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오야마토 신사 (오오야마토 진자) Ōyamato Shrine 大和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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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일본 고대사와 전함 야마토에 관심 있는 역사 애호가나 추모객, 그리고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평온을 찾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이곳에서는 전함 야마토와 그 역사를 기리며, 실제 전함 길이의 참배로를 걷고 전시관 유물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일본 최고(最古) 신사 중 하나로 꼽히는 본전에서 고대의 숨결을 느끼며 참배할 수 있다.
주차 공간이 협소하며, 참배로 일부가 비포장 상태라 우천 시 불편할 수 있다는 점은 방문 전 고려사항이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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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함 야마토 전시관 관람
무료경내에 마련된 소규모 전시관에서 전함 야마토의 모형, 사진, 관련 자료들을 관람하며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태평양 전쟁 당시 최대 규모였던 전함 야마토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당시 상황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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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함 야마토 길이의 참배로 걷기
신사의 제1토리이부터 배전까지 이어지는 긴 참배로는 그 길이가 약 260~270m로, 전함 야마토의 실제 전장과 거의 동일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 길을 직접 걸으며 거대했던 전함의 규모를 간접적으로나마 체감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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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신사의 본전 및 경내 참배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 중 하나로 꼽히는 오야마토 신사의 본전(카스가즈쿠리 양식)에서 참배하며 고즈넉하고 성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경내에는 물의 신을 모시는 다카오카미 신사(高龗神社) 등 여러 작은 신사(셋샤, 맛샤)들도 함께 자리하고 있어 둘러볼 만하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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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함 야마토 기념비 앞
신사 경내에 세워진 전함 야마토 관련 기념비는 방문의 의미를 더하는 사진을 남기기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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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뻗은 참배로
전함 야마토의 길이를 상징하는 곧고 긴 참배로는 원근감을 살린 독특한 구도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장소이다. 계절에 따라 코이노보리 등이 설치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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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배전) 주변
카스가즈쿠리 양식의 아름다운 본전 건물과 그 주변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는 신사의 정취를 담은 사진을 찍기에 좋다. 특히 연초에는 그해의 간지가 그려진 대형 에마(絵馬)가 걸려 특별한 배경이 된다.
방문 팁
주차장에서 나올 때 출구 바로 다음 도로에 대형 카메라가 설치된 신호등이 있으니 교통 법규 위반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신사 이름은 '야마토 진자'가 아니라 '오오야마토 진자(おおやまとじんじゃ)'로 읽는 것이 정확하다.
고슈인(御朱印)은 본사뿐 아니라 경내사(境内社)인 마스미코 신사(増御子神社)와 다카오카미 신사(高龗神社)의 것도 받을 수 있다. (각각 별도 비용 발생 가능)
전함 야마토와 관련된 교통안전 부적이나 손수건 등의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인근의 오미와 신사(大神神社), 이소노카미 신궁(石上神宮) 등 다른 유명 신사와 함께 둘러보는 일정을 계획하는 것도 좋다.
접근 방법
🚆 JR 열차 이용
- JR 만요마호로바선(万葉まほろば線, 사쿠라이선) 나가라역(長柄駅)에서 하차한다.
- 역에서 신사까지는 도보로 약 10~15분 소요된다 (약 700m).
나가라역과 신사로 가는 길목에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 버스 이용
- 나라교통(奈良交通) 버스를 이용하여 '오야마토진자마에(大和神社前)'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또는, '조간지(成願寺)'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도보 약 10분으로도 접근 가능하다.
🚗 자가용 이용
- 신사 경내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약 10대 정도 수용 가능하여 협소할 수 있다.
- 주차장 출구에서 다음 도로로 합류 시, 신호등에 대형 과속 단속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으니 운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내비게이션 이용 시 '오야마토 신사' 또는 전화번호(+81743660044)로 검색한다.
축제 및 이벤트
찬찬 마츠리 (ちゃんちゃん祭)
전함 야마토 미타마 마츠리 (戦艦大和みたま祭)
오유미하지메 마츠리 (御弓始祭)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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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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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오야마토 신사의 제1토리이부터 배전 앞까지 이어지는 참배로의 길이는 약 260~270m로, 이는 전함 야마토의 전체 길이와 거의 일치한다고 알려져 있다.
신사의 정식 명칭은 '야마토 진자'가 아니라 '오오야마토 진자'로, '오오(大)'를 붙여 읽는 것이 정확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 중 하나로 일컬어지며, 창건 시기는 2000년 이상 거슬러 올라간다고 전해진다.
고대 나라 시대에 당나라로 파견되던 견당사(遣唐使)들이 출항에 앞서 이곳에 들러 항해의 안전을 기원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경내에는 전함 야마토와 함께 침몰한 승조원들의 영령을 모신 조령사(祖霊社)가 있으며, 매년 위령제가 거행된다는 언급이 있다.
경내에 위치한 다카오카미 신사(高龗神社)는 전국의 물의 신(龍神)을 모시는 신사들의 총본산이라는 설이 있다.
인터넷 등에서 '최강 부적(最強守り)'으로 알려진 특별한 부적을 신사 사무소에서 판매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