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카오산 등산로 (高尾山登山道)
명칭다카오산 등산로 (高尾山登山道)
Mt. Takaosan Hiking Course
高尾山登山道
🗺️ 소재지

개요

도쿄 도심에서 가까워 다양한 난이도의 등산 코스를 통해 자연을 만끽하고 사찰을 참배하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 및 초보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잘 알려진 명소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가벼운 트레킹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케이블카나 리프트를 이용해 중턱까지 쉽게 오를 수 있으며, 잘 정비된 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올라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거나 야쿠오인 사찰의 독특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계절마다 변하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하는 것도 가능하다.

주말이나 공휴일, 특히 단풍 시즌에는 등산객이 매우 많아 일부 코스가 혼잡할 수 있으며, 특정 코스는 계단이 많거나 경사가 가팔라 체력 소모가 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1호로를 제외한 대부분의 코스에는 매점이나 화장실이 드물다는 후기가 있다.

핵심 평가

3.8
종합 가치
🏛️
3
역사 문화적 가치
👁️
4.3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3.5
포토 스팟
🌍
4.5
인지도

🏷️여행지 특성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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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난이도의 등산 코스

무료 (일부 유료 시설 별도)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 1호로(오모테산도 코스)는 포장된 길이 많고 야쿠오인 사찰, 원숭이 공원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계곡을 따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6호로(비와타키 코스)는 좀 더 본격적인 등산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인기다. 이 외에도 이나리야마 코스 등 총 8개의 특색 있는 코스가 마련되어 있어 체력과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등반할 수 있다.

💡 팁: 6호로는 단풍 시즌 등 혼잡 시에는 상행(등반) 전용으로 운영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다카오산 전역
24시간 개방

이미지가 없습니다

신비로운 야쿠오인 유키지 사찰

무료 (일부 체험 유료)

산 중턱에 위치한 야쿠오인 유키지(薬王院有喜寺)는 744년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유서 깊은 사찰이다. 이곳은 텐구 신앙의 중심지로, 사찰 곳곳에서 크고 작은 텐구 조각상들을 볼 수 있다. 본당을 비롯한 여러 건축물과 함께 다카오산의 상징인 문어 삼나무(타코스기)도 이곳 근처에서 만날 수 있다. 참배객들은 이곳에서 소원을 빌거나 독특한 분위기를 체험한다.

💡 팁: 사찰 내 상점에서 다양한 부적이나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주변에서 판매하는 당고 등 간식을 맛보는 것도 즐거움 중 하나이다.
다카오산 중턱 (1호로 주변)
상시 개방 (본당 등 내부 시설은 운영 시간 확인 필요)

이미지가 없습니다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편리한 부대시설

무료 (일부 유료 시설 별도)

다카오산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을 선사한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신록, 가을에는 화려한 단풍으로 물들며, 겨울에는 맑은 날 정상에서 후지산과 도쿄 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등산객의 편의를 위해 케이블카와 리프트가 운영되며, 산기슭에는 다카오산의 자연과 문화를 소개하는 599 뮤지엄과 온천 시설(게이오 다카오산 온천 고쿠라쿠유)도 있어 등산 후 피로를 풀기 좋다.

💡 팁: 케이블카나 리프트를 이용하면 정상 부근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노약자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유용하다.
다카오산 전역
24시간 개방 (부대시설 운영 시간 별도)

추천 포토 스팟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다카오산 정상 (해발 599m)

맑은 날에는 후지산, 단자와 산맥, 도쿄 스카이트리 등 도심까지 이어지는 파노라마 전경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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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오인 사찰 경내

독특한 텐구 조형물, 화려한 사찰 건물, 주변의 울창한 삼나무 숲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4호로 현수교 (츠리바시)

숲 속에 걸려 있는 아담한 현수교로, 자연과 어우러진 운치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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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 삼나무 (타코스기)

수령 약 450년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삼나무로, 문어 다리처럼 뻗은 독특한 뿌리 모양이 인상적인 촬영 포인트이다.

방문 팁

6호로 등 일부 코스는 돌계단이나 물길을 건너는 구간이 있으므로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등산화나 트레킹화 착용이 권장된다.

주말, 공휴일, 특히 단풍 시즌에는 매우 혼잡하므로 이른 시간에 방문하거나 평일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6호로는 특정 기간(주로 가을 단풍 시즌의 주말 및 공휴일)에 안전을 위해 등반(상행) 전용으로만 운영되므로, 하산 시에는 다른 코스를 이용해야 한다.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에서 코스 운영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1호로를 제외한 대부분의 등산 코스에는 정상까지 매점이나 화장실이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등산 전에 미리 음료나 간식을 준비하고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케이블카나 리프트를 이용할 경우, 왕복 티켓과 편도 티켓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올라갈 때와 내려갈 때 다른 수단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등산로 입구의 '599 뮤지엄'에서는 다카오산의 자연과 생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등산 후에는 '게이오 다카오산 온천 고쿠라쿠유'에서 피로를 풀 수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 게이오선(京王線) 다카오산구치역(高尾山口駅)에서 하차한다.
  • 신주쿠역(新宿駅)에서 게이오선 특급 또는 준특급 열차를 이용하면 환승 없이 약 50분~1시간 정도 소요된다.
  • 다카오산구치역에서 등산로 입구 또는 케이블카/리프트 승강장까지는 도보로 약 5분 거리이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등산객으로 인해 열차가 혼잡할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 주오 자동차도(中央自動車道) 하치오지 IC(八王子IC)에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다.
  • 다카오산구치역 주변에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만차 가능성이 높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10월 하순 ~ 12월 초순

다카오산 단풍 축제 (통상적 명칭)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744년 (추정)...현대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다카오산은 연간 등산객 수가 250만 명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등산객이 찾는 산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는 미슐랭 그린 가이드 재팬에서 별 3개를 받은 이후 더욱 유명해진 덕분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다카오산은 신토-불교의 텐구 신앙과 깊은 관련이 있는 곳으로, 야쿠오인 사찰 곳곳에서 긴 코를 가진 다이텐구(大天狗)와 까마귀 부리를 한 카라스텐구(烏天狗) 등 다양한 텐구 조형물을 볼 수 있다. 텐구는 산신령의 사자 또는 신통력을 지닌 존재로 여겨진다.

도쿄 도심에서 불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1,200종 이상의 식물과 다양한 야생동물, 곤충이 서식하는 풍부한 생태계를 자랑한다. 일본원숭이, 날다람쥐, 희귀한 나비 등을 관찰할 기회도 있다.

1호로에 있는 '타코스기(たこ杉)'라 불리는 문어 삼나무는 수령 약 450년으로 추정되며, 그 뿌리가 마치 문어 다리처럼 땅 위로 드러나 있어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이 나무를 만지면 운이 좋아진다는 속설이 전해진다.

밤에도 1호로 등산로에는 등불이 켜져 있어 야간 등산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안전을 위해 주간 등산을 권장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