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모 신사(카모진자)
명칭카모 신사(카모진자)
Kamo Jinja Shrine
賀茂神社
🗺️ 소재지

개요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역사적 건축물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싶은 역사/문화 탐방객 및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일본 전통 건축의 미를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유서 깊은 신사의 정교한 건축미를 감상하고, 경내를 산책하며 세토 내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하거나, 국가 지정 천연기념물인 소철 군락지를 관찰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축제와 제례에 참여하여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도 있다.

신사로 이어지는 진입로가 매우 좁고 일부 구간은 일방통행이 아니어서 차량으로 접근 시 운전에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며, 주차 공간 또한 매우 협소하다는 점이 언급된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4
역사 문화적 가치
👁️
3.8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3
포토 스팟
🌍
2
인지도

🏷️여행지 특성

🏆국가보물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지역 명소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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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중요문화재 건축물군 감상

본전, 당문, 동서 회랑 등 총 8동의 건물이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특히 본전은 1699년에 건립된 유서 깊은 목조 건축물이다. 아름다운 히와다부키(檜皮葺, 노송나무 껍질 지붕)와 정교한 조각 장식을 감상할 수 있다.

신사 경내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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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마나다(播磨灘) 절경 조망

과거 에도 참부 시 이곳을 방문했던 독일인 의사 시볼트가 산로쇼(参籠所, 참배객 숙소)에서 바라본 하리마나다의 경치를 극찬했을 정도로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한다. 세토 내해의 고요하고 평화로운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신사 경내 전망 포인트 (구 산로쇼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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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북단 야생 소철 군락지 탐방

경내에는 효고현 지정 문화재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일본 최북단의 야생 소철 군락지가 있다. 오랜 세월 이곳에서 자생해 온 소철들을 관찰하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신사 경내 지정 구역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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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문(四脚門)과 용 조각

신사의 정문인 사계문은 정교한 용 조각으로 유명하며, 특히 말발굽 모양의 다리를 가진 '마족의 용(馬足の龍)'은 독특한 촬영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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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문과 동서 회랑 너머의 사찰군

사계문을 배경으로 동서 회랑과 그 뒤로 이어지는 신사 건물들을 함께 담으면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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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산로쇼(参籠所) 부근에서 바라보는 하리마나다(播磨灘) 전경

과거 시볼트가 극찬했던 바로 그 장소에서, 잔잔한 세토 내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참배 기념으로 고슈인(御朱印, 참배 증명 도장)을 받을 수 있으며, 비용은 300엔이다.

이 신사는 뇌우와 번개로부터 보호해주는 '카미나리요케(雷除)' 부적(오마모리, お守り)이 특히 유명하다.

자전거 이용객의 안전을 기원하는 자전거 부적도 판매하고 있으며, 경내에는 자전거를 거치할 수 있는 사이클랙도 마련되어 있다.

신사로 향하는 진입로가 매우 좁고, 일부 구간은 차량 교행이 어려우므로 대형 차량이나 운전이 미숙한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무료 주차장이 있으나 약 4대 정도만 주차할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협소하다. 신사를 지나 언덕을 내려가면 오사카성 축성에 사용되었던 돌이 있는 곳에도 무료 주차장이 있다는 정보가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산요 전기철도(山陽電気鉄道) 산요아보시역(山陽網干駅)에서 하차한다.
  • 신키 버스(神姫バス)로 환승하여 '무로츠(室津)' 정류장에서 내린다.

🚗 자가용 이용 시

  • 신사 근처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약 4대 정도만 수용 가능할 정도로 협소하다.
  • 신사로 향하는 길이 매우 좁고, 일부 구간은 차량 교행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사카성 돌이 있는 곳에도 무료 주차장이 있다는 정보가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4월

고카게츠 마츠리 (小五月祭り)

매년 7월

나고시 마츠리 (夏越祭り)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평안시대...1826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카모 신사는 별칭으로 '무로묘진 신사(室明神社)'라고도 불린다.

에도시대에 조선통신사나 기타마에부네(北前船, 에도 시대 일본 서안과 홋카이도를 오가던 상선)의 중요한 기항지로 번성했던 무로쓰 항구의 번영을 배경으로, 당시 호상들의 기부에 의해 현재와 같이 훌륭한 신사 건물이 세워졌을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경내에는 '카모의 사랑의 사카키(加茂の愛の榊)'라고 불리는 특별한 나무가 있는데, 두 그루의 사카키 나무가 중간부터 하나로 합쳐져 자라는 연리지(連理の榊) 형태로, 부부의 깊은 인연이나 좋은 인연을 상징한다고 알려져 있다.

과거 시볼트가 극찬했던 다보탑(多宝塔)이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메이지 시대의 신불분리(神仏分離, 신토와 불교를 분리하는 정책) 과정에서 파괴되어 현재는 그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언급이 있다.

신사의 정문인 사계문(四脚門)에 있는 용 조각 중, 양쪽 상단에 있는 용의 다리 부분이 말발굽 모양을 하고 있어 '마족의 용(馬足の龍)'이라 불리는데, 이는 마치 '용마(龍馬)'를 연상시킨다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