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빗추 마쓰야마 성(빗추 마쓰야마조) Bitchū Matsuyama Castle 備中松山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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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일본의 현존 12천수 중 유일한 산성이라는 역사적 가치와 독특한 입지 때문에 역사 애호가나 특별한 성곽 탐방을 원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해발 430m에 위치한 천수각을 직접 보고, 그 건축미와 방어 시설을 탐구하려는 이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가파른 산길을 따라 성에 오르는 등반을 경험할 수 있고, 천수각 내부를 둘러보며 과거 성주의 생활 공간과 방어 시설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성 주변의 견고한 석垣과 망루를 통해 산성의 구조를 파악하고, 운이 좋으면 명물 고양이 성주 '산쥬로'를 만나는 특별한 체험도 가능하다.
성까지 도달하기 위한 등산 과정이 체력적으로 부담스럽고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점이 언급된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져 택시나 셔틀버스 이용이 권장되며, 이마저도 주차장에서 성까지 상당 시간 도보 이동이 필요하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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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 천수각 탐방
입장료 500엔 (성인 기준)일본에 12개밖에 남지 않은 원형 천수각 중 하나로, 산성으로는 유일하다. 2층 구조의 아담한 천수각 내부를 직접 둘러보며 에도 시대 건축 양식을 살펴볼 수 있다. 내부에는 방어를 위한 시설과 성주의 거처였던 공간 등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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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 등반 및 주변 경관 감상
해발 430m 정상 부근까지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오르며 겹겹이 쌓인 석垣과 성곽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날씨가 좋으면 다카하시 시내와 주변 산세를 조망할 수 있으며, 특히 가을 단풍 시즌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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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성주 '산쥬로' 만나기
성의 명예 성주인 고양이 '산쥬로'를 만날 수 있다. 산쥬로는 주로 매표소 근처나 성 안을 어슬렁거리며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귀여운 모습으로 인기가 많으며, 성의 마스코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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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추 마쓰야마성 전망대 (운해 촬영지)
이른 아침, 조건이 맞으면 구름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신비로운 성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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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각과 석垣 (본丸 부근)
견고하게 쌓아 올린 여러 겹의 석垣과 함께 보이는 아담한 천수각은 성의 위용과 산성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구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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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성주 '산쥬로'와 함께
성을 배경으로 한 명물 고양이 성주 '산쥬로'의 귀여운 모습은 인기 있는 촬영 대상이다.
방문 팁
등산로가 가파르고 계단이 많으므로 편안하고 미끄럽지 않은 신발 착용이 필수이다. 특히 비 온 후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식수를 충분히 준비하고, 겨울철에는 방한 대책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산 정상 부근에는 자동판매기가 없다.
빗추타카하시역 관광안내소에서 셔틀 택시(공유 택시)를 사전 예약하면 편리하다. 요금은 편도 약 1,000엔 또는 1인당 600엔 수준이다.
주말 및 특정일에는 일반 차량의 후이고고개 주차장 진입이 통제되고 셔틀버스(왕복 500엔)가 운행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에서 교통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고양이 성주 '산쥬로'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경에 성 안을 순찰하는 경우가 있다는 얘기가 있으나, 컨디션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빗추 마쓰야마성, 부케야시키(2곳), 라이큐지 절을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면 통합 입장권(어른 1,000엔)을 구매하는 것이 개별 구매보다 400엔 저렴하다.
후이고고개 매점에서는 지역 명물인 '유베시(ゆべし)'라는 떡과 산쥬로 관련 기념품을 판매한다.
운해를 보려면 9월부터 4월 사이, 특히 10월부터 12월 사이 맑은 날 이른 아침(오전 8시 이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전날 밤과 당일 아침의 기온차가 크고 바람이 없는 날 발생 확률이 높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후이고고개(ふいご峠) 주차장(8부 능선)까지 이동 후, 주차장에서 성까지 도보 약 20분 소요.
- 주말, 공휴일 및 특정 기간에는 후이고고개 주차장 진입이 통제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산기슭의 '죠미바시 공원 주차장(城見橋公園駐車場, 5부 능선)'에 주차 후 셔틀버스(왕복 500엔)를 이용해야 한다.
- 후이고고개 주차장까지 가는 길은 매우 좁고 일방통행 구간이 있으므로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하쿠비선(伯備線) 빗추타카하시역(備中高梁駅)에서 하차.
- 역 앞 관광안내소에서 셔틀 택시(공유 택시)를 예약하여 후이고고개 주차장까지 이동 (편도 약 10분, 요금 약 1,000엔, 사전 예약 권장).
- 또는 빗추타카하시역에서 시내버스(松山城登山口행)를 이용하여 '마쓰야마조 도잔구치(松山城登山口)' 정류장에서 하차 후, 등산로를 따라 약 50분~1시간 도보 이동.
빗추타카하시역에서 성까지 도보로 이동할 경우 약 1시간 30분 ~ 2시간 소요된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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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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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빗추 마쓰야마 성은 일본에서 가장 높은 해발 430m에 천수각이 있는 산성으로 알려져 있다.
현존하는 12개의 천수각 중 유일하게 산성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곳이다.
2018년 7월 서일본 호우 재해 이후 성 부근에서 발견된 길고양이 '산쥬로(さんじゅーろー)'가 명예 성주로 임명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산쥬로라는 이름은 이 지역 출신 신센구미 대원이었던 타니 산쥬로(谷三十郎)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전해진다. 산쥬로의 존재가 성의 방문객 증가에 기여했다는 얘기가 있다.
기상 조건이 맞으면 이른 아침에 운해에 둘러싸여 마치 하늘에 떠 있는 듯한 신비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천공의 성(天空の城)'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성의 천수각은 2층 구조로, 다른 대규모 성의 천수각에 비해 아담한 편이다. 이는 산 정상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굳이 높은 천수각을 지을 필요가 없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대중매체에서
NHK 대하드라마 '사나다마루(真田丸)'
드라마의 오프닝 영상에 빗추 마쓰야마 성의 석垣(돌담) 모습이 사용되었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