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보사 (옷포지)
명칭을보사 (옷포지)
Oppoji Temple
乙寶寺 (おっぽうじ)
🗺️ 소재지

개요

오랜 역사와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국가지정 중요문화재 삼층탑 등 문화재를 감상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려는 역사 애호가나, 조용히 명상과 산책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찾고자 하는 개인 여행객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잘 가꿔진 경내를 거닐며 여러 전각과 희귀종 '키노토 벚나무'를 볼 수 있고, 고보대사 전설이 깃든 '돗콘스이' 약수를 맛보거나 계절의 아름다움 속에서 사색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특정 전각 직원의 응대 방식이나 일부 구역의 청결 상태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3.5
종합 가치
🏛️
4.5
역사 문화적 가치
👁️
4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3.5
포토 스팟
🌍
3.3
인지도

🏷️여행지 특성

🏆국가보물
🏰역사 유적지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역사적 건물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삼층탑 (국가지정 중요문화재)

삼층탑 (국가지정 중요문화재)

1619년에 건립된 국가지정 중요문화재로, 순수 일본 전통 양식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준다. 내부에는 보현보살이 모셔져 있으며, 매년 소방 훈련이 실시되어 화재에 대비하고 있다.

경내 대일당 우측 안쪽
본당 (대일당)

본당 (대일당)

사찰의 중심 법당으로, 1983년에 재건되었으며 주불인 금강계 대일여래를 비롯하여 아미타여래, 약사여래 삼존불이 모셔져 있다. 각종 기도와 법회, 행사 등이 이곳에서 열린다.

인왕문 정면
돗콘스이 (독고수,どっこん水)

돗콘스이 (독고수,どっこん水)

고보대사(홍법대사)가 불기구인 독고저로 땅을 짚자 솟아났다는 전설을 가진 약수이다. 약 1200년 동안 마르지 않고 솟아나 이 지역 주민들도 식수로 널리 이용하며, 차갑고 맑은 물맛으로 유명하다.

💡 팁: 물병을 가져가면 직접 약수를 담아갈 수 있다.
경내 데미즈야(手水舎) 등

추천 포토 스팟

삼층탑 주변

삼층탑 주변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인 삼층탑은 사계절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한다. 특히 벚꽃이나 단풍 시즌에 탑과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을 담을 수 있다.

벤텐도와 연못

벤텐도와 연못

산문 근처 연못 위에 자리한 초가지붕의 벤텐도는 고즈넉하고 운치 있는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이다.

키노토 벚나무

키노토 벚나무

꽃과 잎이 동시에 피는 독특한 '키노토 벚나무'는 다이나이시 천연기념물로, 개화 시기에 특별한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일반 벚나무보다 2주 정도 늦게 핀다.

방문 팁

무료 주차장이 두 곳 마련되어 있다.

제2주차장 쪽에 사찰 안내 지도(무료)가 비치되어 있어 관람 동선 파악에 도움이 된다.

경내에서 솟아나는 '돗콘스이'는 매우 차고 맛있으니, 물병을 준비해 담아가는 것도 좋다.

참배 후 인근 '오츠만쥬(乙まんじゅう)' 가게에서 명물 만쥬를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고슈인(御朱印, 참배 기념 도장)을 받을 수 있다.

지장당 뒤편 묘지를 지나면 나타나는 '피의 연못(血の池)'은 기가 약한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가 있다.

'키노토 벚나무'는 일반 벚나무보다 약 2주 정도 늦게 개화하므로 방문 시기를 참고한다.

벚꽃 시즌에는 등롱불로 야간 조명을 하여 밤 벚꽃도 감상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니혼카이-도호쿠 자동차도(日本海東北自動車道) 아라카와타이나이 IC(荒川胎内IC)에서 약 1분 소요.

사찰 내 무료 주차장(2곳) 이용 가능.

🚆 대중교통 이용

  • JR 우에쓰 본선(羽越本線) 히라키다역(平木田駅)에서 하차 후 차량으로 약 10분 소요 (가장 가까운 역).
  • JR 우에쓰 본선 나카조역(中条駅)에서 하차 후 다이나이시 수요응답형 교통 '노렌스호(のれんす号)' 이용.
  • JR 우에쓰 본선 사카마치역(坂町駅)에서 하차 후 아라카와 도로 경유 차량으로 약 10분 소요.

축제 및 이벤트

매년 2월 6일

오만다라 법회 (お曼荼羅)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736년 (덴표 8년)...1983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을보사는 '원숭이 공양 사찰(猿供養寺)' 또는 '키노토데라(乙寺)'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는 얘기가 있다.

석가모니의 왼쪽 눈을 이곳에 봉안했고 오른쪽 눈은 중국의 갑사(甲寺)에 모셨기 때문에 '을사(乙寺)'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후에 '보배 보(寶)'자가 더해져 '을보사(乙寶寺)'가 되었다는 전승이 있다.

고보대사(홍법대사)가 불교 용구인 독고저(独鈷杵)로 경내 땅을 짚자 물이 솟아났다는 '돗콘스이(どっこん水)' 전설이 있으며, 이 물은 약 1200년이 지난 지금도 풍부하게 솟아나고 있다고 한다.

경내에는 마쓰오 바쇼가 '오쿠노호소미치' 여정 중 이곳에 들러 읊은 "부러워라 덧없는 세상 북쪽의 벚꽃이여 (うらやまし浮世の北の山桜)" 라는 시를 새긴 구비(句碑)가 세워져 있다.

꽃과 잎이 동시에 피는 진기한 '키노토 벚나무(乙桜)'는 다이나이시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곤자쿠 이야기집(今昔物語)》이나 《고금저문집(古今著聞集)》 등에 등장하는 '경전 베끼는 원숭이(写経猿)' 설화와 관련된 원숭이 무덤(猿塚)이 방장전 뒤편 숲 속에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과거 주지 스님 중에는 진언종 치산파 제47대 화주(관장)였던 유가 교뇨 승정이 있었는데, 그는 현대 진언종 치산파 불교음악(声明, 쇼묘)의 기초를 닦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을보사는 에치고 33관음 영지 제26번 성지, 에치고 약사 영지 제22번 성지 등 다수의 순례 코스에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