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천리교 교회본부 (신전) (텐리쿄 쿄카이혼부 (신덴)) Tenrikyo Church Headquarters 天理教 教会本部(神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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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압도적인 규모의 목조 건축물과 잘 관리된 넓은 경내를 직접 둘러보고 독특한 종교적 분위기를 체험하려는 건축 및 문화 탐방객, 또는 조용히 산책하며 사색의 시간을 가지고자 하는 개인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24시간 개방된 신전에 자유롭게 들어가 참배하거나, 광대한 다다미 공간과 잘 닦인 회랑을 따라 걸으며 건축물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요청 시 안내를 받을 수도 있으며, 종교적 강요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예배장(북, 동, 서)은 저녁 기도 이후 출입이 제한될 수 있으며, 신전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아쉬움을 느낄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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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한 신전 및 회랑 순례
무료총 3,157장의 다다미가 깔린 압도적인 규모의 신전 내부를 둘러보고, 총 길이 약 800m에 달하는 잘 닦인 회랑을 따라 걸으며 건축물의 웅장함과 종교적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신자들의 기도 모습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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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바가에리(おぢば帰り) 체험 및 평화로운 분위기
무료신자들이 '인류의 고향'으로 돌아온다는 의미의 '오지바가에리'를 경험하는 장소로, 종교와 관계없이 누구나 방문하여 평화롭고 정돈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직원들은 방문객에게 친절하며, 종교적 강요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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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자연 경관 감상 (벚꽃, 은행나무 등)
무료봄에는 아름다운 수양벚나무가 만개하고, 가을에는 황금빛 은행나무 가로수길이 장관을 이루어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다. 잘 가꾸어진 정원과 경내를 산책하며 계절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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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 외관 및 회랑
웅장한 목조 건축물과 끝없이 이어지는 듯한 회랑의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담을 수 있다. 특히 해질 무렵 목재의 질감과 그림자가 강조되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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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벚나무 (봄)
봄철 만개한 수양벚나무는 교회본부의 대표적인 봄 풍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진으로 남긴다. 야간 조명 시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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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가로수길 (가을)
가을이면 노랗게 물드는 교회본부 진입로의 은행나무 가로수길은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가 높다.
방문 팁
종교 시설이지만 일반 방문객에게도 개방되어 있으며, 요청 시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건물 및 천리교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종교적 강요는 일절 없다.
매월 26일 월차제와 주요 대제(1월, 10월) 기간에는 많은 신자가 방문하므로, 조용한 참배를 원한다면 이 날들을 피하는 것이 좋다.
신전 내부는 매우 넓고 다다미가 깔려 있으므로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회랑을 포함하여 한 바퀴 도는 데 시간이 꽤 소요되므로 편안한 복장이 권장된다.
교회본부 주변에는 '오야사토야카타'라 불리는 거대한 회랑형 건물군이 계획되어 있으며, 일부는 천리대학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매일 오후 2시에는 교조 나카야마 미키의 사망 시각을 기리는 사이렌이 울리며, 이때 많은 신자들이 잠시 묵념한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긴테츠 텐리선(近鉄天理線) 또는 JR 사쿠라이선(桜井線) 텐리역(天理駅)에서 하차한다.
- 텐리역에서 교회본부까지는 역 앞 아케이드 상점가를 따라 도보 약 15~20분 정도 소요된다.
🚗 자가용 이용 시
- 교회본부 주변에 다수의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월차제 (月次祭, Tsukinamisai)
춘계대제 (春季大祭)
추계대제 (秋季大祭)
교조탄생제 (教祖誕生祭)
절회 (お節会, Osechikai)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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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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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천리교 본부가 있는 나라현 텐리시(天理市)의 지명은 천리교에서 유래했다. 사실상 종교도시로, 주민 중 천리교 신자 비율이 매우 높다고 알려져 있다.
신자들이 본부로 참배하러 오는 것을 '오지바가에리(おぢば帰り)'라고 하며, '인류의 고향으로 돌아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텐리시 내에서는 방문객에게 '어서 오십시오'가 아닌 '어서 돌아오십시오(오카에리나사이)'라고 인사하는 경우가 있다는 얘기가 있다.
본부 신전의 감로대 위쪽 지붕은 한 평 넓이로 네모나게 뚫려 있어 하늘과 통하며, 비가 오면 감로대가 그대로 비를 맞는다. 목제 감로대는 주기적으로 교체된다고 한다.
교조 나카야마 미키는 사망 후에도 그 영혼이 터전의 교조전(敎祖殿)에 머문다고 믿으며, 매일 식사를 올리고 계절에 맞는 옷을 지어 바치는 등 생전과 같이 대우한다. 이를 '교조존명의 리(理)'라고 한다.
천리교에서 사용하는 매화 문양의 교몬(教紋)은 원래 교조 나카야마 미키 가문의 가몬(家紋)이었다고 전해진다.
신자들이 자발적으로 하는 봉사활동을 '히노키신(ひのきしん)'이라고 부르며, 일상적인 선행부터 공공장소 청소 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진다. 이는 감사와 기쁨의 표현으로 여겨진다.
천리교에서 사용하는 독특한 용어들이 있는데, 예를 들어 어려움이나 고난을 '마디(節)', 질병을 '신상(身上)의 가르침', 천리왕의 영험을 '수호(守護)'라고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신만이 아는 세계
등장인물 '아유카와 텐리'의 이름 및 작중 배경이 되는 텐리역이 천리교 및 텐리시에서 유래했다. 2014년에는 긴테츠와 콜라보레이션 기획으로 기념 승차권을 발매하기도 했다.
날 때부터 서툴렀다 (生まれたときから下手くそ)
아베 야로 작가의 만화로, 주인공 마코토의 할머니가 천리교 신자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