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히다 민속 마을(히다노사토) Hida Minzoku Mura Folk Village (Hida no Sato) 飛騨民俗村 (飛騨の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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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에도 시대 히다 지역의 전통 건축물과 산촌 생활 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아이들과 함께 교육적인 시간을 보내려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세계문화유산인 시라카와고 방문이 어렵거나, 보다 한적한 분위기에서 갓쇼즈쿠리 가옥을 감상하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대안이 된다.
이곳에서는 독특한 갓쇼즈쿠리 지붕을 인 농가 내부를 직접 둘러보며 과거 생활 도구를 관찰할 수 있고, 누에치기나 전통 공예 시연을 관람하거나 일부 공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히다 지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몇몇 건물의 유지 보수 상태가 미흡하여 아쉽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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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쇼즈쿠리 전통 가옥 탐방
에도 시대 히다 지역의 독특한 건축 양식인 갓쇼즈쿠리 가옥들을 비롯하여 다양한 형태의 전통 농가를 직접 들어가 볼 수 있다. 각 가옥 내부에는 당시 생활 도구, 농기구, 가구 등이 전시되어 있어 과거 산촌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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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공예 시연 관람 및 체험
체험 프로그램별 별도 요금마을 내 공방에서는 목공예, 직물 공예(베짜기, 사시코 자수 등), 염색, 짚 공예 등 히다 지역의 전통 공예 기술을 보유한 장인들의 시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일부 공예품은 현장에서 구매도 가능하며,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사루보보 인형 만들기, 풍경 만들기 등)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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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다 지역 생활 문화 전시 관람
각 가옥은 테마별로 히다 지역의 과거 생활 문화를 보여주는 전시 공간으로 활용된다. 누에치기 도구와 과정, 전통 혼례 풍습, 산나물 등 지역 특산물과 조리법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통해 당시 사람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다.
방문 팁
다카야마 버스 터미널에서 입장권과 왕복 버스표를 포함한 통합권(약 ¥800~¥1000)을 구매하면 개별 구매보다 저렴하다.
각 가옥에 들어갈 때는 신발을 벗어야 하므로, 신고 벗기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오전 일찍 방문하면 비교적 한산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단체 관광객이 몰리기 전에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겨울철 방문 시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할 수 있지만, 일부 통행로가 미끄럽거나 폐쇄될 수 있다. 필요시 입구에서 장화를 빌려주기도 한다.
기념품 가게 옆 작은 식당에서 판매하는 히다규 고로케가 맛있다는 방문객 후기가 있다.
주차장 근처 '히다 다카야마 공예 체험 센터'에서는 예약 없이 사루보보 인형 만들기, 풍경 만들기 등 다양한 수공예 체험이 가능하다.
입장 시 제공되는 지도에는 추천 관람 코스(소요 시간별)가 안내되어 있어 효율적인 동선 계획에 도움이 된다.
마을 내에는 자판기가 있는 휴게 공간과 깨끗한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일부 기간에는 야간 조명(일루미네이션)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JR 다카야마역 옆 '다카야마 노히 버스 센터'에서 '사루보보 버스(Sarubobo Bus)' 히다노사토(飛騨の里)행 탑승
- 약 10분 소요 후 '히다노사토'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바로 입구에 도착한다.
- 버스는 시간당 1~2회 운행하며, 왕복 버스표와 입장권을 결합한 할인 티켓을 버스 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버스 시간표는 계절이나 요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 도보 이용
- JR 다카야마역에서 남서쪽으로 약 2.5km 떨어져 있으며, 도보로 약 30~40분 소요된다.
- 마을로 향하는 길은 다소 오르막길이 포함되어 있다.
🚗 자가용 이용
- 민속촌 내에 유료 주차장(약 ¥300)이 마련되어 있다.
역사적 배경
2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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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이곳은 히다 지역의 혹독한 자연환경, 특히 많은 눈을 견디기 위해 발달한 독특한 건축 양식인 갓쇼즈쿠리(合掌造り) 가옥들을 집중적으로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갓쇼'는 기도할 때 두 손을 모은 모습을 의미하며, 가파른 초가 지붕이 그 모양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때때로 '나뭇잎에 숨겨진 마을'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고 전해진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시라카와고 마을까지 가기 어려운 여행자들이 대안으로 많이 찾으며, 상대적으로 덜 붐비고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비슷한 건축 양식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마을 내 연못에는 많은 잉어가 살고 있으며, 방문객들이 먹이를 줄 수 있도록 빵 등을 판매하기도 한다는 얘기가 있다.
입구 근처에는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전통 의상이나 소품을 무료로 빌려주는 곳이 있다는 언급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