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국립과학박물관 National Museum of Nature and Science 国立科学博物館 |
|---|---|
| 🗺️ 소재지 | |
개요
방대한 공룡 화석과 다양한 과학 기술 전시물을 직접 관람하고, 일본 고유의 자연사와 생태계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하고자 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 및 과학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일본관과 지구관으로 나뉜 넓은 전시 공간에서 충견 하치코의 박제를 비롯한 희귀 동물 표본을 관찰할 수 있고, 360도 스크린의 시어터 36O에서 실감 나는 영상을 체험하거나, 아이들은 '컴퍼스' 놀이 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일부 전시물에는 영어 설명이 부족하거나 간략하여 외국인 방문객은 관람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주말이나 특별 전시 기간에는 매우 혼잡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압도적인 공룡 골격 및 화석 관람
상설전 입장료에 포함지구관 지하에는 티라노사우루스 '버키'와 트리케라톱스 '레이몬드' 등 실제 크기의 공룡 골격 화석이 다수 전시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아파토사우루스 등 다양한 고대 생물의 진품 화석도 만나볼 수 있다.

충견 하치코와 일본 고유 동물 박제 관람
상설전 입장료에 포함일본관 2층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충견 하치코의 실제 박제가 전시되어 있어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끈다. 이외에도 남극 탐험견 지로, 일본 늑대 등 일본의 자연과 역사 속 동물들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시어터36O 및 체험형 전시
상설전 입장료에 포함 (컴퍼스는 별도 예약 필요)지구관에는 360도 전체 스크린으로 영상을 감상하는 '시어터36O'가 있어 독특한 몰입형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4~6세 어린이를 위한 체험 공간 '컴퍼스'(예약 필수)와 다양한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전시물이 마련되어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야외 시로나가스크지라(흰수염고래) 실물 크기 모형
박물관 입구에 설치된 거대한 고래 모형은 방문객들의 첫 번째 기념사진 장소로 인기다.

지구관 지하 1층 공룡 골격 전시실
티라노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등 압도적인 크기의 공룡 골격 앞에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일본관 2층 북쪽 윙 충견 하치코 박제
감동적인 이야기의 주인공인 하치코의 실제 박제 앞에서 그를 추모하며 사진을 찍는 방문객이 많다.
방문 팁
주말과 특별 전시 기간은 매우 혼잡하므로, 가능하면 평일 오전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미리 티켓을 예매하는 것이 좋다.
영어 설명이 부족한 전시물이 있으므로, 320엔 또는 600엔에 제공되는 음성 안내기(태블릿 버전은 지도 포함)를 대여하거나 개인 스마트폰의 번역 앱을 활용하면 관람에 도움이 된다.
박물관은 일본관과 지구관 두 개의 건물로 나뉘어 있고 규모가 매우 크므로, 입구에서 지도를 챙겨 관람 동선을 미리 계획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일본관 지하 1층과 지구관 3층 등에 물품 보관함(100엔, 사용 후 반환됨)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4~6세 어린이를 위한 체험 공간 '컴퍼스'(지구관 3층)는 당일 현장 예약이 필수이므로, 방문 즉시 예약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지구관 중2층 레스토랑 '무세이온(MOUSEION)'과 일본관 지하 1층 카페 외에도, 지구관 옥상 허브 정원에서는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접근 방법
🚆 JR 전철
- 우에노역(上野駅) 공원 출구(公園口)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분.
🚇 도쿄 메트로 (지하철)
- 긴자선(銀座線) 또는 히비야선(日比谷線) 우에노역(上野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분.
🚆 게이세이 전철 (京成電鉄)
- 게이세이우에노역(京成上野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분.
축제 및 이벤트
야간 천체 관망회
각종 특별 기획전
역사적 배경
7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국립과학박물관은 1877년 교육박물관으로 설립되어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박물관 중 하나로 꼽힌다.
현재 일본관으로 사용되는 건물(구 도쿄과학박물관 본관)은 1931년에 준공되었으며,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비행기 모양을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건물 자체도 일본의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시부야역 앞 동상으로 유명한 충견 하치코의 실제 박제가 일본관 2층 '일본인과 자연' 코너에 전시되어 있으며, 남극 탐험에서 활약한 썰매개 지로의 박제도 함께 볼 수 있어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끈다.
2023년, 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500만 점이 넘는 방대한 표본과 역사 자료의 안정적인 유지 및 관리를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는데, 시작 9시간여 만에 목표액 1억 엔을 달성하고 최종적으로 9억 엔 이상을 모금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지구관 1층에 전시된 거대한 다이오우이카(대왕오징어) 액침 표본은 과거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가 일본 방문 시 이 표본을 보기 위해 비공식적으로 박물관을 방문했을 정도로 국제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지구관 지하 3층 '우주·물질·법칙' 코너에서는 아폴로 11호와 17호 우주비행사들이 달에서 채취해 온 실제 월석을 직접 볼 수 있다.
과거 지구관 2층에 전시되었던 제로센 전투기와 YS-11 여객기는 현재 이바라키현 치쿠세이시에 위치한 '과박 히로사와 항공 박물관'으로 이전되어 전시 중이다.
대중매체에서
하야부사 아득한 귀환 (はやぶさ 遥かなる帰還)
지구관 2층 '과학과 기술의 발자취' 코너에 전시된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 실물 크기 복원 모형은 영화 '하야부사 아득한 귀환' 촬영을 위해 제작되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