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에베오쓰 신사(에베오쓰 진자) Ebeotsu Shrine 江部乙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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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이곳은 **독특하고 귀여운 '웃는 코마이누(狛犬)'**를 직접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는 신사로, 특히 개성 있는 조형물에 관심이 많거나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기념사진을 남기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방문객들은 웃음 띤 코마이누 앞에서 사진을 찍거나, 경내를 거닐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신사 관계자로부터 코마이누에 얽힌 유쾌한 설명을 듣거나, 이곳만의 특색 있는 오마모리(お守り)나 고슈인(御朱印)을 받는 경험도 가능하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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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코마이누 (笑う狛犬)
에베오쓰 신사를 대표하는 상징물은 단연 익살스럽게 활짝 웃는 얼굴을 한 한 쌍의 코마이누이다.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이 코마이누는 '복을 부르는 코마이누'로 알려져 있으며, 각각 암수의 성별과 그에 따른 특징적인 조형미를 가지고 있다는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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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고슈인(御朱印)과 오마모리(お守り)
고슈인: 300엔, 오마모리: 약 700~800엔웃는 코마이누를 모티브로 한 매우 독특하고 귀여운 디자인의 고슈인과 다양한 색상의 오마모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코마이누의 얼굴 도장이 찍힌 고슈인은 이곳을 방문한 기념으로 간직하기에 좋으며, 여러 종류의 코마이누 오마모리도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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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관계자의 친절하고 상세한 안내
방문객들은 신사의 신주(神主)나 관계자(종종 신주의 부인으로 언급됨)로부터 코마이누의 역사, 각각의 특징, 숨겨진 의미 등에 대해 매우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을 듣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때로는 방문객들의 기념사진 촬영을 직접 도와주기도 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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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코마이누 한 쌍과 함께
신사의 마스코트인 웃는 코마이누 좌우에 서서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코마이누의 유쾌한 표정이 잘 드러나도록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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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의 코마이누
우천 시 코마이누에게 씌워주는 우산이나 수건은 평소와는 다른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면 색다른 추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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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본전으로 이어지는 참배길과 도리이
신사 입구의 도리이를 배경으로 본전으로 향하는 참배길을 담으면 신사의 전체적인 고즈넉한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다.
방문 팁
웃는 코마이누는 자세히 보면 암수 구분이 되어 있으며, 특히 수컷 코마이누에게는 남성을 상징하는 돌출된 표현이 있어 관찰하는 재미가 있다. 암컷 코마이누는 등이 여성스럽게 휘어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코마이누는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자리를 지켜왔으며(2024년 기준 약 114년), 지역 주민들과 신사 측에 의해 매우 소중하게 관리되고 있다.
고슈인(御朱印)은 1장당 300엔이며, 웃는 코마이누 도장이 찍혀 있다. 코마이누의 아형(阿形, 입을 벌린 모습)과 운형(吽形, 입을 다문 모습) 양쪽 도장이 모두 찍힐 때도 있고, 한쪽만 찍힐 때도 있다고 한다.
웃는 코마이누를 형상화한 오마모리(お守り)는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가격은 대략 700엔에서 800엔 사이이다. 여행 기념품이나 선물로 인기가 많다.
신사 바로 인근에 '미치노에키 타키카와(道の駅たきかわ)'라는 휴게소 겸 지역 특산물 판매점이 있어, 신사 방문 전후로 함께 둘러보며 식사나 쇼핑을 즐기기 편리하다.
겨울철 눈이 많이 내리는 시기에는 코마이누가 눈을 피할 수 있도록 비닐 등으로 덮여 있을 수 있다.
접근 방법
🚉 JR 이용 시
- JR 하코다테 본선 에베오쓰역(江部乙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분 소요된다.
- 에베오쓰역은 소박한 간이역 분위기이다.
🚗 자가용 이용 시
- 신사 내에 마련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는 무료이다.
- 국도 12호선에서 신사로 바로 진입할 수 있어 찾기 쉽다.
🚶 기타
- 인근 '미치노에키 타키카와(道の駅たきかわ)'에서도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하여 함께 방문하기 좋다.
축제 및 이벤트
예제일 (例祭日)
에베오쓰 신사 대제 (江部乙神社大祭)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에베오쓰(江部乙)라는 지명은 아이누어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는데, '유페오츠(yupe-ot)'는 '철갑상어가 많이 있는 곳'을, '이페오치(ipe-ot-i)'는 '물고기가 많이 있는 곳'을 의미한다는 얘기가 있다. 이는 과거 이 지역의 자연환경을 엿볼 수 있는 단서로 여겨진다.
신사의 명물인 웃는 코마이누는 암수 한 쌍으로, 수컷 코마이누에게는 남성의 생식기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듯한 돌기가 표현되어 있어 해학적인 느낌을 준다는 언급이 종종 발견된다. 반면 암컷 코마이누는 등이 여성의 곡선처럼 부드럽게 휘어져 있다고도 한다.
과거 신사 건물을 새로 지으면서 건물의 방향을 바꾸기 전까지는, 현재 코마이누가 놓인 참배길이 신사의 정식 정면 참배길(表参道)이었다고 전해진다. 오래된 손씻는 곳인 데미즈야(手水鉢)에는 '메이지 32년(1899년) 8월 봉납, 둔전보병 제2대대'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어 역사의 흔적을 보여준다.
이 신사가 위치한 에베오쓰 지역의 둔전병 마을은 다른 둔전병 마을과 달리 주로 일반 평민 출신으로 구성되었으며, 야마가타현이나 후쿠오카현 등 일본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이 북방 경비와 홋카이도 개척에 힘썼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방송 프로그램 (구체적 프로그램명 미확인)
과거 일본의 유명 코미디언 그룹 '넵튠(ネプチューン)'이 진행했던 TV 프로그램에서 '웃는 코마이누가 있는 신사'로 소개된 적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방송을 통해 신사의 인지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