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포대기곶 신사(메라사키 진자) Merasaki Shrine 布良崎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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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도리이 너머로 펼쳐지는 바다와 후지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특별한 사진을 남기거나,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참배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싶은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잘 관리된 경내를 산책하며 두 개의 도리이와 어우러진 바다 경치를 감상할 수 있고, 날씨가 좋으면 후지산까지 조망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경내에 피는 가와즈자쿠라(벚꽃)를 즐기거나, 여름철 나고시노오하라이(夏越の大祓) 기간에는 치노와쿠구리(茅の輪くぐり) 의식에 참여하는 경험도 가능하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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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이와 후지산의 절경
두 개의 붉은 도리이 너머로 펼쳐지는 푸른 바다와, 맑은 날 그 위용을 드러내는 후지산의 조화는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이다. 특히 겨울철 맑은 날에는 더욱 선명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정 시기에는 '다이아몬드 후지' 현상도 관찰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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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아름다움과 평온한 분위기
잘 관리된 경내에는 봄이면 분홍빛 가와즈자쿠라(벚꽃)가 만개하여 화사함을 더하고, 여름에는 나고시노오하라이(夏越の大祓) 기간에 치노와쿠구리(茅の輪くぐり) 의식을 통해 액운을 떨쳐낼 수 있다. 주변 어촌의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사색에 잠기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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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공동체의 정성이 깃든 곳
2019년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지역 주민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외부의 지원으로 현재의 모습을 되찾았다. 이 과정에서 쓰러진 신목(御神木)으로는 '절대재건(絶対再建)'이라는 글귀가 새겨진 목찰을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그 의미를 전하기도 한다. 지역 주민들의 신사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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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도리이 사이
신사의 상징적인 두 개의 도리이를 프레임 삼아 그 너머로 보이는 푸른 바다와 하늘, 그리고 맑은 날에는 후지산까지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촬영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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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 앞 계단 위
본전으로 오르는 계단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신사 경내와 함께 멀리 펼쳐진 바다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에는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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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즈자쿠라(벚꽃) 나무 아래 (봄 한정)
봄철 경내에 가와즈자쿠라가 만개했을 때, 분홍빛 벚꽃과 신사 건물을 함께 프레임에 담으면 화사하고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후지산 조망을 위해서는 날씨가 맑은 날, 특히 공기가 깨끗한 겨울철 오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5월과 8월 특정일에는 후지산 정상 위로 해가 지는 '다이아몬드 후지' 현상을 볼 수 있다는 정보가 있으니, 해당 시기에 방문한다면 일몰 시간을 확인해 볼 만하다.
주차는 신사 바로 옆에 있는 '본향구 집회소(本郷区集会所)'의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계단 아래 해안가 쪽 흰색 도리이부터 참배를 시작하고 싶다면, 일단 신사 경내 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 걸어서 내려가는 것이 편리하다.
신사로 진입하는 일부 도로는 폭이 좁으므로, 차량 운전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곳은 기본적으로 무인 신사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 고슈인(御朱印)은 제공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태풍 피해 이후 복구되었으며, 당시 쓰러진 신목으로 만든 '절대재건(絶対再建)' 목찰을 기념으로 받을 수 있었던 시기도 있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신사 근처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다.
- 주차는 신사 옆에 위치한 '본향구 집회소(本郷区集会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 신사로 향하는 일부 도로는 폭이 좁을 수 있으므로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다테야마역(館山駅)에서 난보슈 본선(南房州本線) 버스를 탑승한다.
- '아와 자연촌(安房自然村)' 정류장에서 하차 후, 바다 방향으로 약 5분 정도 걸으면 신사 입구에 도착한다.
-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나고시노오하라이(夏越の大祓) - 치노와쿠구리(茅の輪くぐり)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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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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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신사 경내에는 과거 어부의 아내들이 바다를 바라보며 남편의 무사 귀환을 빌었다는 '오토마치시다이(夫待視台)'라는 장소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화가 아오키 시게루(青木繁)가 그린 작품 중 '해변의 마을(白壁の家)'이 바로 이곳 메라 해안을 배경으로 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방문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이곳의 고마이누(狛犬) 석상 발 부분이 마치 페디큐어를 한 것처럼 보여 귀엽다는 인상을 받았다는 방문객의 언급이 있다.
신사 주변에는 유독 길고양이들이 많이 보여, 고양이를 좋아하는 방문객들에게는 또 다른 소소한 즐거움을 준다는 얘기가 있다.
이 지역이 참치 연승어업(鮪延縄漁)의 발상지라는 설도 구전되며, 풍요로운 어업을 기원하는 마음이 신사에 깃들어 있을지도 모른다.
겨울철 맑은 밤, 남쪽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카노푸스(Canopus) 별, 일명 '메라보시(布良星)'를 이곳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품는 이들도 있다.
대중매체에서
바이플레이어즈 (バイプレイヤーズ)
일본의 인기 드라마 시리즈 '바이플레이어즈'의 촬영 장소 중 하나로 포대기곶 신사가 등장한 적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비치 보이즈 (ビーチボーイズ)
1990년대 인기 일본 드라마 '비치 보이즈'의 주요 촬영지였던 해안이 신사 근처에 위치해 있어, 드라마 팬들이 함께 방문하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