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자이후 덴만구
명칭다자이후 덴만구
Dazaifu Tenmangū
太宰府天満宮
🗺️ 소재지

개요

학문 성취를 기원하는 학생 및 수험생, 일본의 역사와 전통 건축에 관심 있는 문화 탐방객, 그리고 아름다운 정원과 매화나무 등 자연 속에서 평온함을 느끼고 싶은 여행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매화 개화 시기와 수험 시즌에 많은 이들이 찾는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학문의 신 스가와라노 미치자네에게 참배하고 다양한 학업 관련 부적을 구매할 수 있으며, 명물인 ‘우메가에 모치’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넓은 경내를 산책하며 전설이 깃든 ‘도비우메’를 비롯한 수많은 매화나무와 연못, 다리 등을 감상하고, 인접한 규슈 국립 박물관을 함께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본전이 2023년 5월부터 약 3년간 보수 공사 중으로 임시 본전이 운영되고 있어 본래의 모습을 보기 어렵다는 점이 단점으로 언급된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방문객이 많아 다소 혼잡할 수 있다.

핵심 평가

3.5
종합 가치
🏛️
4.5
역사 문화적 가치
👁️
4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4
포토 스팟
🌍
4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학업 성취 기도 및 부적 구매 체험

학업 성취 기도 및 부적 구매 체험

부적 약 500엔~

학문의 신 스가와라노 미치자네에게 직접 참배하고 합격이나 학업 성취를 빌 수 있다. 다양한 디자인과 의미를 지닌 학업 관련 부적(오마모리)을 구매하여 소지하는 것도 일반적인 경험이다.

💡 팁: 본전 앞 임시 참배소에서 참배할 수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부적은 경내 지정된 장소에서 구매 가능하다.
신사 경내 본전(임시 본전) 앞, 부적 판매소
명물 '우메가에 모치' 시식

명물 '우메가에 모치' 시식

개당 약 130엔~150엔

신사 방문의 즐거움 중 하나로, 참배로 주변 상점에서 판매하는 따끈한 우메가에 모치를 맛볼 수 있다. 팥소가 든 떡을 매화 문양 틀에 넣어 구워내어 바삭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 팁: 갓 구워낸 따뜻한 우메가에 모치가 가장 맛있으며, 여러 가게 중 '카사노야(かさの家)' 등의 유명 가게는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한다.
신사 입구 참배로 주변 상점
대부분 09:00 ~ 17:00
경내 산책 및 매화 감상

경내 산책 및 매화 감상

무료

전설이 깃든 '도비우메'를 비롯해 약 6,000그루의 매화나무와 아름다운 연못, 다리, 울창한 녹나무 등으로 아름답게 조성된 넓은 경내를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다.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하며, 특히 2월 초순부터 3월 중순까지 매화 시즌에는 만개한 꽃들 사이를 거닐 수 있다.

💡 팁: 신지이케 연못 주변과 본전 뒤편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걸으면 비교적 한적하게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신사 경내 전역

추천 포토 스팟

도비우메 (飛梅)

도비우메 (飛梅)

본전 오른편에 위치한 전설의 매화나무로, 특히 매화 개화 시기에 흰 꽃과 함께 고풍스러운 본전을 배경으로 담을 수 있다.

신지이케(心字池)와 다이코바시(太鼓橋)

신지이케(心字池)와 다이코바시(太鼓橋)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붉은색 다리들과 연못이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워 많은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는 장소이다. 특히 연못에 비친 다리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본전 앞 (임시 본전 포함)

본전 앞 (임시 본전 포함)

현재 운영 중인 건축가 후지모토 소우 설계의 독특한 임시 본전 또는 공사 완료 후의 웅장한 본전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참배하는 모습이나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촬영하기 좋다.

참배로의 스타벅스 다자이후 오모테산도점

참배로의 스타벅스 다자이후 오모테산도점

독특한 목조 구조로 유명한 스타벅스 매장 외관은 많은 여행객들의 필수 촬영 코스이다.

방문 팁

본전 보수 공사(2023년 5월 시작, 약 3년 소요) 내용을 미리 인지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건축가 후지모토 소우가 설계한 독특한 디자인의 임시 본전도 볼거리가 될 수 있다.

인파를 피하려면 평일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이 유리하며, 특히 주말, 공휴일, 매화 시즌에는 매우 붐빈다.

명물 '우메가에 모치'는 신사로 가는 길의 여러 가게에서 판매하며, 따뜻할 때 먹으면 더욱 맛있다. '카사노야(かさの家)' 등이 유명한 가게로 자주 언급된다.

규슈 국립 박물관이 신사 경내와 인접해 있으며, 에스컬레이터와 무빙워크로 연결되어 있어 함께 둘러보기 편리하다. (박물관 입장료 별도)

경내가 넓고 일부 자갈길이나 계단이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다양한 종류의 부적(오마모리)을 판매하며, 특히 독특한 '과자부적(菓子守)'도 있다. 고슈인(御朱印)은 호모츠덴 옆 접수처 등에서 500엔에 받을 수 있다.

신사 입구 참배로에 있는 독특한 목조 디자인의 스타벅스 매장은 많은 방문객이 찾는 사진 명소이다.

신사 경내에서 유모차나 무료 휠체어 대여가 가능하다.

단체 관광객이 주로 오전 10시 30분 이후부터 많이 도착하므로, 그 이전에 방문하면 비교적 한적하게 둘러볼 수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후쿠오카 시내의 니시테츠 후쿠오카(덴진)역에서 니시테츠 덴진오무타선 탑승 후, 니시테츠 후쓰카이치역에서 다자이후선으로 환승하여 종점인 다자이후역에서 하차한다.
  • 소요 시간은 급행 기준 약 25~30분 (환승 시간 포함)이며, 요금은 편도 약 410엔이다.
  • 다자이후역에서 신사까지는 참배로를 따라 도보 약 5분 거리이다.

🚍 버스 이용 시

  • 하카타 버스터미널(하카타역 옆) 1층 11번 승강장에서 다자이후행 직행 버스 '다비토(旅人)'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편도 약 700엔, 소요 시간은 약 45분이다.
  •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 터미널에서도 다자이후행 직행 버스가 운행된다. 요금은 편도 약 600엔, 소요 시간은 약 30분이다.

버스는 교통 상황에 따라 소요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시

  • 규슈 자동차도 다자이후 IC 또는 지쿠시노 IC에서 약 15~20분 소요된다.
  • 신사 주변에 다수의 유료 주차장이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1월 7일 저녁

우소카에 신지 (鷽替え神事)

매년 2월 초순 ~ 3월 중순

매화 축제 (梅まつり)

매년 9월 21일 ~ 25일 (주요 행사 9월 25일)

신코시키 대제 (神幸式大祭)

매월 특정 일 (정기적으로 개최되나 날짜 확인 필요)

월간 골동품 시장 (蚤の市)

역사적 배경

7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903년...2023년 5월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본전 앞 오른쪽에 있는 매화나무 '도비우메(飛梅)'는 스가와라노 미치자네가 교토에서 다자이후로 좌천될 때, 그를 너무나 그리워한 나머지 교토에서 하룻밤 사이에 날아왔다는 전설이 있다.

스가와라노 미치자네의 유해를 소달구지에 싣고 가던 중 소가 어느 지점에서 멈춰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아, 그 자리에 미치자네를 안장하고 신사를 세웠다고 전해진다. 현재 경내에는 이 소를 형상화한 동상(고신규, 御神牛)이 여러 개 있으며, 자신의 몸 중 아픈 부위와 같은 소의 부위를 만지면 병이 낫고, 머리를 만지면 지혜로워진다는 속설이 있다.

신사 경내에는 약 167품종, 6,000여 그루의 매화나무가 있으며, 매년 도비우메가 가장 먼저 꽃을 피운다고 알려져 있다. 이 매화들을 관리하는 전담 직원(매화지기)들이 따로 존재한다고 한다.

명물인 '우메가에 모치(梅ヶ枝餅)'는 미치자네가 유배 생활 중일 때 한 노파(정묘니, 浄妙尼)가 매화 가지에 떡을 꽂아 창문 너머로 건네주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했으며, 미치자네 사후에는 그의 묘에 떡을 올렸다고 한다. 이 떡을 먹으면 병마를 물리치고 정신이 맑아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다자이후 덴만구는 교토의 기타노텐만구, 야마구치현의 호후텐만구와 함께 일본 3대 텐만구로 꼽히기도 한다.

본전 건물은 1591년에 재건된 모모야마 양식으로 일본의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재 124년 만의 대규모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23년 5월 시작, 약 3년간). 임시 본전은 건축가 후지모토 소우가 설계했으며, 지붕에 46종의 수목이 식재된 독특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가와라노 미치자네의 후손들이 대대로 신사의 궁사(宮司)를 맡아오고 있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애니메이션 영화2018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君の膵臓をたべたい)

주인공 커플이 후쿠오카 여행 중 다자이후 덴만구를 방문하여 우메가에 모치를 먹고 소원을 비는 장면이 등장한다.

만화

은여우 (ぎんぎつね)

작품에 등장하는 신사 중 하나의 모티브가 된 장소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