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엔츠지 (엔쓰지) Entsuji Temple 円通寺 (えんつう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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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아름다운 단풍이나 여름철 수국 등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거나, 유서 깊은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커플 및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사진 애호가들에게는 다채로운 풍경을 담을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로 알려져 있다.
방문객들은 약 200그루의 단풍나무가 만들어내는 화려한 단풍 터널을 거닐거나 연못에 비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본당과 삼중탑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축물을 둘러보거나, 수령이 오래된 거대한 삼나무 아래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사찰 특유의 정적인 분위기를 경험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단풍 시즌의 많은 인파나, 특정 시기 방문 시 단풍 상태에 대한 아쉬움을 언급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사찰 경내 일부에 설치된 전선이 아름다운 경관을 다소 해친다는 지적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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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아름다운 자연 경관 감상
입산료 300엔 (특정 기간)약 200그루의 단풍나무가 만들어내는 가을 단풍은 엔츠지의 가장 큰 볼거리로, 연못에 비친 모습은 한 폭의 그림 같다. 여름에는 아름다운 수국이 피어나며, 봄에는 신록이 우거져 사계절 다채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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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건축물 및 문화재 탐방
무로마치 시대에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로, 본당, 삼중탑, 독특한 형태의 종루, 이천문(증장천과 지국천) 등 다양한 역사적 건축물을 둘러볼 수 있다. 경내 곳곳에서 근위 가문의 문양인 '근위모란문'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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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사찰에서의 휴식과 명상
경내에는 거대한 엔츠지 대삼나무를 비롯하여 수령이 오래된 나무들이 많아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잉어와 오리가 노니는 연못가나, 맑은 소리가 울려 퍼지는 수금굴(水琴窟) 옆에서 잠시 일상을 잊고 명상에 잠기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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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과 단풍 리플렉션
가을철 붉게 물든 단풍과 그 모습이 잔잔한 연못 수면에 비치는 풍경은 엔츠지의 대표적인 촬영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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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부근 단풍 터널
참배로 입구 주변에는 단풍나무들이 아치형을 이루어 마치 붉은 터널을 지나는 듯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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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츠지 대삼나무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거대한 삼나무는 그 자체로 웅장한 피사체이며, 나무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구도로 촬영하면 신비로운 느낌을 담을 수 있습니다.
방문 팁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엔이며, 주로 단풍 시즌 등 특정 기간에 징수된다. 그 외 기간에는 무료로 개방될 수 있다.
주차장은 잘 정비되어 있으며, 단풍 시즌에는 주차 안내 요원이 배치되어 편리하다. 다만, 사찰로 향하는 길이 다소 좁으므로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주지스님이 계실 경우, 정성스럽게 직접 써주는 고슈인(御朱印)을 받을 수 있다.
단풍 시즌에는 입구 근처에 포장마차가 들어서 검은콩, 군고구마 등 현지 간식이나 농산물을 맛보거나 구매할 수 있다.
경내에는 맑고 청아한 소리를 내는 수금굴(水琴窟)이 있어 잠시 귀를 기울여보는 것도 좋다.
연못에는 잉어, 오리, 거위 등이 살고 있으며, 100엔에 먹이를 구입하여 직접 줄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하다.
반려동물 동반 시에는 반드시 안고 입장해야 한다.
휠체어 이용객을 위한 경사로가 마련되어 있으며, 본당 근처까지 차량 진입 가능 여부는 사전에 사찰 측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단풍 시즌 외에도 여름철 수국이나 봄철 신록이 아름다워, 비교적 한적하게 사찰을 둘러보고 싶다면 다른 계절에 방문하는 것도 좋다.
화장실은 주차장 쪽에 마련되어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사찰 내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단풍 시즌 등 방문객이 많을 때는 주차 안내 요원의 지시에 따른다.
- 사찰로 진입하는 도로나 주차장까지의 길이 다소 좁다는 의견이 있으므로, 대형 차량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하다.
🅿️ 주차 정보
- 주차 요금은 무료이거나 입장료에 포함될 수 있다. (시기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축제 및 이벤트
단풍 축제 (紅葉祭り)
역사적 배경
3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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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엔츠지는 '단바 모미지 삼산(丹波紅葉三山)' 중 하나로 불린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 방문객 중에는 승려들이 경내에서 즐겁게 웃으며 수행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언급이 있다.
본존불은 50년에 한 번만 일반에 공개되는 비불이라고 전해진다.
경내에는 막말의 검객이자 정치가였던 야마오카 뎃슈의 비석이 세워져 있다는 정보도 있다.
단풍 시즌에는 단바 지역의 특산물인 검은콩이나 군고구마 등을 판매하는 가게가 열려 방문객들의 허기를 달래준다는 얘기가 있다.
가을 단풍뿐만 아니라 봄의 신록이나 여름의 푸른 단풍도 매우 아름다워 다른 계절에 방문해도 좋다는 평이 있다.
오다 노부나가의 야키우치(焼き討ち, 불을 질러 공격하는 것)를 피한 단바 지역 유일의 사찰이라는 설도 전해진다.
본당 지붕에 있는 기린이나 코끼리 모양의 귀면와(鬼瓦)는 액운을 막는 의미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엔츠지는 빙상군 서국 33개소 관음 순례길의 제19번 성지(대비전)이기도 하다는 언급이 있다.
과거에는 많은 수행승들이 머물렀던 수행 도량의 분위기가 현재까지도 남아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방문객의 소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