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바타 하치만 신사(타바타하치만진자)
명칭다바타 하치만 신사(타바타하치만진자)
Tabata Hachiman Shrine
田端八幡神社
🗺️ 소재지

개요

가마쿠라 시대의 무장 미나모토노 요리토모가 창건했다는 유서 깊은 역사를 지닌 이곳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참배를 원하는 방문객이나 신사의 역사적 배경에 관심 있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과거 지역 주민들의 놀이터로도 이용되었던 만큼, 현지 생활과 밀접한 신사의 모습을 엿보고자 하는 여행객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잘 정돈된 경내를 거닐며 새롭게 재건된 본전에서 참배할 수 있고, 독특한 형태의 후지즈카(富士塚)나 축제 때 사용되는 여러 대의 미코시(神輿)가 보관된 창고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바로 옆에 위치한 아카가미 니오(赤紙仁王)로 유명한 도가쿠지(東覚寺)와 함께 방문하여 이 지역의 종교적 색채를 더욱 깊이 경험할 수 있다.

다만, 고슈인(御朱印)은 셀프 스탬프 방식으로 제공되는데,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 스탬프패드의 상태가 좋지 않아 깨끗하게 찍기 어렵다는 아쉬움이 제기되기도 한다.

핵심 평가

2
종합 가치
🏛️
3
역사 문화적 가치
👁️
2.5
시각적 매력
🔍
2.8
독특성
📸
2
포토 스팟
🌍
1.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초보 여행자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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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 및 경내 참배

무료

1990년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993년에 재건된 새롭고 깨끗한 본전에서 조용히 참배할 수 있다. 경내에는 여러 작은 말사(末社)와 부동명왕상 등도 모셔져 있어 함께 둘러볼 만하다.

신사 경내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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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즈카(富士塚) 탐방

무료

경내에는 후지산을 본떠 만든 작은 언덕인 후지즈카가 있다. 이는 지역의 후지 신앙과 관련된 장소로, 위에는 미쓰미네 신사(三峯神社)의 작은 사당도 함께 모셔져 있어 독특한 신앙 형태를 엿볼 수 있다.

💡 팁: 후지즈카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신앙인이나 역사 연구가들도 있다.
신사 경내, 니노토리이(二の鳥居)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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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시구라(御神輿蔵) 관람

무료

참도 입구 오른편에 각 마을회(町内会)의 미코시(神輿, 축제 때 신을 모시고 메는 가마)를 보관하는 여러 채의 창고가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축제에 사용되는 화려한 미코시들을 엿볼 수 있는 기회이다.

신사 입구 참도 오른쪽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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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本殿)

새롭게 잘 정돈된 신사의 중심 건물인 본전은 참배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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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즈카(富士塚)

경내에 조성된 작은 후지산 모형으로, 독특한 신앙의 모습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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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시구라(御神輿蔵) 앞

여러 대의 미코시(신輿)가 보관된 창고들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은 다소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내어 사진으로 담을 만하다.

방문 팁

고슈인(御朱印, 참배 기념 도장)은 사무소 앞에 비치된 스탬프를 이용해 셀프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신사 바로 옆에는 '아카가미 니오(赤紙仁王)'로 유명한 도가쿠지(東覚寺)가 있으므로 함께 둘러보면 좋다. 도가쿠지는 야나카 시치후쿠진(谷中七福神) 중 하나인 후쿠로쿠주(福禄寿)를 모시는 곳이기도 하다.

신사 입구 첫 번째 도리이(鳥居) 근처 바닥을 유심히 살펴보면, 과거 이 지역을 흘렀던 야타가와(谷田川)에 놓였던 오래된 돌다리의 일부와 난간이 이전 보존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본전으로 오르는 석조 계단은 남성용 계단(男段)과 여성용 계단(女段)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오른쪽의 여계단은 경사가 비교적 완만하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야마노테선(山手線) 또는 게이힌도호쿠선(京浜東北線) 다바타역(田端駅) 북쪽 출구(北口)에서 하차한다.
  • 역에서 나와 서쪽 방향으로 약 3~5분 정도 도보로 이동하면 신사 입구에 도착할 수 있다.

다바타역에서 신사로 가는 길은 비교적 찾기 쉬우며, 주택가를 통과하게 된다.

축제 및 이벤트

서기 홀수년 (본제는 6년에 한 번, 최근 2019년 8월 18일 개최)

레이타이사이 (例大祭, 연례 대제)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189년 (문치 5년)...1993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에도 시대에는 일반 참배객들이 신사 경내로 들어갈 수 없었고, 대신 경내 입구에 모셔져 있던 아카가미 니오(赤紙仁王)를 참배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 니오상은 신불분리 정책 이후 현재는 인접한 도가쿠지(東覚寺)로 옮겨져 있다.

신사 경내에 있는 후지즈카(富士塚)는 '다바타 후지 미쓰미네코(田端冨士三峰講)'라는 지역 신앙 단체가 관리하는 곳으로, 후지 신앙과 미쓰미네 신앙이 결합된 독특한 형태를 보여준다. 이는 1962년 두 신앙 단체가 합병하면서 형성된 것이라고 한다.

이 신사는 오차노미즈(御茶ノ水)의 오타히메 이나리 신사(太田姫稲荷神社)와 아키하바라(秋葉原)의 야나기모리 신사(柳森神社)를 겸임하여 관리하고 있다는 설이 있다.

과거 나리타 투쟁의 여파로 과격파에 의한 방화 피해를 입어 신전이 전소되었던 아픈 역사가 있으며, 이후 지역 사회와 신사청의 노력으로 재건되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