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츠루가야 하치만구 신사 (츠루가야 하치만구) Tsurugaya Hachimangu Shrine 鶴谷八幡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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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정교한 '백태의 용' 조각을 비롯한 역사적 건축물을 감상하고, 유서 깊은 신사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평온을 찾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조용한 사색을 즐기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오랜 역사를 지닌 안보국 총사로서, 독특한 필체의 고슈인을 수집하거나 지역 문화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국도변의 큰 도리이에서부터 시작되는 200m에 달하는 긴 참배로를 따라 걸으며 마음을 정돈할 수 있고, 다테야마시 지정 문화재인 본전과 배전 천장의 압도적인 '백태의 용' 조각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또한, 경내에 자리한 안보 신사 요배소 및 여러 섭말사를 둘러보거나, 매년 9월에 열리는 성대한 '야와탄마치' 축제(개최 여부 확인 필요)를 통해 활기 넘치는 지역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도 있다.
고슈인은 미리 작성된 카키오키 형태로 제공되는데, 일반적인 고슈인첩 규격보다 약간 커서 부착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신사 사무소에 직원이 상주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인터폰으로 호출해야 하며, 이로 인해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도 방문 시 고려해야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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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전 천장의 '백태의 용(百態の龍)' 조각
배전의 격천장(格天井)을 장식하고 있는 '백태의 용'은 안보(安房)의 명공 고토 요시미츠(後藤義光)의 작품으로, 다테야마시 지정 유형문화재이다. 중앙의 큰 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모습의 작은 용 54마리가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조각들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 참배객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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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참배로와 고즈넉한 경내
국도 127호선에 면한 웅장한 제1 도리이부터 약 200m에 이르는 긴 참배로가 이어진다. 자갈이 깔린 참배로를 따라 걷다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며, 잘 관리된 넓은 경내는 평온하고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변의 소음을 숲이 차단해주어 도심 속에 있으면서도 조용히 사색하거나 산책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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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야와탄마치 (例大祭 - 安房やわたんまち)
매년 9월 경로의 날 이전 토요일과 일요일에 개최되는 남보소 지역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축제이다. 10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국사제(国府祭)의 전통을 잇는 이 축제는 치바현 지정 무형민속문화재이기도 하다. 안보국 남부 10개 신사의 미코시(神輿)가 모이고, 다테야마 시내 5개 마을에서 다시(山車)와 오후네(お船)가 나오는 등 성대하게 치러진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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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전 천장의 '백태의 용' 조각 아래
정교하고 박력 넘치는 용 조각들을 올려다보는 구도로 촬영하면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다양한 표정의 용들을 담아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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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 도리이와 긴 참배로
웅장한 도리이를 배경으로 길게 뻗은 참배로의 깊이감을 살려 촬영하면 신사의 규모와 분위기를 잘 나타낼 수 있다. 특히 아침 일찍이나 늦은 오후의 빛을 활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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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 건물 주변
역사가 느껴지는 본전 건물의 건축미와 고즈넉한 주변 풍경을 함께 담으면 좋다. 계절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방문 팁
고슈인(御朱印)은 신사 사무소(社務所)에서 받을 수 있으며, 미리 작성된 카키오키(書き置き) 형태로 제공된다. 가격은 500엔이다.
고슈인의 크기가 일반적인 고슈인첩(御朱印帳)보다 약간 클 수 있으므로, 부착 시 여유 공간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신사 사무소에 사람이 없을 경우, 입구에 있는 인터폰을 누르면 직원이 응대한다.
배전(拝殿) 천장에 있는 '백태의 용(百態の龍)' 조각은 매우 정교하고 볼 가치가 높으니 놓치지 말고 감상하는 것이 좋다.
경내에는 안보 신사(安房神社) 요배소(遥拝所)가 마련되어 있어, 안보 신사까지 가기 어려운 경우 이곳에서 참배할 수 있다.
주차장은 넓은 편이지만, 배전까지는 자갈길을 포함하여 약 5분 정도 걸어야 한다.
경내 화장실이 고장 중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다른 곳에서 해결하거나 주차장 남쪽 도로 건너편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단, 공중화장실 시설이 미흡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우치보선(内房線) 다테야마역(館山駅) 하차 후 북쪽 방면으로 약 1km, 도보 약 15~20분 소요.
🚗 자가용 이용 시
- 국도 127호선에 인접하여 접근 용이.
- 경내에 무료 주차장(약 20대 규모)이 마련되어 있으며, 제1 도리이와 제2 도리이 사이, 참배로 옆에 위치한다. 주차장에서 배전까지는 도보로 약 5분 정도 소요된다.
주차장 출입구에 약간의 단차가 있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예대제 (安房やわたんまち - 안보 야와탄마치)
통죽신사 (筒粥神事 - 츠츠가유신지)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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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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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원래는 안보국의 모든 신을 모시는 총사였으나, 무가 사회에서 하치만 신을 씨족신으로 숭배했던 겐지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하치만 신앙이 중심이 되어 하치만궁으로 바뀌었다는 설이 있다.
패배 후 안보국으로 도피했던 미나모토노 요리토모가 이곳에서 재기를 맹세하며 무운을 빌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관동 삼학팔만(関東の三鶴八幡)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하는데, 이는 가마쿠라의 츠루가오카 하치만구(鶴岡八幡宮), 이곳 츠루가야 하치만구, 그리고 후츠시 또는 이치하라시의 츠루미네 하치만구(鶴峯八幡宮)를 일컫는다는 언급이 있다.
매년 9월에 열리는 예대제 '야와탄마치'는 1000년 이상 이어져 온 안보국 국사제(国府祭)의 전통을 계승하는 축제로 알려져 있다.
배전 천장의 '백태의 용' 조각은 '백 가지 모습의 용'이라는 의미이지만, 실제로는 중앙의 큰 용 한 마리와 주변의 작은 용 54마리, 총 55마리가 조각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
경내에는 러일전쟁과 관련된 기념비들이 늘어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대중매체에서
트라페지움 (トラペジウム)
애니메이션 영화 '트라페지움'의 배경지 중 하나로 언급되어, 팬들 사이에서 성지순례 장소로 알려져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