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오니가시마 대동굴 Onigashima Great Cave 鬼ヶ島大洞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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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일본의 유명한 모모타로 전설과 관련된 배경지가 되는 곳이자 한여름에도 서늘함을 유지하는 동굴 내부를 직접 경험하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일본 설화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일부 개인 여행객들도 독특한 분위기의 섬 탐험을 위해 찾는다.
방문객들은 내부에 설치된 다양한 도깨비(오니) 형상들을 보며 전설 속 공간을 탐험할 수 있으며, 동굴 밖으로 나가 조금만 걸으면 세토 내해의 섬들을 조망하는 탁 트인 전망대에 도달할 수 있다.
다만, 섬까지의 페리 비용과 섬 내 이동 버스 요금, 동굴 입장료를 모두 고려하면 총 비용이 비교적 높게 느껴질 수 있다. 동굴 자체의 관람 시간이 짧고 인공적인 느낌이 강하다는 점에서 리쓰린 공원 등 다른 지역 명소 대비 가성비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서늘한 동굴 탐험
동굴 입장료 600엔여름에도 15~18°C를 유지하는 시원한 동굴 내부를 탐험할 수 있다. 모모타로 전설에 기반한 다양한 도깨비(오니) 조형물과 마스크가 전시되어 있으며, 일부 구간은 천장이 낮아 주의가 필요하다.

와시가미네 산정 전망대
동굴 출구 근처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와시가미네 산정(山頂) 전망대에 도달한다. 이곳에서는 세토 대교를 포함한 세토 내해의 섬들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어 뛰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모모타로 전설 체험
일본의 유명 설화 '모모타로'의 배경이 된 '도깨비 섬'으로 알려진 이곳에서 이야기 속 장면들을 재현한 조형물들을 볼 수 있다. 동굴 입구에서 관련 설명 자료(한국어 포함 가능성 있음)를 받아 참고하며 관람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산정 전망대
세토 내해의 다도해 풍경을 파노라마로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맑은 날 방문하면 더욱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동굴 입구
독특한 동굴 입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친절한 직원이 사진 촬영을 도와주는 경우도 있다.
방문 팁
페리 및 섬 내 버스 승선권, 동굴 입장권 구매를 위해 현금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섬 내 버스는 페리 도착 및 출발 시간에 맞춰 운행되지만, 운행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미리 시간표를 확인하고 계획하는 것이 필요하다.
동굴 관람 후 항구로 내려갈 때는 버스를 이용하는 대신 걸어 내려가면(약 30분 소요) 비용을 절약하고 섬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동굴 내부는 천장이 낮은 구간이 많으므로, 특히 키가 큰 사람은 머리를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동굴 내부 온도는 연중 15~18°C로 여름철에는 매우 시원하게 느껴져 더위를 피하기 좋다.
동굴 입구의 직원들이 방문객들의 기념 사진 촬영을 기꺼이 도와주는 경우가 많다.
동굴 관람 후 출구 근처의 계단을 조금 더 올라가면 나오는 전망대의 경치가 뛰어나므로 꼭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동굴 바닥이 고르지 않거나 젖어 있을 수 있으므로 걷기 편하고 미끄럽지 않은 신발 착용이 필수적이다.
접근 방법
⛴️ 페리 이용
- 다카마쓰(高松) 항에서 메기지마(女木島) 행 페리를 탑승한다. (소요 시간 약 20분)
- 페리 운항 간격은 1~2시간이므로 사전에 시간표 확인이 필요하다.
🚌 섬 내 이동 (버스)
- 메기지마 항에 도착하면 동굴행 셔틀버스가 페리 시간에 맞춰 대기하는 경우가 많다.
- 버스로 동굴 입구까지 약 10분 소요되며, 요금은 별도 (왕복 800~1000엔, 편도 500엔)이다.
- 도로가 좁고 가파르므로 버스 이용이 권장된다.
- 버스 및 입장권 구매 시 현금이 필요할 수 있다.
🚲 도보 또는 자전거
- 메기지마 항에서 동굴까지 도보 또는 자전거(대여 가능)로 이동할 수 있으나, 가파른 오르막길이 약 2km 이어져 체력 소모가 크다.
- 도보 시 오르막길 기준 약 30분 이상 소요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세토우치 트리엔날레 (Setouchi Triennale)
벚꽃 시즌
역사적 배경
3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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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동굴 내부는 연중 약 15~18°C의 서늘한 온도를 유지한다고 알려져 있다.
모모타로 전설과 깊게 연관되어 있지만, 동굴 자체는 비교적 근래인 1914년에 발견되어 1931년에 공개되었다.
일부에서는 과거 이 동굴이 세토 내해에서 활동하던 해적들의 은신처였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동굴 안 일부 구역에서는 박쥐가 서식하는 모습이 관찰되기도 한다.
동굴 출구 위쪽 절벽에서는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주상절리를 볼 수 있다.
동굴 매표소 근처에서 섬에서 재배된 땅콩으로 만든 '오니피(鬼ピー)'라는 땅콩 과자를 판매한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Summer Pockets (サマーポケッツ)
Key사에서 제작한 비주얼 노벨 게임으로, 작중 배경이 되는 섬의 동굴 및 해변 등이 메기지마를 모델로 하고 있다.
さがす (Missing)
영화의 배경이 되는 가상의 섬 '카린토(果林島)'의 로케이션 장소 중 하나로 메기지마가 사용되었다. 등장인물의 잠적 장소로 동굴 내부가 활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