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다쿠 신사(다쿠진자) Taku Shrine 多久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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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다쿠 가문의 역사와 관련된 건축물 및 유적을 탐방하거나,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은 역사/문화 애호가 및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독특한 건축 양식의 양부 토리이와 정교하게 조각된 코마이누를 관찰할 수 있으며, 역사적 의미를 지닌 수조 및 비석들을 살펴볼 수 있다. 봄에는 만개한 벚꽃을,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과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경내를 산책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시설 관리 상태가 미흡하다는 의견이나 고슈인이 제공되지 않는 점에 대한 아쉬움이 있으며, 신사 입구 안내가 명확하지 않다는 언급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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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 토리이 (両部鳥居)
본 기둥 앞뒤로 작은 보조 기둥(控柱)을 세워 지지하는 형태로, 쉽게 찾아보기 힘든 희소한 양식의 목조 토리이이다. 구조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고안된 형태로, 붉은색이나 옻칠을 하는 경우가 많으나 이곳의 토리이는 목조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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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된 암좌 코마이누 (사자상)
배전 앞에 한 쌍으로 위치한 코마이누는 모란꽃이 조각된 바위 위에 앞발을 걸치고 마치 먹이에 뛰어들 듯한 역동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이러한 형태는 시오타형 암좌 코마이누(塩田型岩狛)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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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모양 수조 (手水鉢)
자연석을 이용하여 수반면을 나뭇잎 모양으로 독특하게 파낸 수조로, 1857년에 봉납되었다. 수조에는 당시의 시문과 글씨가 새겨져 있어 역사적 가치를 더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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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 토리이 전경
신사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독특한 양식의 목조 양부 토리이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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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은행나무 아래 (계절 한정)
가을에는 아름답게 물든 단풍이나 노란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계절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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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인 코마이누와 함께
정교하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의 코마이누 한 쌍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인근의 세이케이 공원, 다쿠하치만 신사와 함께 둘러보면 좋다. 이들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모여 있다.
가을 단풍 시즌(11월경)이나 봄 벚꽃 시즌(4월경)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고슈인(御朱印)은 제공되지 않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신사 아래에 임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안쪽에 주차할 경우 다른 차량으로 인해 출차가 어려울 수 있다는 경험담이 있다.
접근 방법
📍 위치 및 거리
- JR 가라쓰선 다쿠역에서 남쪽으로 약 3.1km 지점에 위치한다. 일부 자료에서는 약 4km 이상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 다쿠역에서 자동차로 약 10분 정도 소요될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시
- 신사 아래쪽에 임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안쪽에 주차할 경우 출차가 어려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다쿠역에서 버스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될 수 있다.
- 버스 운행 빈도가 낮을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신사 입구 안내가 명확하지 않아 찾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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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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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신사의 이름 '다쿠(多久)'는 과거 이 지역을 통치했던 다쿠 가문에서 유래했으며, 이전에는 히젠 사가번의 오기군 다쿠 마을에 속했다고 전해진다.
배전에 봉납된 에마(絵馬, 소원을 적거나 봉납하는 그림이 그려진 나무판) 중 '마쓰라 포경도(松浦捕鯨図)'는 당시의 고래잡이 모습을 담고 있어, 지역의 생업을 기록한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경내에는 서예가 나카무라 고치쿠의 글씨로 된 '종오위 다쿠 시게토키 비석', 유학자이자 교육자였던 구사바 센잔의 시문이 새겨진 수조 등 역사적 인물과 관련된 여러 석조물이 남아있어 역사적 깊이를 더한다.
이 신사가 위치한 땅은 과거 다쿠 가문의 시조인 류조지 나가노부가 거주했던 곳으로, 통칭 '덴리사마 저택(天理様御屋敷)'이라 불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