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텐카이 이나리 신사 Tenkai Inari Shrine 天開稲荷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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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다자이후 텐만구를 방문한 후, 조용하고 덜 붐비는 분위기에서 붉은 도리이가 이어지는 독특한 풍경을 사진에 담거나 이나리 신앙에 관심 있는 탐방객 및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들은 수많은 붉은 도리이와 깃발로 장식된 계단이나 경사로를 오르며 참배를 경험할 수 있고, 작은 본전과 신비로운 분위기의 오쿠노인 석굴을 탐방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인근 유원지에서 들려오는 소음으로 인해 신사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온전히 느끼기 어렵다는 점을 언급하며, 경사가 가파르고 비 오는 날 미끄러운 길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붉은 도리이와 깃발이 늘어선 참배길
무료신사로 향하는 길에는 수많은 주홍색 도리이와 붉고 흰 깃발이 줄지어 서 있어 강렬하고 인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이 길을 따라 오르며 신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오쿠노인(奥の院) 석굴 탐방
무료본전 뒤편으로 조금 더 올라가면 나타나는 오쿠노인은 바위로 둘러싸인 작은 석굴 형태로 되어 있다. 내부에는 수많은 작은 여우 석상들이 봉납되어 있어 신비롭고 독특한 분위기를 풍긴다.

고요하고 한적한 분위기
무료다자이후 텐만구에 비해 방문객이 적어 비교적 조용하고 한적하게 참배하거나 주변을 둘러볼 수 있다. 숲 속에 위치하여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붉은 도리이가 터널처럼 이어진 구간
참배길을 따라 늘어선 수많은 붉은 도리이가 만들어내는 터널은 신비롭고 강렬한 인상을 준다.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하면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오쿠노인(奥の院) 석굴 입구 및 내부
바위로 둘러싸인 석굴 입구와 내부에 빼곡히 놓인 작은 여우상들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어 독특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다만, 예를 갖추어 촬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전과 주변 자연 풍경
숲 속에 아담하게 자리한 본전 건물과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주변 자연 풍경을 함께 담으면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방문 팁
경사가 있는 계단이나 흙길을 올라야 하므로 편안하고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비가 오거나 온 후에는 참배길이 매우 미끄러울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슈인(御朱印)은 텐카이 이나리 신사에서 직접 받을 수 없으며, 다자이후 텐만구 본전 근처의 고슈인 접수처에서 '텐카이 이나리 신사 참배 완료'를 알리고 받을 수 있다.
다자이후 유원지 입구 옆으로 난 길을 이용하면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를 통해 오를 수 있으며, 정면 계단 길은 다소 가파르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본전 참배 후 뒤편 언덕의 오쿠노인(奥の院) 석굴까지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독특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인근 다자이후 유원지의 음악 소리가 신사까지 들릴 수 있으므로, 완전한 정적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다자이후 텐만구에서)
- 다자이후 텐만구 본전 뒤편으로 나와 오솔길을 따라 약 10~15분 정도 올라간다.
- 표지판이 있으며, 붉은 도리이나 깃발이 보이기 시작하면 신사 입구에 거의 다다른 것이다.
- 다자이후 유원지 입구 옆으로 난 길을 통해서도 접근할 수 있다.
길은 주로 계단과 경사로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부 구간은 흙길이나 돌계단이다.
🚇 대중교통
- 니시테츠 다자이후선 '다자이후역'에서 하차한다.
- 다자이후 텐만구까지 도보로 이동 후, 텐만구 경내를 통해 텐카이 이나리 신사로 향한다.
축제 및 이벤트
하츠우마 마츠리 (初午祭)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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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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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텐카이 이나리 신사는 규슈에서 가장 오래된 이나리 신사 중 하나라는 얘기가 전해진다.
'텐카이(天開)'라는 이름에는 '하늘로 가는 길이 열리고 운이 트인다'는 길한 의미가 담겨 있다는 속설이 있다.
본래 교토의 유명한 이나리 신사인 후시미 이나리 타이샤로부터 신을 나누어 모셔왔다고 알려져 있다.
참배길을 따라 늘어선 붉은 도리이와 함께 붉고 흰 깃발들이 촘촘히 세워져 있는 것이 이 신사만의 독특한 풍경으로 꼽힌다.
신사의 사자(使者)로 여겨지는 여우 석상들을 경내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이는 이나리 신앙의 보편적인 특징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참배 시 자신의 태어난 해에 해당하는 간지(干支)의 방울을 울리는 독특한 방식이 있었다는 언급이 있는데, 현재는 그 형태가 달라졌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