정부의 위기 대책 본부 장면 일부가 이곳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쿄 매그니튜드 8.0 (東京マグニチュード8.0)
공원 내 방재 체험 시설 '소나 에리어 도쿄'에서 이 애니메이션의 일부 장면을 상영하며, 방문객들이 재난 상황을 간접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얘기가 있다. 직접적인 촬영지 여부는 불명확하나, 주제 면에서 깊은 관련이 있다.
톡파원 25시 (130회)
JTBC의 예능 프로그램 '톡파원 25시' 도쿄 한 달 살기 특집 편에서 지진 대처법을 배울 수 있는 체험 장소로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