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이즈시 성터(이즈시조아토) Izushi Castle Ruins 出石城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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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과거 이즈시 번의 중심이었던 성터의 역사적 분위기를 느끼거나, 잘 보존된 석垣과 복원된 건축물을 배경으로 고즈넉한 산책을 즐기려는 역사 애호가 및 조용한 여행을 선호하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워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이들에게도 인기가 있다.
방문객들은 완만한 경사를 따라 성곽 유적을 탐방하며 과거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으며, 붉은 도리이가 인상적인 계단을 올라 이나리 신사에 참배하거나 성터 위에서 고풍스러운 이즈시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다. 주변의 전통 거리와 명물인 이즈시 소바를 함께 즐기는 것도 일반적인 관광 코스이다.
실제 성 건물은 남아있지 않고 터와 일부 복원된 구조물만 있어, 웅장한 성 자체의 모습을 기대하는 방문객에게는 다소 아쉬움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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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식 성곽과 견고한 석垣 탐방
무료에도 시대에 축성된 이즈시 성의 견고한 석垣(이시가키)과 계단식으로 구성된 성곽 구조를 따라 걸으며 당시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 복원된 등성문(도조몬)과 동서 망루(스미야구라)는 과거 성의 분위기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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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리 신사로 이어지는 붉은 도리이 길
무료산노마루에서 혼마루를 거쳐 성터 가장 높은 곳의 이나리 신사까지 37개의 붉은 도리이가 157개의 돌계단을 따라 길게 이어져 신비롭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곳은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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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터 정상에서의 이즈시 시가지 조망
무료혼마루 터와 이나리 신사 부근에서는 '다지마노쿠니의 작은 교토(但馬の小京都)'라 불리는 이즈시의 고즈넉한 시가지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며, 특히 봄 벚꽃과 가을 단풍 시즌의 전망이 뛰어나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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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도리이와 돌계단
이나리 신사로 향하는 길에 길게 늘어선 붉은 도리이와 돌계단은 신비롭고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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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된 니시스미야구라와 등성문
하얀 벽과 기와 지붕이 특징인 복원된 망루와 성문을 배경으로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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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마루 터에서 바라본 이즈시 시가지
성터 가장 높은 곳에서 이즈시 특유의 격자형 마을 구조와 주변 산세를 함께 담아 탁 트인 풍경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방문 팁
성터 내에는 화장실이 없으므로, 방문 전후로 인근 관광안내소 또는 주차장의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즈시의 명물인 사라소바(皿そば) 식당을 비롯한 대부분의 주변 상점은 저녁 일찍 문을 닫는 경우가 많으니, 늦은 오후에 방문할 경우 미리 영업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속일본 100명성 스탬프는 이즈시 관광센터(いずし観光センター)에 비치되어 있으며, 이즈시 성과 아리코야마 성의 어성인(御城印)도 이곳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이즈시 성터 뒤편 아리코야마(有子山) 등산로를 따라 약 1시간 정도 오르면 산 정상부의 아리코야마 성터 유적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다만, 경사가 있는 등산로이므로 편한 신발과 복장이 필요하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JR 산인 본선 도요오카역(豊岡駅) 또는 에바라역(江原駅)에서 전단 버스(全但バス) 이즈시(出石) 방면 탑승.
- 약 30분 소요 후 '이즈시(出石)'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 버스 정류장에서 이즈시 성터까지 도보 약 5분.
버스 요금은 약 590엔 정도이며, 운행 시간표는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 성터 주변에 유료 관광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주차 요금은 보통 1일 400~500엔 수준이다.
벚꽃 시즌이나 축제 기간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이즈시 성 축제 (出石お城まつり)
이즈시 단지리 축제 (出石だんじり祭り)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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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이즈시 성터 내에는 37개의 붉은 도리이와 157개의 돌계단이 조성되어 있어 독특한 풍경을 자아낸다는 얘기가 있다.
성터 내 미하리야구라(見張櫓) 터에는 '신코로(辰鼓楼)'라는 이름의 일본 전통 목조 시계탑이 서 있으며, 메이지 유신 이후 서양식 시계가 설치되어 현재까지 이즈시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이즈시 번의 마지막 성주였던 센고쿠 가문은 전국시대 무장 센고쿠 히데히사(仙石秀久)의 후손으로, 그는 만화 '센고쿠'의 주인공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즈시의 명물인 '이즈시 사라소바(皿そば)'는 센고쿠 가문이 신슈(현재의 나가노현)에서 이즈시로 옮겨올 때 소바 장인을 데려온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전해진다.
매년 11월 3일 열리는 이즈시 성 축제에서는 에도 시대 다이묘의 행차를 재현한 '모의 산킨코타이(参勤交代)' 행렬이 펼쳐진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센고쿠 (センゴク)
전국시대 무장 센고쿠 히데히사(仙石秀久)의 일대기를 그린 역사 만화이다. 그의 후손인 센고쿠 가문이 에도 시대 이즈시 성의 마지막 성주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