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토나이 호수 (우토나이코)
명칭우토나이 호수 (우토나이코)
Lake Utonai
ウトナイ湖
🗺️ 소재지

개요

다양한 철새와 야생 동식물을 관찰하거나 아름다운 호수 풍경을 감상하고 싶은 자연 애호가 및 조류 관찰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사진 촬영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적합하다.

전망대에서 망원경으로 조류를 관찰할 수 있으며, 호수 주변 산책로(약 2.5km)를 따라 걷거나 인접한 휴게 시설을 이용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정 시기에는 수만 마리의 철새가 만들어내는 장관을 목격할 수도 있다.

조류 관찰 외에는 즐길 거리가 다소 제한적이라는 의견이 있으며, 방문 시기에 따라 관찰할 수 있는 조류의 종류와 수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또한, 호수 주변에 새들의 배설물이 많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는 것이 좋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1.5
역사 문화적 가치
👁️
3.8
시각적 매력
🔍
4
독특성
📸
3.5
포토 스팟
🌍
2.5
인지도

🏷️여행지 특성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지역 명소
👨‍👩‍👧가족 여행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철새 관찰의 낙원

무료 (전망대 망원경 이용 가능)

큰고니, 흰뺨검둥오리, 쇠기러기 등 260종 이상의 다양한 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일본 유수의 철새 도래지이다. 특히 봄과 가을 철새 이동 시기에는 수많은 새들이 장관을 이룬다.

💡 팁: 망원경이나 고배율 렌즈가 장착된 카메라를 준비하면 더욱 자세하고 생생한 조류 관찰이 가능하다.
우토나이 호수 전역, 네이처 센터, 호수 전망대

이미지가 없습니다

아름다운 호수 경관과 산책

무료

잔잔한 호수와 주변의 넓은 습지가 어우러져 평화롭고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자아낸다. 호숫가를 따라 약 2.5km 길이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가벼운 산책이나 자연 감상에 적합하다.

💡 팁: 바람이 없는 맑은 날에는 호수 표면에 주변 풍경이 그대로 비치는 '리플렉션' 사진을 촬영하기에 좋다.
우토나이 호수 주변 산책로, 전망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일출 및 일몰 감상 명소

무료

호수 위로 떠오르는 장엄한 일출과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숨은 명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겨울철 새벽, 철새들의 군무와 함께하는 일출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 팁: 일출을 보려면 이른 새벽에 방문해야 하며, 계절에 따라 해 뜨는 시간이 다르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추운 계절에는 방한용품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우토나이 호수 전망대 및 동쪽 호숫가

추천 포토 스팟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우토나이 호수 전망대

호수와 광활한 습지, 멀리 보이는 산까지 탁 트인 파노라마 전경을 담을 수 있다. 특히 철새들이 날아오르는 모습이나 일출, 일몰 풍경을 촬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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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 산책로 (네이처 센터 인근)

가까이에서 백조나 오리 등 물새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포착하거나, 잔잔한 호수를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촬영하기 좋다. 바람 없는 날에는 물에 비친 반영 사진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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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노에키 우토나이코 주변

휴게소 건물과 함께 호수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계절에 따라 설치되는 조형물 또는 장식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도마코마이시 마스코트 '토마쵸프' 얼굴 간판도 인기 있는 포토존이다.

방문 팁

신치토세 공항에서 비행기 탑승 전후로 2~3시간 정도 여유가 있다면 잠시 들러 조류 관찰과 함께 호수 경관을 즐기기에 좋다.

특히 3월경 새벽녘에는 수많은 철새가 일제히 날아오르는 장관을 볼 수 있으나, 이때는 주차장이 만차될 정도로 많은 탐조객과 사진작가들이 모인다.

겨울철(특히 2월)에는 호수가 얼어붙거나 철새가 거의 없어 관찰이 어려울 수 있으니, 방문 시기를 잘 고려하는 것이 좋다.

호수 주변, 특히 백조가 많이 모이는 곳에는 배설물이 많을 수 있으니 산책 시 발밑을 주의해야 한다.

인접한 '미치노에키 우토나이코(道の駅ウトナイ湖)' 휴게소에는 식당, 기념품점, 화장실 등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조류 관찰 시에는 새들에게 절대로 먹이를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과거 방문객이 준 먹이로 인해 백조가 질식사한 안타까운 사례가 있었다고 한다.

네이처 센터에서는 망원경 등을 대여해 주거나 조류 관찰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신치토세 공항에서 약 20-30분 거리에 위치하며, 국도 36호선에 인접해 있어 접근이 용이하다.
  • 미치노에키 우토나이코(道の駅ウトナイ湖)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 택시 이용

  • 신치토세 공항이나 도마코마이 시내에서 택시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JR 도마코마이역 앞에서 우토나이 호수 방면으로 향하는 노선버스가 운행된다 (배차 간격 확인 필요).
  • 누마노하타역에서 하차 후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76...1991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우토나이 호수의 아이누어 어원은 '작은 하천들이 모이는 곳' 또는 '갈비뼈 강 습지'라는 의미를 지닌다고 한다.

호수와 주변 습지에는 약 3,900종 이상의 곤충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2020년에는 130여 년 만에 두루미(단정학)가 번식하는 모습이 관찰되기도 했다.

과거 호수 인근에는 온천 호텔과 유원지가 운영되어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호수를 상공에서 내려다보면 그 모양이 홋카이도 섬과 비슷하다는 설이 있다.

최근 호수의 수위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어, 철새 도래지 기능 유지를 위해 인공 급이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부 새들이 텃새화되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신치토세 공항과 가까워 이착륙하는 비행기가 호수 상공을 낮게 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소음이 발생하기도 한다.

대중매체에서

드라마2024

이별, 그 뒤에도 (The Days)

넷플릭스 드라마 1화에서 주인공 사에코가 과거 연인 유스케를 그리워하는 장면의 배경으로 등장한다. 극 중에서는 바다처럼 묘사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호수이다.

영화

백조가 웃다 (白鳥が笑う)

영화 속에서 '백조 아저씨가 있는 호수'의 주요 촬영지로 알려져 있으며, 우토나이 호수의 아름다운 풍경과 백조의 모습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