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도야마 성 / 도야마시 향토 박물관 Toyama Castle / Toyama City Local History Museum 富山城 / 富山市郷土博物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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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도야마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일본 성곽 건축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조용히 산책을 즐기려는 이들에게도 적합하다.
복원된 천수각 내부에 자리한 향토 박물관에서는 도야마 성의 400년 역사를 조명하는 유물과 자료를 관람할 수 있으며, 최상층 전망대에서는 도야마 시내와 주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잘 가꿔진 성터 공원에서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산책을 즐기거나, 인접한 사토 기념 미술관을 함께 방문하여 문화적 경험을 더할 수도 있다.
다만, 박물관 내부 전시물에 대한 외국어 안내가 부족하여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다소 아쉬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도야마 성 천수각 (향토 박물관)
성인 210엔1954년에 재건된 모의 천수각으로, 내부에는 도야마시 향토 박물관이 운영되고 있다. 도야마 성의 역사와 관련된 고문서, 무구, 생활용품 등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시대별 변천사를 알기 쉽게 소개한다. 최상층은 전망대로 꾸며져 있어 도야마 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도야마 성터 공원 및 정원
무료 (공원 입장)과거 도야마 성이 있던 자리를 정비하여 조성한 공원으로,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잘 가꿔진 일본식 정원과 넓은 잔디밭이 있으며,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 명소로 알려져 있다.
역사적 유구 (석垣, 해자, 치요다 문)
무료현재의 천수각은 재건된 것이지만, 성터 주변에는 과거 도야마 성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석垣(이시가키)과 해자의 일부가 남아있다. 특히, 동쪽에 위치한 치요다 문(千歳御門)은 에도 시대의 건축 양식을 간직한 유일하게 현존하는 성문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다.
추천 포토 스팟
천수각과 일본식 정원
재건된 천수각과 아름답게 조성된 일본식 정원을 함께 담을 수 있는 지점. 특히 연못에 비친 성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치요다 문 (千歳御門)
에도 시대의 모습을 간직한 유일한 현존 성문으로, 역사적인 분위기를 담은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천수각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최상층 전망대에서 도야마 시내와 멀리 보이는 산들을 배경으로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입장료 210엔은 현금 외에 스이카(Suica) 등 일본의 주요 교통계 IC 카드로도 지불 가능하다.
박물관 내 전시물에 대한 영어 설명이 부족한 편이므로, 외국인 방문객은 방문 전 관련 정보를 미리 찾아보는 것이 이해에 도움이 된다.
도야마 성터 공원 내에는 사토 기념 미술관(佐藤記念美術館)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면 더욱 풍부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봄철 벚꽃 시즌이나 가을 단풍 시기에 방문하면 성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성 주변 마츠카와 강변에서는 벚꽃 시즌에 유람선을 운행하며, 색다른 각도에서 성과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유료).
접근 방법
🚉 JR 이용
- JR 도야마역 하차 후 남쪽 출구(성터공원 방면)로 나와 도보 약 10~15분 소요된다.
역에서 성까지 가는 길은 비교적 평탄하며,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찾기 쉽다.
🚗 자가용 이용
- 인근에 도야마시영 조시공원 주차장 등 유료 주차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 시내버스 이용
- 도야마역 앞에서 '조시공원(城址公園)' 또는 '국제회의장 앞(国際会議場前)' 정류장을 경유하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한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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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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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원래 도야마 성에는 천수각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설이 있으며, 현재의 천수각은 1954년 전후 복구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도야마 산업 대박람회를 기념하여 지어진 모의 천수각이다.
도야마 성은 '아즈미 성(安住城)'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렸던 것으로 전해진다.
1858년 발생한 히에츠 지진으로 인해 성의 많은 구조물이 파괴되었으며, 남아있던 건물들도 메이지 정부의 폐성령으로 대부분 해체되었다. 유일하게 현존하는 원래 성문은 치요다 문(千歳御門)이다.
성터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인 1945년 8월 2일의 도야마 대공습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던 장소이기도 하다.
성터 공원 내 일부 나무에는 왜가리 또는 그와 유사한 새들이 집단으로 서식하는 모습이 관찰되어 방문객들에게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