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악산(오다케산)
명칭대악산(오다케산)
Mount Odake
大岳山 (Oodakesan)
🗺️ 소재지

개요

도쿄 근교에서 당일치기 하이킹을 통해 탁 트인 자연 경관과 후지산 조망을 원하는 등산 애호가 및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잘 정비된 다양한 등산 코스를 통해 산행을 즐길 수 있으며, 정상에서는 웅장한 산세를 감상하고 맑은 날에는 후지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일부 등산로는 초보자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으며, 정상 부근은 안개가 자주 끼어 시야가 제한될 수 있다. 또한,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특정 등산로가 예고 없이 폐쇄될 수 있다.

핵심 평가

3.5
종합 가치
🏛️
1.3
역사 문화적 가치
👁️
4.3
시각적 매력
🔍
3.3
독특성
📸
4
포토 스팟
🌍
3.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저예산 여행지

주요 특징

정상에서의 후지산 조망

정상에서의 후지산 조망

맑은 날씨에 오다케산 정상(해발 1,266.4m)에 오르면 일본 최고봉 후지산의 웅장한 모습을 비롯하여 주변 산들의 파노라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공기가 맑은 가을부터 봄 사이의 오전 시간에 더욱 선명한 조망이 가능하다.

오다케산 정상
다양한 난이도의 등산 코스

다양한 난이도의 등산 코스

미타케산 케이블카를 이용해 비교적 수월하게 시작하는 코스부터 오쿠타마역에서 출발하는 본격적인 종주 코스까지, 등산객의 체력과 경험에 맞춰 다양한 루트를 선택할 수 있다. 일부 구간에는 바위 지대나 체인, 사다리가 설치되어 있어 등반의 재미를 더한다.

💡 팁: 초보자는 미타케산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코스를 추천하며, 오쿠타마역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오다케산 일대 등산로
록 가든 및 계곡 트레킹

록 가든 및 계곡 트레킹

미타케산에서 오다케산으로 향하는 코스 중에는 아름다운 계곡과 이끼 낀 바위들이 어우러진 '록 가든(Rock Garden)' 구간이 포함되어 있다.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삼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나나요노타키(七代の滝) 등 여러 폭포도 감상할 수 있다.

💡 팁: 록 가든 코스는 경치가 아름답지만 일부 미끄러운 구간이 있으므로 발밑을 조심해야 한다.
미타케산-오다케산 등산로 사이 (록 가든, 나나요노타키 폭포 부근)

추천 포토 스팟

오다케산 정상

오다케산 정상

후지산을 배경으로 한 기념사진 촬영 명소. 주변 산들의 광활한 풍경도 함께 담을 수 있다.

록 가든 (Rock Garden)

록 가든 (Rock Garden)

이끼 낀 바위와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진 신비로운 분위기를 사진에 담을 수 있다. 특히 계절의 변화에 따른 풍경이 아름답다.

나나요노타키 폭포 (七代の滝)

나나요노타키 폭포 (七代の滝)

계단식으로 떨어지는 폭포의 역동적인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주변의 푸른 숲과 조화가 인상적이다.

방문 팁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등산화 착용은 필수이며, 특히 바위나 체인 구간에서는 등산용 장갑이 유용하다.

등산로 중간에는 매점이나 식수 보충 시설이 거의 없으므로, 출발 전에 충분한 물과 간식, 비상식량을 준비해야 한다.

숲이 우거진 구간은 낮에도 다소 어두울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일몰 시간이 빠르므로 헤드램프를 준비하고 하산 시간을 미리 계획하는 것이 안전하다.

후지산을 가장 선명하게 보려면 대기가 안정된 맑은 날 오전, 가급적 정오 이전에 정상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등산객이 많아 일부 인기 코스나 정상 부근이 혼잡할 수 있으니, 여유로운 산행을 원한다면 평일 방문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태풍이나 폭우 등 기상 악화 후에는 등산로 일부가 유실되거나 폐쇄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관련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상에는 화장실이 없으므로, 미타케산역이나 오다케산장터(대피소터) 부근의 화장실을 미리 이용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및 케이블카 이용 (미타케산역 출발)

  • JR 오메선 미타케역(御嶽駅) 하차.
  • 역 앞에서 니시도쿄 버스(西東京バス)를 타고 케이블시타(ケーブル下) 정류장(종점)에서 하차 (약 10분 소요).
  • 미타케 등산 철도(御岳登山鉄道)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미타케산역(御岳山駅, 해발 831m)까지 이동 (약 6분 소요).
  • 미타케산역에서 오다케산 정상까지는 도보 약 2시간 소요된다.

가장 일반적이고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다.

🚆 대중교통 이용 (오쿠타마역 출발)

  • JR 오메선 오쿠타마역(奥多摩駅) 하차.
  • 오쿠타마역에서 노코기리산(鋸山)을 거쳐 오다케산 정상까지 등반하는 코스로, 약 4~5시간 이상 소요된다.

체력 소모가 크고 일부 험준한 구간이 포함된 중상급자 코스이다.

🚶 JR 미타케역에서 도보 등반

  • JR 미타케역에서 직접 등산을 시작할 경우,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것보다 약 90분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된다.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대악산(오다케산)은 일본의 저명한 산악인 후카다 규야가 선정한 '일본 200명산'과 '간토 100명산' 목록에 모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타케산 케이블카를 이용한 후, 미타케산 정상을 거치지 않고 바로 오다케산으로 향하는 등산로를 이용하면 비교적 한적한 흙길을 따라 등반을 즐길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일부 등산객들 사이에서는 인기 만화 및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에 등장하는 캐릭터 하시비라 이노스케의 출신지로 여겨진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애니메이션/만화

귀멸의 칼날 (鬼滅の刃)

등장인물 중 하나인 '하시비라 이노스케'가 이 산에서 자랐다는 설정이 팬들 사이에서 언급되곤 한다. 공식 설정 여부는 불분명하나, 일부 리뷰에서 성지순례와 비슷한 언급이 발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