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만구 카마도 신사 (호만구 카마도 진자)

다자이후역 인근 후쿠오카 은행 앞 버스 정류장에서 신사행 커뮤니티 버스(마호로바호)를 편도 100엔에 이용할 수 있으며, 약 10~15분 정도 소요된다.

버스 배차 간격이 1시간에 약 2회 정도로 드물고, 버스 크기가 작아 성수기에는 만차일 경우가 있으므로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고 여유롭게 이동하는 것이 좋다.

오전 10시 30분 이전에 방문하면 비교적 한적하게 신사를 둘러볼 수 있으며, 특히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이른 시간 방문이 추천된다.

부적(오마모리)은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디자인이 독특한 것들이 많으며, 일부는 다자이후 텐만구에서도 구매 가능하지만 이곳에서만 판매하는 특별한 부적도 있다.

에마(絵馬)에 '귀멸의 칼날' 관련 그림을 그리는 방문객이 많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색상의 펜이 준비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신사 내 부적 수여소 건물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테리어 디자이너 카타야마 마사미치가 설계한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그 자체로도 하나의 볼거리이다.

신사 뒤편의 전망 테라스에서는 다자이후 시내 풍경을 조망할 수 있으며, 특히 해 질 녘 노을이 아름답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