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승원(곤조인)
명칭금승원(곤조인)
Konjo-in Temple
金乗院
🗺️ 소재지

개요

에도 시대의 고시키후도(五色不動) 중 하나인 메지로 부동존(目白不動尊)을 참배하고, 유서 깊은 인물의 묘소를 둘러보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려는 역사 애호가나 조용한 사찰에서 고즈넉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개인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경내에서는 독특한 모습의 부동명왕(비불)이 모셔진 부동당을 둘러볼 수 있으며, 게이안 사건 관련 인물인 마루바시 추야의 묘와 일본 최초 공공도서관 설립자의 묘를 참배할 수 있다. 또한 여러 종류의 고슈인(御朱印)을 받을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핵심 평가

2.8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3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2
포토 스팟
🌍
2.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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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지로 부동존 (目白不動尊)

에도 오색부동 중 하나로 유명하며, 독특한 형상(왼팔을 스스로 잘라 불꽃을 내뿜는 모습)의 부동명왕이 모셔져 있다. 이 부동명왕은 비불로 일반에는 공개되지 않으나, 그 유래와 특별한 힘에 대한 믿음으로 많은 참배객이 찾는다.

부동당 (不動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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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바시 추야의 묘 (丸橋忠弥の墓)

에도 시대 초기 막부 전복을 꾀한 '게이안의 변' 주모자 중 한 명인 마루바시 추야가 잠든 곳이다.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인물의 발자취를 따라 역사를 탐구하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 팁: 묘지는 사찰 뒤편 언덕에 있으며,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이 좋다는 평이 있다.
묘지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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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카라 부동 코신 (倶梨伽羅不動庚申)

1666년에 세워진 귀중한 코신즈카(庚申塚)로, 주존으로 구리카라 명왕(倶利伽羅明王)을 모시고 있다. 용 아래에 세 마리 원숭이가 조각된 독특한 형태로 인해 민속 신앙 및 석조 미술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주목받는다.

경내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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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카라 부동 코신탑

용과 세 마리 원숭이가 정교하게 조각된 17세기 석탑으로, 독특한 조형미와 함께 역사적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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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바즈카 (鐔塚)

일본도의 칼코등이(쓰바)를 형상화한 석비로, 무구(武具)나 일본 문화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흥미로운 촬영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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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 석불군

육지장보살상을 비롯하여 다양한 표정과 자세를 한 지장보살상들이 경내 곳곳에 모셔져 있어, 소박하면서도 정감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고슈인(御朱印)은 본당 좌측의 건물(납경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성관세음보살, 메지로 부동명왕 등 여러 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초穂料(보시금)는 각 300엔이며, 직접 써주는 형태이다.

경내 화장실은 손을 씻는 수조(手水舎)가 늘어선 곳 우측 안쪽에 있으며, 참배객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입구와 본당, 부동당으로 이어지는 길에 계단과 경사로가 있으니 이동 시 참고한다.

조용한 참배를 원한다면 방문객이 적은 평일 오전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도쿄 메트로 후쿠토신선(副都心線) 조시가야역(雑司が谷駅) 3번 출구에서 도보 약 5~10분.

조시가야역에서 사찰까지는 대체로 내리막길이다.

🚃 노면전차 (도덴 아라카와선)

  • 가쿠슈인시타 정류장(学習院下停留場)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분.

🚶 도보 시 참고

  • JR 야마노테선(山手線) 메지로역(目白駅)에서는 도보 약 25분 소요된다.
  • 사찰 입구가 가파른 언덕길(슈쿠자카, 宿坂) 아래쪽에 위치하며, 길이 다소 좁아 지나치기 쉬울 수 있다.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573-1592년경 (덴쇼 연간)...1971년 (쇼와 46년)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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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메지로(目白)'라는 지명은 이곳의 메지로 부동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널리 알려져 있다.

부동당에 모셔진 부동명왕은 스스로 왼팔을 잘라 그곳에서 불꽃을 내뿜는 독특한 형상을 하고 있으며, 이는 특별히 강한 힘을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단, 비불이라 일반 공개는 하지 않는다.)

경내에는 일본도의 칼코등이(쓰바)를 봉안한 것으로 추정되는 '쓰바즈카(鐔塚)'라는 독특한 석비가 있다.

본당 지붕의 귀면기와에는 과거 이 지역과 연관 깊었던 히고 구마모토번 호소카와 가문의 문장인 '구요몬(九曜紋)'이 새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메지로 부동존 현판에 쓰인 '메(目)' 글자의 독특한 서체는 서예 애호가들 사이에서 회자된다.

본당 건물 유리문에 참배객의 시주를 위한 둥근 구멍이 마련된 점은 이색적인 풍경으로 언급된다.

대중매체에서

TV

ブラタモリ (부라타모리)

NHK의 인기 지리 탐방 프로그램 '부라타모리'에서 메지로 지역을 다루면서 금승원과 메지로 부동의 유래 등이 소개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