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타가 성터(타가죠아토) Taga Castle Ruins 多賀城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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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고대 성곽의 터와 유구를 직접 살펴보고, 나라 시대의 역사적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고고학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일본 100대 명성 순례자나 고대 동북부 역사에 관심 있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광대한 부지에 남은 정청과 문터의 기초석을 관찰할 수 있으며, 최근 국보로 지정된 다가조비를 살펴보거나 복원된 남문을 통해 과거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인접한 도호쿠 역사 박물관에서 발굴 유물을 함께 관람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중교통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경우 다소 거리가 있고, 일부 구간은 어둡거나 정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광활한 유적지에 비해 현재 남아있는 건물터 외에는 복원 중인 시설이 많아, 일부 방문객에게는 다소 허전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평가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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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 터 및 건물 유구 관찰
무료나라 시대 무츠국의 정치와 의례 중심지였던 정청 터의 광대한 규모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현재는 건물의 기초석만이 남아있지만, 안내판과 복원 모형을 통해 당시의 웅장했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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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다가조비(多賀城碑) 탐방
무료762년 다가 성 개수를 기념하여 세워진 석비로, 일본 3대 고비 중 하나로 꼽히며 2024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비문에는 다가 성의 위치와 수도 나라 및 주변 지역까지의 거리가 기록되어 있어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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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된 남문 및 외곽 시설 견학
무료다가 성 창건 1300년을 기념하여 복원된 남문은 과거 성의 정문이었던 곳이다. 웅장한 문과 이어지는 성벽 일부를 통해 고대 성곽의 위용을 일부나마 느낄 수 있다. 주변 발굴터를 통해 당시의 생활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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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된 남문 앞
웅장하게 복원된 남문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문의 규모와 옛 건축 양식이 잘 드러나는 각도에서 촬영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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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 터 전경
넓게 펼쳐진 정청 터와 그 너머로 보이는 풍경을 함께 담을 수 있다. 특히 해질녘에는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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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조비 보호각 주변
국보로 지정된 다가조비와 함께 역사적인 의미를 담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비석의 내용이나 형태를 클로즈업하여 담는 것도 의미 있다.
방문 팁
일본 100대 명성 스탬프는 국부타가조역 남구에서 도보 5분 거리의 무료 다가조터 안내 시설 내부 또는 유적지 내 다가조터 관리 사무소 외부에서 받을 수 있다. 안내 시설의 스탬프 상태가 더 양호하다는 정보가 있다.
유적지 내에 있는 도호쿠 역사 박물관을 함께 방문하면 다가 성터의 역사와 발굴 유물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다.
유적지가 매우 넓고 대부분 야외이므로, 걷기 편한 신발을 착용하고 계절에 맞는 준비(양산, 모자, 물 등)를 하는 것이 좋다.
2024년은 다가 성 창건 1300년이 되는 해로, 남문 복원을 비롯한 다양한 기념 사업과 정비가 진행 중이거나 완료되었다. 관련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면 좋다.
자원봉사 가이드가 활동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면 더욱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국부타가조역 북구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구릉지로 이어지며, 남구 출발 코스는 남문이나 안내 시설로 가기 편리하다. 구글맵 추천 북구 출발 코스는 우회로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도호쿠 본선 국부타가조역(国府多賀城駅) 하차.
- 역에서 유적지까지는 도보로 약 20~30분이 소요된다.
- 목적지(남문, 정청 터, 관리사무소 등)에 따라 역의 남구 또는 북구 출구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 일부 리뷰에서는 역에서 유적지까지의 길이 다소 어둡거나 위험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특히 저녁 시간 방문 시 주의가 필요하다.
🚗 자가용 이용 시
- 유적지 내 여러 곳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남문 근처 주차장, 정청 터 주차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아야메(창포) 축제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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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일본의 유명 하이쿠 시인 마쓰오 바쇼는 그의 기행문 '오쿠노 호소미치(奥の細道)'에서 다가조비를 방문했을 때의 감동을 기록하며 '천년 전의 일이 눈앞에 있는 듯하여 눈물을 흘렸다'고 술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비석은 바쇼에게 중요한 우타마쿠라(歌枕, 시적 명소)로 작용했다.
타가 성터는 규슈의 다자이후(太宰府跡), 나라의 헤이조쿄(平城京跡)와 함께 일본 3대 사적으로 꼽히기도 한다.
유적지 내에는 과거에 붓꽃(아야메)이 만발하는 정원이 있어, 6월경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일부 방문객들은 과거 AR(증강현실)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유적지 위에 과거 건물들이 복원된 모습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고 언급한다. 현재도 해당 서비스가 제공되는지는 확인이 필요하다.
다가조비는 2024년 3월경 국보로 지정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있었으며, 현재는 국보로 지정되어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고 있다.
대중매체에서
오쿠노 호소미치 (奥の細道)
마쓰오 바쇼의 유명한 하이쿠 기행문으로, 다가 성터를 방문하여 다가조비를 보고 느낀 감회를 기록한 부분이 포함되어 있다.
사자에상 (サザエさん)
일본의 장수 애니메이션 '사자에상'의 과거 에피소드에서 다가 성터와 복원된 남문 등이 소개된 적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다만, 방영 시점과 실제 복원 상황이 달라 일부 시청자에게 혼란을 주었다는 후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