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우시네 산기슭 이나리 신사 매몰 도리이(우시네후모토 이나리진자 마이보츠토리이) Ushine Fumoto Inari Shrine Buried Torii 牛根麓稲荷神社 埋没鳥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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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화산 폭발이라는 역사적 사건으로 인해 매몰된 도리이와 그 배경이 되는 사쿠라지마의 빼어난 경관을 함께 경험하고자 하는 역사 및 자연 탐방객, 그리고 독특한 사진을 남기려는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 덕분에 조용히 사색하며 풍경을 감상하고 싶은 1인 여행객들에게도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화산재에 묻혔다가 현재 높이까지 발굴된 도리이를 직접 관찰하며 자연의 압도적인 힘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인근 전망대에서는 활화산 사쿠라지마와 고요한 긴코만, 그리고 우시네 대교가 어우러진 파노라마 전경을 조망할 수 있으며, 신사 본전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따라 짧은 산책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은 주차장까지 이어지는 진입로가 상당히 좁고, 주차 후 신사까지 경사진 계단을 올라야 하는 점을 언급하며, 여름철에는 벌레가 많고 주변 수풀이 우거져 관람에 다소 불편함이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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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몰 도리이 관찰
무료1914년 사쿠라지마 대분화로 인해 화산재에 묻혔다가 일부 발굴된 도리이의 상부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세월의 흔적과 자연의 힘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며, 도리이가 중앙에서 갈라져 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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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의 사쿠라지마 및 긴코만 조망
무료매몰 도리이 근처에 마련된 전망대에서는 활화산 사쿠라지마의 웅장한 모습과 잔잔한 긴코만, 그리고 우시네 대교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시내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사쿠라지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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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경내 산책 및 본전 참배
무료주차장에서 매몰 도리이 및 신사 본전까지 이어지는 계단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짧은 등산을 하며 주변 자연을 느끼고, 작은 규모의 이나리 신사 본전에서 참배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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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몰된 도리이 정면
화산재에 반쯤 묻힌 도리이의 독특한 모습을 정면에서 촬영하여 역사적 의미를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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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의 파노라마 뷰
사쿠라지마, 긴코만, 우시네 대교를 한눈에 담는 파노라마 사진이나 타임랩스 촬영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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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이와 사쿠라지마를 함께 담는 구도
매몰 도리이를 전경에 두고 멀리 보이는 사쿠라지마를 배경으로 하여 독특한 대비를 이루는 사진을 촬영한다.
방문 팁
주차장에서 신사까지 계단과 경사가 있는 길을 따라 약 5분 정도 올라가야 하므로 편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여름철 방문 시 풀숲이 우거지고 벌레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벌레 기피제를 준비하는 것이 유용하다.
신사로 향하는 진입로는 주택가 사이의 좁은 길이므로 운전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국도에서 들어올 때 작은 안내판을 놓치지 않도록 살펴야 한다.
매몰 도리이 근처에는 소원을 빌며 묶을 수 있는 금속제 조형 도리이와 100엔으로 이용 가능한 오미쿠지(운세 뽑기)가 마련되어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국도 220번에서 주택가 안쪽으로 진입한다.
- 신사 아래쪽에 방문객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진입로가 좁고 경사가 있을 수 있으므로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작은 안내 표지판을 잘 확인해야 한다.
🚶 도보
- ‘미치노에키 다루미즈’에서 도보 약 15분 거리에 있다는 정보가 있다.
대중교통 정보가 부족하여 자가용 방문이 더 일반적이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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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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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사쿠라지마 구로카미 지역의 매몰 도리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지만, 우시네 지역에서도 자연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는 또 다른 중요한 장소로 언급된다.
현재 지상으로 노출된 매몰 도리이의 높이는 약 1.45미터에서 1.5미터 사이로, 마치 초등학생의 키와 비슷하다고 전해진다.
도리이 최상단의 가사기(笠木) 부분이 분화 당시의 충격으로 좌우로 어긋났음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무너지지 않고 현재까지 그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에서, 방문객들은 양연이나 부부 금실, 학업 성취 등의 좋은 기운을 얻을 수 있다는 속설이 있다.
신사가 위치한 우시네 지역은 비와(枇杷, Loquat) 재배가 활발한 곳으로, 특히 12월경에는 비와 열매를 보호하기 위해 씌워둔 하얀색 봉지들이 마치 나무에 하얀 꽃이 핀 듯한 독특한 겨울 풍경을 만들어낸다고 한다.
이 신사 일대는 과거 우시네 성(牛根城)이 있었던 성터이기도 했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