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이라코곶 등대(이라코미사키 토다이) Cape Irago Lighthouse 伊良湖岬灯台 |
|---|---|
| 🗺️ 소재지 | |
개요
아쓰미 반도 끝에서 태평양과 이세만의 장엄한 바다 풍경, 특히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고 싶은 커플 및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미시마 유키오의 소설 『파도 소리』의 배경이 된 가미시마를 조망할 수 있다는 점도 문학 애호가들의 발길을 끄는 요소이다.
등대 주변으로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을 수 있고, 해 질 녘에는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환상적인 노을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인근 코이지가하마 해변에서의 휴식이나, 계절에 따라 유채꽃밭(이라코 나노하나 가든)을 둘러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된다.
등대 내부는 관람할 수 없으며, 주변에 식당 등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은 방문 시 고려해야 한다. 또한, 해안가에 위치하여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이 많으므로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feature_0_1747435905267.jpg)
🌅 황홀한 일몰 감상
무료태평양과 이세만, 미카와만이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하여 바다 위로 떨어지는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이다. 특히 맑은 날 저녁에는 하늘과 바다가 붉게 물드는 장관을 볼 수 있다.
/feature_1_1747435916064.jpg)
🚶♀️ 해안 산책로와 가미시마 조망
무료등대 주변과 코이지가하마 해변을 따라 잘 정비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기 좋다. 산책로에서는 미시마 유키오의 소설 『파도 소리』의 주 무대였던 가미시마(神島)를 조망할 수 있다.
/feature_2_1747435929590.jpg)
💖 연인의 성지 코이지가하마 해변
무료등대 인근에 위치한 약 1km 길이의 아치형 모래사장인 코이지가하마(恋路ヶ浜)는 '연인의 성지'로 알려져 있다.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추천 포토 스팟
/photospot_0_1747435938523.jpg)
등대 앞 바위 지대
등대를 정면 또는 측면에서 바다와 함께 담을 수 있는 포인트. 특히 일몰 시각에는 붉은 하늘과 등대의 실루엣이 어우러져 인상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photospot_1_1747435949923.jpg)
코이지가하마 해변 산책로
해변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에서 등대를 멀리 배경으로 두거나, 아치형 해변의 곡선과 함께 넓은 바다 풍경을 촬영하기 좋다.
/photospot_2_1747435958480.jpg)
등대와 가미시마 조망 지점
등대와 함께 소설 '파도 소리'의 배경인 가미시마를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위치. 날씨가 좋으면 선명한 섬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해안가라 바람이 강한 경우가 많으니, 특히 추운 계절에는 방풍 의류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여름에도 가벼운 겉옷이 유용할 수 있다.
등대까지 가는 산책로 일부 구간은 모래로 덮여 있거나 포장 상태가 고르지 않을 수 있으므로, 걷기 편한 신발 착용을 권장한다.
일몰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최소 일몰 1~2시간 전에 도착하여 주변을 둘러보고 좋은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
등대 주변에는 식당이나 매점이 거의 없으므로, 식사는 인근 코이지가하마 해변가나 미치노에키 이라코 크리스탈 포트 주변의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주차는 코이지가하마 해변 주차장 또는 미치노에키 이라코 크리스탈 포트 주차장이 무료이며 넓은 편이다.
등대 건물 입구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등대 카드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자전거는 등대 근처까지 진입이 불가능하다는 언급이 있으니 유의한다.
접근 방법
🚢 페리 이용
- 미에현 도바항에서 이세완 페리를 이용하여 이라코항으로 이동 (약 55분 소요). 이라코항에서 등대까지는 도보 또는 현지 교통 이용.
- 나고야 중부국제공항(센트레어) 인근 코바항에서 메이테츠 해상관광선 이용 (약 50분 소요, 요금 변동 가능).
차량도 함께 페리로 운송 가능하다.
🚆 전철 및 버스 이용
- JR 또는 메이테츠 도요하시역에서 도요하시 철도 아쓰미선으로 환승하여 미카와타하라역 하차.
- 미카와타하라역에서 이라코곶 방면 도요테츠 버스를 이용하여 약 1시간 이동 후 '이라코곶' 정류장 하차.
🚗 자가용 이용
- 주차는 코이지가하마 해변 주차장 또는 미치노에키 이라코 크리스탈 포트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두 곳 모두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등대까지 도보로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주차 공간은 비교적 넓은 편이나, 성수기에는 혼잡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이라코 유채꽃 축제 (이라코 나노하나 가든)
역사적 배경
2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이라코곶 등대는 미시마 유키오의 유명 소설 『파도 소리』(潮騒)의 중요한 배경이 된 가미시마(神島)를 마주 보고 있어, 소설 팬들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 등대는 '일본 등대 50선'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건축미를 자랑한다.
등대와 인접한 코이지가하마 해변은 '연인의 성지'로 지정되어 있어, 많은 커플들이 찾는 로맨틱한 장소이기도 하다.
과거 이 지역에서 대포 실사 시험이 이루어졌는데, 등대가 시험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일부러 낮은 지대에 건설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등대 건물 입구에는 방문 기념으로 '등대 카드'를 받을 수 있는 QR 코드가 부착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파도 소리 (潮騒)
일본의 대문호 미시마 유키오의 소설로, 이라코곶에서 보이는 가미시마를 주 무대로 하여 젊은 남녀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등대와 주변 풍경이 소설의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오카시나 케이지 (おかしな刑事)
일본의 형사 드라마 시리즈 중 일부 에피소드의 촬영지로 이라코곶 등대와 주변 지역이 활용되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