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나고야 성터(나고야조) Nagoya Castle Ruins 名護屋城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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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조선 침략 전초기지였던 광대한 성터의 석垣과 유구를 둘러보며 당시 역사를 되새기거나, 천수각 터에서 현해탄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풍경 감상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광대한 성터의 각 구역을 탐방하며 당시의 규모를 체감할 수 있고, 천수각 터에서는 이키섬과 대마도까지 조망하며 히데요시가 꾸었던 꿈의 흔적을 더듬어볼 수 있다. 인접한 박물관에서는 관련 유물과 황금 다실 복원품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사가현립 나고야성 박물관이 휴관하는 월요일에 방문할 경우 주요 전시 관람이 제한되며, 성터 내 설명의 상당수가 일본어로 되어 있어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아쉬움이 있을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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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성터와 석垣 탐방
무료 (협력금 100엔 권장)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 침략을 위해 단기간에 축조한 성으로, 오사카성에 버금가는 광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현재는 건물 없이 석垣과 성곽의 윤곽만 남아있지만, 잘 정비된 탐방로를 따라 걸으며 당시의 웅장함을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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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각 터에서 현해탄 조망
과거 5층 7계의 천수각이 있었던 터에서는 현해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이키섬, 맑은 날에는 대마도까지 조망할 수 있다. 히데요시가 대륙을 바라보았을 역사의 현장에서 탁 트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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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현립 나고야성 박물관 관람
무료성터에 인접한 박물관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임진왜란 관련 자료, 한일 교류사, 복원된 황금 다실 등을 전시하고 있다. 성터 방문 전후로 들러 역사적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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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각 터 (天守台跡)
현해탄과 주변 섬들, 그리고 광활한 성터 전체를 배경으로 인상적인 파노라마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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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석垣 (石垣) 주변
웅장하게 남아있는 석垣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하며 역사의 무게감을 담아낼 수 있다. 특히 인위적으로 파괴된 석垣의 모서리 부분은 독특한 사진 소재가 된다.
방문 팁
입장 시 협력금 100엔을 내면 성터 안내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인접한 사가현립 나고야성 박물관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나, 월요일은 휴관이다.
유료 가이드 서비스(1인당 200엔, 사전 예약 또는 현장 문의)를 이용하면 상세한 역사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버추얼 나고야성' 앱을 이용하면 AR/VR 기술로 복원된 당시 성의 모습을 체험하며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을 제외한 성터 구역은 애완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하며, 인근에 애완동물과 함께 쉴 수 있는 찻집도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JR 가라쓰역(唐津駅) 또는 JR 니시카라쓰역(西唐津駅)에서 쇼와 버스(昭和バス) 요부코(呼子) 방면 승차
- '나고야 성터(名護屋城址)' 정류장 하차 시 도보 약 2분 소요
- '나고야 성 박물관 입구(名護屋城博物館入口)' 정류장 하차 시 도보 약 12분 소요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 나고야 성터 내 무료 주차장 이용 가능 (약 60대 주차 공간)
축제 및 이벤트
전국 무장 진지 터 순례 스탬프 랠리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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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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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나고야(名護屋)'라는 지명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고향 '나고야(那古野)'와 발음이 같고, 성이 세워진 산의 이름이 길조인 '가쓰오야마(勝男山)'였던 점이 축성지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해진다.
원래 이 지역 영주였던 하타 지카시는 성 건설에 반대하여 히데요시의 눈 밖에 났다는 일화가 있다.
성의 해체된 건축 자재 일부는 가라쓰성을 짓는 데 사용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시마바라의 난 이후 반란군의 거점화를 막기 위해 성의 주요 석垣이 인위적으로 파괴되었다는 설이 있다.
성터에서 금박을 입힌 기와가 출토되어, 화려했던 천수각의 모습을 짐작하게 한다.
대규모 병력이 주둔하던 시절, 물 부족으로 인한 분쟁이 잦았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대중매체에서
란 (乱)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 '란'의 로케이션 촬영지 중 하나로 나고야 성터가 활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