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숭산 사혈 (스세노자아나) Susenoja Cave 嵩山蛇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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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고대 조몬 시대의 생활 터전이었던 자연 동굴을 직접 탐험하며 선사 시대의 숨결을 느끼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모험심 강한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손전등에 의지해 어둡고 서늘한 동굴 내부를 탐험하며 고대인의 생활상을 상상해 볼 수 있고, 때로는 박쥐와 같은 동굴 생물을 관찰할 수도 있다.
다만, 동굴 내부에는 조명이나 안전시설이 전혀 없고 바닥이 미끄러우며,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고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비포장길과 가파른 계단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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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자연 그대로의 동굴 탐험
무료인공적인 조명이나 안전시설이 전혀 없는 자연 상태 그대로의 석회암 동굴을 탐험하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내부가 어둡고 미끄러우며 일부 구간은 좁거나 낮아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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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몬 시대 생활 유적 관찰
무료이 동굴은 기원전 10,000년에서 4,000년 사이 조몬 시대 사람들이 거주했던 유적으로, 발굴 조사를 통해 토기, 석기, 골각기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당시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상상하며 탐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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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생물 및 주변 자연 환경
무료동굴 내부에서는 박쥐, 꼽등이, 두꺼비 등 다양한 동굴 생물을 마주칠 수 있다. 동굴 주변은 울창한 자연림으로 둘러싸여 있어, 사계절 자연의 변화를 느끼며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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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입구
신비롭고 원시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동굴 입구는 탐험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촬영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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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전등 빛으로 드러난 동굴 내부
어둠 속에서 손전등 빛에 의해 드러나는 독특한 형태의 암석과 동굴의 깊이를 담아 모험적인 느낌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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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로 향하는 숲길과 돌계단
동굴로 이어지는 고즈넉한 숲길과 이끼 낀 돌계단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을 수 있는 좋은 배경이 된다.
방문 팁
동굴 내부는 매우 어둡고 바닥이 미끄러우므로 1인 1개의 강력한 손전등과 미끄럼 방지 기능이 우수한 신발(등산화, 트레킹화 등)은 필수 준비물이다.
내부가 좁고 바위 등을 기어오르거나 통과해야 하는 구간이 있을 수 있으므로, 더러워져도 괜찮은 편한 복장과 작업용 장갑 착용이 권장된다. 헤드랜턴을 사용하면 양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어 편리하다.
동굴 내부에 미세한 먼지가 많을 수 있으므로, 호흡기 보호를 위해 마스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외부 기온이 높아도 동굴 내부는 평균 약 25℃로 매우 시원하여 더위를 피하기에 좋다.
입구까지 이어지는 길에는 가파르고 정비되지 않은 돌계단이 있으므로, 발목을 보호할 수 있는 편한 운동화를 착용하고 발밑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므로(포장도로 끝 2~3대 또는 인근 연못가),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거나 방문객이 적은 평일 오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내부에 별도의 안전 시설이나 상주 관리 인력이 없는 자연 상태의 유적이므로, 안전을 위해 단독 행동은 피하고 일행과 함께 서로를 살피며 탐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천 시 또는 비가 온 직후에는 동굴 내부와 주변 진입로가 더욱 미끄럽고 위험할 수 있으므로 방문을 자제하거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동굴 근처에 약수터가 있다는 얘기가 있으나, 수질에 대한 공식적인 정보는 없으므로 음용 여부는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 JR 도요하시역(豊橋駅)에서 도요테츠 버스(豊鉄バス)를 이용한다.
- '카쿠야마(嵩山)'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한 후, 안내 표지판을 따라 약 10분 정도 걸어가면 동굴 입구에 도착할 수 있다.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정류장에서 동굴까지 가는 길에는 가파른 구간이 포함되어 있다.
🚗 자가용 이용
- 내비게이션에 '嵩山蛇穴' 또는 전화번호 '+81532566060'을 입력하여 검색한다.
- 국도 362호선에서 가까우며, 동굴 입구 근처 비포장도로 끝에 2~3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인근 연못가에도 주차하는 경우가 있으나, 전체적으로 주차 공간은 매우 협소하다.
동굴로 이어지는 도로는 폭이 좁고,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주차가 어려울 수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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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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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이 동굴이 멀리 나가노현에 있는 유명 사찰인 젠코지(善光寺)까지 이어지는 비밀 통로라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동굴 안에는 거대한 뱀이나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 무사들이 지키는 막대한 양의 황금이 묻혀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동굴의 이름인 '사혈(蛇穴)'은 과거 이 동굴에 커다란 뱀이 살았다는 전설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과거에는 동굴 입구의 암반이 지금보다 더 높이 위치해 있어 출입이 비교적 용이했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지형 변화로 입구가 낮아져 현재는 성인이 드나들기 위해서는 몸을 상당히 숙여야 한다는 언급이 있다.
매우 드물게 동굴 내부의 분위기가 평소와 달리 어딘가 위험하게 느껴지는 날이 있는데, 그럴 때는 무리한 탐험을 강행하기보다는 자신의 직감을 믿고 발길을 돌리는 것이 좋다는 조언도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