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국회의사당 (일본) National Diet Building 国会議事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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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일본의 정치와 역사를 상징하는 건축물을 직접 보고 내부를 견학하며 그 의미를 되새기려는 역사 및 건축 애호가, 그리고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무료 가이드 투어를 통해 일본의 입법 과정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려는 교육 목적의 방문객들도 많다.
무료 가이드 투어를 통해 본회의장과 중앙 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볼 수 있으며, 건물 곳곳에 사용된 일본산 자재와 독특한 건축 양식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국회 운영과 관련된 역사적 배경지식도 얻을 수 있어 교육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일부 방문객들은 가이드 투어가 일본어로 주로 진행되거나 영어 설명이 부족하여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 그리고 투어 예약 절차가 다소 번거롭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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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 내부 무료 가이드 투어
무료전문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중앙 홀, 본회의장, 천황 휴게소(御休所)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건물의 역사와 건축적 특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투어는 중의원과 참의원 별도로 운영되며,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일부 영어 투어도 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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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중앙 홀 및 건축 양식 관람
높은 천장과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전국 각지에서 공수한 대리석으로 장식된 중앙 홀은 건물의 핵심 공간이다. 이토 히로부미, 오쿠마 시게노부, 이타가키 다이스케 등 일본 헌정사에 기여한 인물들의 동상과 함께, 미래의 위대한 정치인을 기다린다는 의미로 비워둔 하나의 좌대가 상징적인 의미를 더한다. 건물 전체적으로 일본산 자재를 주로 사용한 독특한 건축 양식을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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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의미를 지닌 본회의장 참관
실제 국회가 열리는 중의원 및 참의원 본회의장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의장석, 각 의원석 배치, 방청석 등을 통해 일본의 의회 운영 방식을 엿볼 수 있으며, 수많은 역사적인 순간들이 펼쳐졌던 공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참의원 본회의장에는 개회식 때 천황이 사용하는 옥좌가 마련되어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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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 정면 전경
피라미드형 지붕이 특징인 국회의사당 건물의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특히 국회 정문 앞 도로 중앙분리대나 국회 앞뜰에서 촬영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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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홀
높은 천장과 스테인드글라스, 그리고 헌정 3웅의 동상이 있는 웅장한 공간으로, 내부의 아름다움을 담기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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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뜰 (都道府県の木)
국회의사당을 배경으로 일본 47개 도도부현에서 기증한 나무들이 심어진 정원에서 계절감을 더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참관 투어는 중의원과 참의원이 각각 별도로 운영되며, 보통 1시간 간격으로 진행된다. 사전 온라인 예약이 권장되며, 특히 영어 투어는 예약이 필수적인 경우가 많다.
참관 시 여권을 지참해야 하며, 공항 수준의 보안 검사를 거치므로 방문 예정 시간보다 최소 30분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투어 입구는 건물 뒤편에 있다.
참의원 투어 시에는 천황이 사용하는 휴게소(御休所)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반면, 중의원 투어는 또 다른 특징이 있을 수 있으므로 관심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국회의사당 내에는 일반인이 이용 가능한 우체통이 있으며, 이곳에서 편지를 부치면 특별한 소인이 찍힌다는 얘기가 있다. 기념품 가게에서는 국회 관련 상품도 판매한다.
여름철 방문 시 내부에 냉방이 약할 수 있으므로 부채나 휴대용 선풍기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국회의사당 주변은 엄격한 경비 구역이므로, 사진 촬영 시 경비원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도쿄 메트로 마루노우치선(M14) 또는 치요다선(C07) '국회의사당앞역(国会議事堂前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분.
- 도쿄 메트로 유라쿠초선(Y16), 한조몬선(Z04), 난보쿠선(N07) '나가타초역(永田町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분.
참관 접수처는 국회의사당 건물 뒤편(서쪽)에 있으며, 중의원과 참의원 접수처가 각각 분리되어 있다. 방문 목적에 따라 해당 접수처로 이동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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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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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중앙 홀 네 개의 기단 중 하나는 동상 없이 비어 있는데, 이는 '미래에 이 자리를 채울 만큼 위대한 정치인이 나타나기를 기다린다'는 의미 혹은 '정치는 영원히 미완성이며 끊임없이 발전해야 한다'는 상징이라는 여러 설이 전해진다.
건물 외장에는 히로시마현 구라하시지마에서 채석된 벚꽃색 화강암(통칭 '의원석')이 주로 사용되었으며, 우편함, 문손잡이의 열쇠, 스테인드글라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건축 자재는 일본 국내산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앙탑의 높이는 65.45m로, 완공 당시에는 일본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으며, 1964년 호텔 뉴오타니가 완공되기 전까지 그 기록을 유지했다.
의사당 내부의 대리석 등 일부 석재에서는 암모나이트와 같은 고대 생물의 화석이 발견되기도 하여, 방문객들의 작은 볼거리가 되기도 한다.
천황이 국회 개회식 등에 참석했을 때 사용하는 방(御休所)의 위층에는 화장실을 만들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는 천황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 의사당 주변은 식량난으로 인해 밭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안보 투쟁 시기에는 격렬한 시위의 현장이 되기도 했다.
대중매체에서
고지라 (ゴジラ, 1954)
초대 고지라 영화에서 고지라가 도쿄를 파괴하는 장면 중 국회의사당이 부서지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등장한다. 당시 일본 사회상을 반영하여 관객들이 통쾌함을 느꼈다는 일화가 있다.
21세기 소년 (21世紀少年)
우라사와 나오키의 만화 '21세기 소년' 및 이를 원작으로 한 영화에서 '친구' 일당에 의해 국회의사당이 폭파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주요 장면으로 그려진다.
페르소나 5 (ペルソナ5)
인기 JRPG '페르소나 5'에서 후반부의 주요 던전(팰리스) 중 하나로 국회의사당이 등장하며, 게임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묘사된다.
체인지 (CHANGE)
기무라 타쿠야가 초등학교 교사에서 총리대신이 되는 과정을 그린 일본 드라마로, 국회의사당이 주요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며 일본 정치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