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일본 민가 집락 박물관 (니혼민카슈라쿠하쿠부츠칸) Open-Air Museum of Old Japanese Farm Houses 日本民家集落博物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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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일본 각지에서 옮겨온 에도시대 전통 농가 건축물을 직접 살펴보고, 그 시대의 생활상을 이해하고자 하는 역사/문화 애호가나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에서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실제 가옥 내부에 들어가 다양한 민속자료를 관람할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정원과 주변 자연 풍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일부 가옥에서는 직원이 모닥불을 피우기도 하며, 운이 좋으면 이들과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일부 관람객은 입장료가 최근 인상(500엔->800엔)된 것에 비해 시설 유지 관리가 다소 미흡하다고 느끼며, 카페나 기념품 가게가 없는 점을 아쉬워하기도 한다. 또한 일부 가옥은 문이 닫혀 있거나 일본어로만 설명된 부분이 있다는 지적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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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각지의 전통 가옥 탐방 및 내부 관람
입장료 800엔일본 각 지역에서 이전 복원한 12채의 다양한 전통 농가를 직접 둘러볼 수 있다. 일부 가옥은 내부에 들어가 당시 사용했던 생활 도구나 가옥의 구조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으며, 특히 기후현 시라카와고의 갓쇼즈쿠리 가옥이 인상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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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 감상
박물관은 넓은 핫토리료쿠치 공원 내에 자리하여 아름다운 정원과 풍부한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여 있다. 특히 봄에는 매화와 벚꽃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어, 전통 가옥과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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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소음에서 벗어난 조용하고 평화로운 관람 환경
오사카 도심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관람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다른 유명 관광지에 비해 방문객이 많지 않아 각 가옥을 여유롭게 둘러보고 사진을 찍거나 잠시 사색에 잠기기에도 좋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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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와고 갓쇼즈쿠리 가옥 주변
독특하고 웅장한 지붕 형태를 자랑하는 갓쇼즈쿠리 전통 가옥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계절별 꽃이나 단풍과 함께 촬영하면 더욱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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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꽃이 만발한 정원과 전통 가옥
봄에는 만개한 벚꽃이나 매화,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 등 계절감을 살린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전통 가옥과 함께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촬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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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관람이 가능한 가옥의 이로리(화로) 또는 생활 도구
일부 개방된 가옥 내부에 전시된 전통 생활 도구나 이로리(화로) 등을 배경으로 촬영하면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방문 팁
입장료는 성인 기준 800엔이며, 과거 500엔에서 인상되었다.
일부 가옥에서는 직원이나 자원봉사자가 이로리(화로)에 불을 피우고 방문객과 대화를 나누기도 하므로, 일본어가 가능하다면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내부 관람 시 신발을 벗어야 하는 곳이 있으며, 특히 겨울철에는 바닥이 차가울 수 있으므로 두꺼운 양말이나 개인 슬리퍼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박물관 내에는 별도의 카페나 기념품 가게가 없으므로, 음료나 간식은 미리 준비하거나 인근 핫토리료쿠치 공원 내 다른 편의시설을 이용해야 한다.
입구에서 영어 안내 책자를 받을 수 있으며, 각 가옥 앞에도 영어 설명이 일부 제공되지만, 더 자세한 정보는 일본어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매월 15일에는 65세 이상 방문객은 입장료가 반값으로 할인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기타오사카 규코 철도(미도스지선 직결) 료쿠치코엔(緑地公園)역에서 하차한다.
- 역에서 핫토리료쿠치 공원 북쪽 방면으로 약 15~20분 정도 도보로 이동하면 박물관에 도착할 수 있다.
공원 내 안내 표지판을 참고하면 찾기 쉽다.
🚗 자가용
- 핫토리료쿠치 공원 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유료).
- 여러 주차장 중 제1주차장이 박물관 입구에서 가장 가깝다는 정보가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주말 문화 체험 행사
역사적 배경
2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박물관 입구에 있는 나가야문(長屋門)은 과거 재무대신을 역임했던 유명 정치인 시오카와 마사주로(塩川正十郎)의 생가 대문을 옮겨온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전시된 가옥 중 나가노현 아키야마 마을의 것은 외벽까지 짚으로 덮은 독특한 형태를 하고 있어, 지역별 건축 양식의 차이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례로 꼽힌다.
일부 가옥의 내구성을 높이고 해충을 방지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주기적으로 이로리(囲炉裏, 일본 전통 화로)에 불을 피워 연기로 집을 그을리는 작업을 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관람 중 옷에 연기 냄새가 밸 수 있다는 언급도 있다.
박물관 설립 초기에는 '도요나카 시립 민속관'이라는 명칭으로 운영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연속 TV 소설 '와로텐카(わろてんか)'
NHK에서 방영된 아침 연속 TV 소설 '와로텐카'의 일부 장면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는 안내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시대극의 배경으로 활용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