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마노 혼구타이샤
명칭구마노 혼구타이샤
Kumano Hongū Taisha
熊野本宮大社
🗺️ 소재지

개요

고대 구마노고도 순례길을 따라 영적인 순례를 하거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신사의 역사적 건축미를 감상하고자 하는 순례객 및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신성한 분위기 속에서 본전과 여러 전각을 참배하며 일본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고, 인근의 거대한 오토리이와 옛 신사 터인 오유노하라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일부 장거리 순례객들은 순례 완료 후 증명 스탬프를 받는 과정에서 사무적인 응대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4.3
종합 가치
🏛️
4.8
역사 문화적 가치
👁️
4
시각적 매력
🔍
4.5
독특성
📸
3.5
포토 스팟
🌍
3.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가보물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주요 특징

본전 및 여러 전각 참배

본전 및 여러 전각 참배

무료

구마노 곤겐(熊野権現)을 비롯한 여러 신들을 모신 전통 목조 건축물을 둘러보며 참배한다. 각 전각은 독특한 건축 양식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히노키 껍질로 만든 지붕과 정교한 목조 장식이 특징이다.

신사 경내 본전 구역
오전 8:00 ~ 오후 5:00
오유노하라 오토리이 관람

오유노하라 오토리이 관람

무료

옛 신사 터인 오유노하라에 세워진 세계 최대 규모의 도리이를 감상한다. 높이 33.9m, 폭 42m에 달하는 이 철제 도리이는 신성한 영역의 입구를 상징하며, 논밭 사이에 우뚝 솟아 장관을 이룬다.

오유노하라 (구마노 혼구타이샤에서 도보 약 10분)
구마노고도 순례길 체험

구마노고도 순례길 체험

무료

신사로 이어지는 고대 순례길인 구마노고도의 일부 구간을 걸으며 순례자의 기분을 느껴본다. 호신몬오지에서 본궁까지 이어지는 약 7km, 2~3시간 코스는 비교적 걷기 쉬워 인기가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구마노고도 나카헤치 루트 (호신몬오지 ~ 구마노 혼구타이샤 구간 등)

추천 포토 스팟

오유노하라 오토리이

오유노하라 오토리이

세계 최대 규모의 도리이와 주변 논밭 풍경을 함께 담을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이다.

본전으로 이어지는 158개 돌계단

본전으로 이어지는 158개 돌계단

양옆으로 늘어선 흰색 깃발과 울창한 삼나무 숲을 배경으로 신성한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신사 경내 야타가라스 상징물

신사 경내 야타가라스 상징물

세 발 달린 까마귀 '야타가라스'를 형상화한 깃발, 조형물, 우체통 등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신사 본전 참배 시에는 문 안쪽에 안내된 순서(일반적으로 가장 왼쪽 첫 번째 신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를 따라 참배하는 것이 좋다.

구마노고도 순례 여권이 있다면, 이곳에서 마지막 완주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신사 입구의 검은색 야타가라스 우체통에서 엽서나 편지를 보내면 '출발의 땅에서 마음을 담아, 구마노 혼구'라는 특별 기념 스탬프를 찍어준다.

신사 주변 상점에서 구마노 명물인 '모우데모찌(もうで餅)'를 맛보거나 기념품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애완동물은 안고 있거나 이동장에 넣은 상태라면 동반 참배가 가능하다는 안내가 있다.

본전 내부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참배 기념 촬영은 신문(神門) 밖에서 가능하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JR 기이타나베역(紀伊田辺駅) 또는 JR 신구역(新宮駅)에서 류진버스(龍神バス) 또는 구마노교통버스(熊野交通バス)를 이용하여 '혼구타이샤마에(本宮大社前)'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신구역에서는 약 1시간 20분 ~ 1시간 30분이 소요되며, 기이타나베역에서는 약 2시간이 소요된다.

버스 운행 횟수가 많지 않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 신사 인근과 오유노하라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산간 지역이므로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며, 특정 시기에는 주변 도로가 혼잡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4월 13일 ~ 15일

구마노 혼구타이샤 봄 축제 (例大祭)

매년 8월 마지막 토요일

야타노히 마츠리 (八咫の火祭り)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900년 이상 전 (헤이안 시대 이전 추정)...2004년 (헤이세이 16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구마노 혼구타이샤의 원래 위치였던 오유노하라는 '큰 모래톱'이라는 뜻으로, 신들이 강림한 매우 신성한 장소로 여겨진다.

현재 신사의 본전 건물들은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나무를 정교하게 깎아 서로 맞물리게 하는 전통적인 목조 건축 기법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신사의 지붕은 편백나무 껍질을 여러 겹으로 겹쳐서 만든 히와다부키(檜皮葺) 양식으로, 자연 친화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신사의 상징인 세 발 달린 까마귀 '야타가라스(八咫烏)'는 일본 신화에서 신무 천황을 구마노에서 야마토로 안내한 새로 알려져 있으며, 길 안내와 승리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일본 축구 협회의 엠블럼에도 이 야타가라스가 사용되고 있다.

과거 신사 전각의 베란다 아래 공간은 순례자들이나 수행자들이 명상, 기도, 사경 등을 하거나 잠시 머무는 신성한 공간으로 활용되었으며, 이곳에서 유명한 승려인 잇펜 쇼닌(一遍上人)이 깨달음을 얻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