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미노와 성터(미노와죠세키) Minowa Castle Ruins 箕輪城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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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미노와 성터는 광대한 규모의 성곽 유적을 직접 답사하며 전국시대 역사의 현장을 느끼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성곽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또한,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자연 속에서 역사 유적을 거닐며 특별한 경험을 하고자 하는 일반 탐방객에게도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광활한 대지에 남은 토루, 해자, 석垣 등의 유구를 직접 살펴볼 수 있으며, 복원된 곽마출서호구문(郭馬出西虎口門)을 통해 당시 성의 모습을 일부나마 엿볼 수 있다. 또한, 성터 곳곳에 마련된 안내판을 통해 각 구역의 역할과 역사적 사건들에 대해 알아볼 수 있으며, 넓은 부지를 산책하며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100명성 스탬프가 성터 내부에 없어 별도의 장소를 방문해야 하는 점이나, 계절에 따라 일부 구역의 풀이 무성하게 자라 관람에 다소 불편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한다. 또한, 곰 출몰 주의 안내가 있어 특정 시기 방문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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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한 토루와 해자
성 전체에 걸쳐 잘 보존된 거대한 규모의 토루와 깊은 해자는 미노와 성의 견고했던 방어 체계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특히 대형 해자(大堀切)는 직접 걸어보며 그 규모를 체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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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된 곽마출서호구문
2016년에 목조로 복원된 곽마출서호구문(郭馬出西虎口門)은 당시 성문의 웅장함을 엿볼 수 있는 주요 볼거리이다. 이 문은 성의 방어력을 높이는 마출(馬出)이라는 구조의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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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산책 및 자연 탐방
광활한 성터는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역사 유적을 탐방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하며, 특히 벚꽃 시즌이나 신록이 우거질 때 아름답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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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마출서호구문 (郭馬出西虎口門)
웅장하게 복원된 성문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문의 전체적인 모습과 함께 인물 사진을 담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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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해자 (大堀切)
깊고 넓은 해자의 규모를 한눈에 담거나, 해자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보는 구도로 촬영하면 성의 방어 시설의 위용을 강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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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丸터에서 바라본 풍경
본丸터의 넓은 공간과 함께, 성터에서 내려다보이는 주변 경관이나 멀리 다카사키 시내 방면의 전망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100명성 스탬프는 성터 내에 없고, 다카사키시 미사토 지소(高崎市箕郷支所)에 비치되어 있다. 일요일에는 가라메테구치 주차장의 매점에서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방문 전 다카사키시 미사토 지소에서 공식 안내 팜플렛(지도 포함)을 미리 확보하는 것이 좋다. 성터 현장에는 상세한 안내 자료가 부족할 수 있다.
성터 부지가 매우 넓고 대부분 흙길이므로 편안한 운동화 착용은 필수이다. 전체를 둘러보려면 최소 1시간 30분에서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주차장에 자동판매기가 없으므로, 특히 여름철에는 방문 전 음료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복원된 곽마출서호구문(郭馬出西虎口門)과 거대한 규모의 해자(大堀切)는 미노와 성터의 핵심 볼거리이므로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계절에 따라 풀이 무성하게 자랄 수 있으므로, 벌레에 대비하거나 긴 옷을 착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특정 시기에는 곰 출몰 주의 안내가 있을 수 있으니, 방문 시 현장 정보를 확인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안전하다.
가라메테구치 주차장과 성터 내 니노마루(二の丸) 부근에 화장실이 잘 정비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시
- JR 다카사키역 서쪽 출구 2번 버스 정류장에서 '미사토 경유 이카호 온천행(箕郷経由伊香保温泉行き)' 버스를 이용, '조야마이리구치(城山入口)' 또는 '히가시아키야(東明屋)'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소요.
- 시부카와역에서도 버스 노선이 있으나, 다카사키역 출발이 더 일반적이다.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시
- 성터 동쪽의 가라메테구치(搦手口) 주차장 또는 서쪽의 도코몬아토(虎韜門跡)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 주차는 무료이며, 주차 공간은 비교적 넓게 마련되어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미노와 성 축제 (箕輪城まつり)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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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미노와 성은 군마현 내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성터로, 그 면적이 약 47헥타르에 달한다고 한다.
초대 성주 나가노 나리마사는 임종 시 아들 나리모리에게 '다케다 신겐에게 마지막 한 사람까지 항전하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전해진다.
다케다 신겐과의 공방전 당시, 검성(剣聖)으로도 알려진 가미이즈미 노부츠나의 뛰어난 무용과 방어에 감탄한 신겐이 그를 해치지 않고 살려 보내면서 오히려 자신의 부하로 삼으려 했다는 일화가 있다.
마지막 성주였던 이이 나오마사는 이후 시가현의 히코네 성을 축성할 때 미노와 성의 구조를 참고했다는 설이 있다.
이이 나오마사가 다카사키 성으로 거점을 옮길 때 성내의 무가 저택뿐 아니라 상가 등도 대거 이전했는데, 이때 '빈 집이 늘었다'고 하여 성 주변 마을에 '아키야(明屋, 空き家와 발음 유사)'라는 지명이 생겼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성터에서는 현재도 발굴 조사가 진행 중이며, 이이 나오마사 시대의 유구를 중심으로 한 복원 정비 사업이 계획되어 있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NHK 대하드라마 '사나다마루 (真田丸)'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미노와 성과 관련된 전투 및 당시 시대상이 묘사되었다. 이 드라마 방영 이후 성터 정비가 더욱 활발해졌다는 언급이 있다.
NHK 대하드라마 '다케다 신겐 (武田信玄)'
다케다 신겐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로, 미노와 성 공방전 등 고즈케 지역에서의 전투가 주요하게 다루어졌다.
사나다 태평기 (真田太平記)
사나다 가문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 및 이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에서 미노와 성이 중요한 배경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