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즈사미텐 신사・다치카와 수이텐구(아즈사미텐진자・타치카와스이텐구)
명칭아즈사미텐 신사・다치카와 수이텐구(아즈사미텐진자・타치카와스이텐구)
Azusamiten Shrine・Tachikawa Suitengu
阿豆佐味天神社・立川水天宮
🗺️ 소재지

개요

이곳은 집을 나간 반려묘의 무사 귀환을 간절히 바라거나 기르는 고양이의 건강을 기원하는 이들, 그리고 순산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고양이 반환 신사(네코가에시 진자)'라는 별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전국 각지에서 애묘인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염원을 담은 독특한 고양이 모양 에마(絵馬)를 봉납하며 소원을 빌 수 있고, 안산 기원으로 유명한 수이텐구(水天宮)를 비롯하여 건강, 학문, 재물 등 각기 다른 신을 모신 여러 작은 신사들을 함께 참배하며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특정 시간대의 소란스러움이나 경내 곳곳에 부착된 세세한 주의사항들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하며, 간혹 직원의 응대 방식이나 주차장 이용 안내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기도 한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3.5
역사 문화적 가치
👁️
3.8
시각적 매력
🔍
4.3
독특성
📸
3.8
포토 스팟
🌍
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지역 명소
🏛️역사적 건물
👨‍👩‍👧가족 여행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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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반환 신사 (네코가에시 진자)

경내사 중 하나인 산카게진자(蚕影神社)는 '고양이 반환 신사'라는 별칭으로 더 유명하다. 집 나간 고양이가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원하거나, 반려묘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애묘인들이 전국에서 찾아와 고양이 그림이 그려진 에마를 봉납한다. 귀여운 고양이 석상도 이곳의 상징이다.

경내 산카게진자(蚕影神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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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자녀 기원의 다치카와 수이텐구

예로부터 순산과 자녀를 점지해주는 수호신으로 숭배받는 다치카와 수이텐구(立川水天宮)가 합사되어 있다. 임산부들이 안산 기원을 위해 많이 찾으며, '이누노히(戌の日)'가 아니더라도 안산 기도를 접수하고 안산 축복 허리띠를 수여한다. 아기들의 오미야마이리(お宮参り, 생후 첫 신사 참배)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경내 다치카와 수이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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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신을 모신 셋샤・맛샤

아즈사미텐 신사의 본전 외에도 경내에는 다양한 신들을 모신 작은 신사들, 즉 셋샤(摂社)와 맛샤(末社)가 여럿 자리하고 있다. 건강, 학문, 재물, 액땜 등 각기 다른 분야의 신들이 모셔져 있어, 방문객들은 자신의 소원에 맞춰 여러 신사를 참배하며 다양한 가호를 빌 수 있다.

신사 경내 곳곳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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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석상과 에마가 가득한 산카게진자 앞

수많은 고양이 에마와 귀여운 'ただいま猫(다녀왔어 고양이)' 석상이 어우러져 독특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애묘인들의 염원이 담긴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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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사미텐 신사 본전

다치카와시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로 알려진 본전은 정교하고 아름다운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어 그 자체로 훌륭한 피사체이다. 신사의 역사와 건축미를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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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몬자 나무 주변 (개화 시기)

경내에 있는 특별한 나무인 난자몬자 나무는 특정 시기에 하얀 꽃을 피워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꽃이 만개했을 때 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계절감을 살린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방문 팁

고슈인(御朱印)은 미리 작성된 종이(카키오키) 형태로만 제공되며, 오전 9시 50분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 전후까지만 받을 수 있으니 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경내에는 애완동물을 동반한 참배가 금지되어 있으므로,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면 유의해야 한다.

신사 뒤편에 약 20대 주차 가능한 공간이 있으며, 장애인 우선 주차 구역도 2대 마련되어 있다. 다만, 입구가 다소 좁을 수 있다.

참배 예절 및 어린이 동반 시 주의사항에 대한 안내문이 경내 여러 곳에 부착되어 있으니, 방문 시 이를 참고하여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신사 입구 화장실 안쪽에 신사의 유래와 관련된 '안주(安住)'라는 단어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었다는 방문객의 언급이 있으니, 관심 있다면 찾아보는 것도 좋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다마 도시 모노레일: '스나가와나나반(砂川七番)역'에서 하차 후 서쪽(五日市街道 방면)으로 도보 약 15~20분.
  • JR 동일본: 다치카와(立川)역 북쪽 출구 버스 승강장에서 버스 이용, '스나가와욘반(砂川四番)'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신사가 바로 앞에 위치한다.

🚗 자가용 이용 시

  • 신사 경내 뒤편으로 약 20대 주차 가능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 장애인 우선 주차 구역 2대를 포함한다.
  • 신정 등 혼잡 시기에는 인근 공터 등을 임시 주차장으로 운영하기도 한다.

주차장 입구가 좁은 골목 안쪽에 있을 수 있으니 진입 시 주의가 필요하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9월

연중 예대제 (例大祭)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629...1961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아즈사미텐 신사의 '아즈사미(阿豆佐味)'라는 이름의 정확한 유래에 대해서는 경내에서 명확한 설명 안내판을 찾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다.

경내에는 본전과 수이텐구 외에도 '고양이 반환 신사'로 유명한 산카게진자(蚕影神社), 야쿠모 신사(八雲神社), 이나리 신사(稲荷社), 덴진샤(天神社) 등 다양한 신을 모신 여러 작은 신사(셋샤・맛샤)들이 함께 자리하고 있어, 하나의 신사에서 여러 신의 가호를 빌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산카게진자가 '고양이 반환 신사'로 널리 알려진 배경에는 과거 이 지역에서 양잠업이 성행했을 당시, 누에의 천적인 쥐를 잡아주는 고양이를 매우 귀하게 여겼던 풍습과 관련이 있다는 설이 전해진다. 특히 재즈 피아니스트 야마시타 요스케 씨의 잃어버린 고양이가 이곳에 참배한 후 돌아왔다는 일화가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세를 탔다고 한다.

신사 경내에는 국가를 위해 순직한 이들의 넋을 기리는 거대한 순국위령비(殉国慰霊碑)가 세워져 있는데, 그 웅장한 크기가 매우 인상적이라는 방문객들의 언급이 종종 있다.

이곳의 고슈인(御朱印)은 참배한 날짜를 직접 써주는 방식이 아니라, 미리 작성해 둔 종이 형태(카키오키, 書置き)로만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신사와 구별되는 특징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