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토구 바쇼 기념관(고토쿠 바쇼키넨칸)
명칭고토구 바쇼 기념관(고토쿠 바쇼키넨칸)
Basho Memorial Museum
江東区芭蕉記念館
🗺️ 소재지

개요

하이쿠 시인 마쓰오 바쇼의 생애와 작품 세계, 그리고 일본 고전문학에 깊이 있는 이해를 원하는 문학 애호가나 일본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은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바쇼의 친필 자료, 여정을 담은 기록, 그리고 그의 대표적인 하이쿠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기념관 주변에 조성된 일본식 정원을 거닐거나 인접한 스미다강의 경치를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관람객은 전시 공간이 다소 협소하고, 일본어 해설 위주로 되어 있어 외국어 사용자는 심도 있는 이해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꼽는다. 엘리베이터가 없어 거동이 불편한 경우 계단 승강기를 이용해야 하는 점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핵심 평가

2.3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2.5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1.8
포토 스팟
🌍
2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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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오 바쇼의 생애와 문학 세계 탐구

에도시대 하이쿠 대가 마쓰오 바쇼의 삶의 여정과 대표작 '오쿠노호소미치' 등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자료와 복제품을 통해 그의 문학 세계를 접할 수 있다. 바쇼의 연표, 여행 당시의 모습, 관련 인물들의 기록 등이 전시되어 있다.

2층, 3층 상설 전시실 및 기획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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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쇼 유애의 '돌 개구리' 관람

1917년 인근에서 출토된 '바쇼 유애의 돌 개구리' 진품을 볼 수 있다. 이 유물은 바쇼가 생전에 아꼈다고 전해지며, 기념관 설립의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2층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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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관 정원 산책 및 스탬프 체험

기념관 건물 주변에는 바쇼의 시에 등장하는 식물들로 꾸며진 작은 일본식 정원이 있다. 정원 내 마련된 스탬프를 엽서에 찍어 독특한 기념품을 만들 수 있으며, 정원 뒷문을 통해 스미다강변으로 나갈 수도 있다.

기념관 외부 정원 및 1층 로비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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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관 정원 내 바쇼 동상 및 구비

정원 내에 설치된 바쇼 동상이나 그의 유명한 하이쿠가 새겨진 구비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스미다강을 배경으로 한 풍경도 함께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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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로비 스탬프 체험존

개구리 그림이 있는 액자 옆에 비치된 빈 엽서에 여러 스탬프를 겹쳐 찍어 컬러 일러스트를 완성하는 과정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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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관 뒷문 근처 스미다강변 산책로

기념관에서 이어지는 스미다강변 산책로에서 강과 다리(신오하시 등)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해질녘 풍경이 운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방문 팁

입장료는 1인당 200엔이며, 스이카(Suica) 등 교통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2층과 3층 전시실을 모두 방문하여 스탬프를 모으면 완성된 그림의 기념엽서를 만들 수 있다.

영어 팸플릿이 제공되지만, 전시 내용의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해서는 일본어 지식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약 25분 분량의 영어 자막이 있는 소개 영상을 1층에서 시청하는 것도 좋다.

기념품점에서 바쇼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박물관 뒷문을 통해 바쇼 유산 정원으로 나가 스미다강변을 산책할 수 있다.

건물 내에 엘리베이터가 없으므로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은 계단에 설치된 승강기를 이용해야 한다.

고토구 내 3개 자료관(바쇼 기념관, 후카가와 에도 자료관, 나카가와 후나반쇼 자료관)을 모두 방문할 계획이라면 500엔짜리 공통 입장권을 구매하는 것이 유리하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6개월이다.

일부 특별 전시 기간에는 평소와 다른 작품이 전시될 수 있으며, 특정 전시실은 사진 촬영이 금지될 수 있으니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시

  • 도에이 지하철 신주쿠선/오에도선 모리시타(森下)역 A1 출구에서 도보 약 7~10분
  • 도쿄 메트로 한조몬선 기요스미시라카와(清澄白河)역 A1 출구에서 도보 약 7분

🚗 자가용 이용 시

  • 기념관 자체 주차장은 없으나, 장애인용 주차 공간으로 추정되는 1대 공간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 인근 유료 코인 주차장을 이용해야 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644...1981년 4월 19일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기념관의 이름 '바쇼(芭蕉)'는 마쓰오 바쇼가 머물던 암자에 한 제자가 파초(일본어로 바쇼)를 선물하여 심었는데, 이것이 무성하게 자라면서 '바쇼암(芭蕉庵)'이라 불리게 된 것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기념관 입구와 정원에는 이름의 유래가 된 파초(바나나와 유사한 식물)가 실제로 심어져 있으며, 계절에 따라 꽃이 피고 작은 열매를 맺는 모습도 관찰된다고 한다. 다만, 도쿄의 기후에서는 바나나처럼 식용 가능한 크기로 익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념관에 소장된 '돌 개구리'는 바쇼가 특히 아꼈다고 전해지는 유물로, 1917년 큰 태풍과 해일이 지나간 후 인근 땅속에서 우연히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 발견이 바쇼 유적지로서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기념관 건립의 한 계기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기념관 근처 스미다강변에 있는 바쇼 동상은 특정 시간(오후 5시)이 되면 스스로 회전한다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해진다.

기념관 건물은 다소 오래된 편이며, 내부에 엘리베이터가 없는 대신 계단 이용이 어려운 방문객을 위한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이는 건립 당시의 건축 특성을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