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리에 쇼즈노카바타 (하리에 생수의 마을)
명칭하리에 쇼즈노카바타 (하리에 생수의 마을)
Harie Shozu no Kabata
針江 生水の郷・川端
🗺️ 소재지

개요

독특한 물 이용 방식인 '카바타' 문화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시골 마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문화 탐방객 및 생태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엿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이곳에서는 사전 예약 가이드 투어를 통해 주민들의 실제 생활 공간인 카바타를 직접 견학하고 맑은 용수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잉어가 헤엄치는 깨끗한 수로를 따라 마을을 산책하며 현지인이 운영하는 두부 가게나 양조장 등을 방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이드 투어를 예약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방문할 경우, 카바타가 개인 사유지에 있어 관람이 어렵고 주민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일부 방문객들은 주차 공간 부족이나 안내소 직원의 응대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3.5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4
시각적 매력
🔍
4.5
독특성
📸
3.5
포토 스팟
🌍
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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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타(川端) 가이드 투어

1인 1,000엔

개인 주택 내부에 있는 전통적인 물 이용 시스템 '카바타'를 전문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견학하고, 맑은 용수를 직접 맛볼 수 있는 핵심 체험이다. 각 가정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카바타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 팁: 가이드 투어는 하루 전까지 예약해야 하며,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주로 진행된다.
마을 내 각 가정 (가이드 동반 필수)
가이드 투어 시간에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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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수로와 자연 경관 산책

무료

잉어가 노니는 맑은 수로를 따라 조용하고 평화로운 마을 분위기를 만끽하며 산책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희귀 수생식물인 매화마름(梅花藻)이 피어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것도 큰 매력이다.

마을 전체 수로변, 히요시 신사 주변, 중앙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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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산품 맛보기 및 구매

상품별 가격 상이

마을 내 자리한 우에하라 두부 가게(上原豆腐店)에서 신선한 두부를 맛보거나, 가와시마 주조(川島酒造)에서 지역 명물 사케를 구매할 수 있다. 비와호에서 잡은 생선으로 만든 쓰쿠다니(佃煮)도 별미로 꼽힌다.

💡 팁: 두부 가게나 주조장의 경우 영업시간이 짧거나 휴무일이 있을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마을 내 상점 (예: 우에하라 두부 가게, 가와시마 주조)
상점별 영업시간 확인 필요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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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타와 맑은 수로

가이드 투어 중 허용된 곳에서 전통적인 카바타와 잉어가 헤엄치는 투명한 수로를 촬영할 수 있다. 물의 청정함과 독특한 생활양식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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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마름 군락지

여름철, 마을 수로나 중앙공원 연못 등에서 피어나는 작고 하얀 매화마름 꽃을 촬영할 수 있다. 깨끗한 물에서만 자라는 희귀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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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요시 신사와 주변 풍경

조용한 히요시 신사와 그 주변의 고즈넉한 마을 풍경, 오래된 나무 등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자연과 어우러진 전통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방문 팁

카바타는 개인 주택 내에 있으므로 반드시 가이드 투어를 예약하고 참여해야 한다. 무단 방문은 주민들에게 큰 실례가 될 수 있다.

가이드 투어 요금은 1인당 1,000엔이며, 방문 전날까지 예약하는 것이 원칙이다.

여름철에는 수로의 물이 매우 차가워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히기에 좋지만, 겨울에는 방한 대책이 필요하다.

마을 내 주차 공간이 매우 제한적이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차량 방문 시에는 반드시 사전에 주차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마을 산책 중 '우에하라 두부 가게'에서 신선한 두부를 맛보거나, '가와시마 주조'에서 현지 사케를 구매할 수 있다. 비와호 생선 조림(쓰쿠다니)도 인기 있는 특산품이다.

안내소에서 마을 산책 지도를 받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으나, 직원에 따라 응대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한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고세이선(湖西線) 신아사히역(新旭駅)에서 하차한다.

🚶 도보 또는 🚌 버스 이용 시 (신아사히역에서)

  • 신아사히역에서 도보로 약 15분 소요된다.
  • 또는, 신아사히역에서 에와카 교통(江若交通)의 하트버스(はーとバス) 동부순환선(東環状線)을 이용하여 '하리에 공민관(針江公民館)' 정류장에서 하차 (약 3분 소요). 가이드 투어 집결 장소가 주로 이곳이다.

역사적 배경

8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고대 (야요이 시대)...2015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하리에 지역의 하루 용출량은 약 3,500톤으로, 이는 대형 탱크로리 약 250대 분량에 해당한다고 한다.

용수의 수온은 사계절 내내 13℃ 전후를 유지하여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느껴진다. 이 물은 미네랄이 적은 연수로, 일본주 양조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특한 물 이용 시스템인 '카바타(川端)'라는 명칭은 농학자이자 정치가였던 카다 유키코(嘉田由紀子)가 붙인 것으로 전해진다.

2009년 기준으로 마을에는 총 108기의 카바타가 사용되고 있었으며, 이는 수십 년 만에 1기가 신설된 결과라고 한다.

NHK 다큐멘터리 방영 이전에는 많은 집에서 카바타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수돗물을 썼으며, 수로에는 쓰레기가 방치되기도 했으나, 방송 이후 카바타와 용수의 가치가 재조명되면서 많은 가구가 카바타를 복원하고 수로 환경도 깨끗해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지명 '하리에(針江)'는 '새로 개척한 땅'을 의미하는 '하리(墾り)'와 '물가'를 의미하는 '에(江)'가 합쳐져 만들어졌다는 설이 있다.

카바타의 일부인 하타이케(端池)에서 기르는 잉어는 식기 세척 시 나오는 음식 찌꺼기를 먹어 치우는 '청소부' 역할을 한다. 심지어 그릇에 묻은 기름기까지 핥아먹는다고 한다.

일부 카바타에서는 일본 고유종인 큰도롱뇽(オオサンショウウオ)이 발견되기도 한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TV2004

NHK 스페셜: 영상시 사토야마 ~생명 넘치는 물가~ (映像詩 里山 〜命めぐる水辺〜)

하리에 지역의 아름다운 카바타 문화와 자연환경을 심도 있게 조명하여 국내외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국제판은 데이비드 애튼버러가 내레이션을 맡았으며, 이탈리아상 등 다수의 국제상을 수상했다.

TV2009

TV 아사히: 멋진 우주선 지구호 (素敵な宇宙船地球号)

2009년 6월 7일 방영분에서 사토야마로서의 하리에 지역을 특집으로 다루었다.

TV

NHK BS 프리미엄: 일본종단 마음여행 (にっぽん縦断こころ旅)

제1076일차 여행의 출발지로 하리에 생수의 마을이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