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만화 공원(타치카와 만가 파쿠) Tachikawa Manga Park 立川まんがぱー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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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저렴한 비용으로 방대한 만화책을 하루 종일 탐독하고 싶은 만화 애호가나 개인 여행객, 또는 자녀와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4만 권이 넘는 다양한 장르의 만화책 중에서 원하는 작품을 골라 읽을 수 있으며, 다다미 바닥이나 독특한 반개인 공간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는 간편한 식사나 음료를 즐기며 독서에 몰두할 수 있다.
일부 직원의 응대가 불친절하다는 지적이 있으며, 주말이나 방학 등 성수기에는 매우 혼잡하여 원하는 자리를 확보하기 어렵거나 입장 제한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영어로 된 서적은 구비되어 있지 않아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아쉬울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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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만화 컬렉션
약 4만 권에 달하는 방대한 만화책을 자랑하며, 최신 인기작부터 추억의 고전 명작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추고 있다. 지속적으로 장서를 확충하여 5만 권을 목표로 하고 있어 만화 애호가들에게는 보물창고와 같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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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최고의 종일 이용료
성인 400엔성인 기준 단돈 400엔으로 하루 종일 만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파격적인 가격 정책을 운영한다. 중학생 이하는 200엔으로 더욱 부담이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경제적으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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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처럼 편안한 독서 공간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넓은 공간은 대부분 다다미로 마감되어 있으며, 곳곳에 마련된 쿠션이나 낮은 테이블을 이용해 자유롭게 앉거나 누워서 만화를 볼 수 있다. 특히 '오시이레(押し入れ)'를 연상시키는 아늑한 반개인 공간은 경쟁이 치열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방문 팁
입장료는 신발장 코인 로커에 동전(성인 400엔, 어린이 200엔)을 직접 투입하는 방식이므로, 미리 잔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지폐 교환기가 있지만, 신권(특히 신 500엔 동전) 사용이 어려울 수 있다.
음식물 반입이 허용되지만, 취식은 지정된 카페테라스 공간에서만 가능하다. 만화를 읽는 좌석에서는 음료만 마실 수 있다.
내부 카페에서 저렴한 가격(주로 300엔대)에 카레, 라면, 볶음밥 등의 간편식을 판매한다. 대부분 냉동식품을 받아 직접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 셀프 서비스 방식이다.
주말, 공휴일, 방학 기간에는 매우 혼잡하며, 입장 인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특히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정리권을 배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방문객이 몰리는 날에는 개장 시간(오전 10시)보다 일찍 도착하여 대기하는 것이 권장된다.
무료 Wi-Fi 서비스나 개인용 전원 콘센트는 제공되지 않으므로, 필요한 경우 보조 배터리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읽고 싶은 만화책은 비치된 검색용 PC나, 본인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여 온라인으로 검색하는 것이 더 빠르고 편리할 수 있다.
신발을 벗고 이용하는 공간이므로, 양말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필수는 아니나 권장 사항).
화장실은 시설 외부의 공용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 카페 코너에서 테라스로 나가는 곳에 비치된 임시 슬리퍼를 사용한다. (단, 그림책 코너 앞에 여성 전용 및 모자 우선 화장실이 있음)
개인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무료 코인 로커가 마련되어 있다.
한 번에 너무 많은 책을 가져가기보다는 10권 이내로 제한하여 다른 이용객을 배려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도보
- JR 타치카와역 남쪽 출구에서 약 800m, 도보로 약 10~15분 소요된다.
어린이 미래 센터(子ども未来センター) 건물 2층에 위치한다.
🚲 자전거/오토바이
- 건물 주변에 넓은 주륜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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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입장료 지불 방식이 신발장 코인 로커와 연동되어 신발장 키가 입장권 역할을 하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는 얘기가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이곳을 '만화 도서관' 또는 '반공영 만화 카페'로 칭하며, 일반적인 만화방이나 만화 카페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방대한 장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는 언급이 있다.
폐가 처리될 예정이었던 만화책도 이용객의 요청이 있으면 찾아내어 열람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과거에는 신선한 오렌지를 즉석에서 짜주는 주스 자판기가 있었으나 현재는 운영되지 않아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