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나미 튤립 공원(도나미 튤립 코엔)

매년 봄, 약 300품종 300만 송이에 달하는 형형색색의 튤립이 만개하는 장관을 직접 보고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 전국의 꽃 애호가, 사진작가, 그리고 봄나들이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드넓은 공원을 거닐며 다채로운 테마로 조성된 정원에서 각기 다른 매력의 튤립을 감상할 수 있고, 공원의 상징인 튤립 타워에 올라 끝없이 펼쳐진 꽃밭의 파노라마 전경을 조망하거나, 축제 기간에 열리는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를 즐길 수도 있다.

다만, 축제 기간, 특히 골든위크와 주말에는 매우 혼잡하여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렵거나 인기 있는 조형물이나 전망대에서는 장시간 대기해야 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