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도 신궁
명칭우도 신궁
Udo Jingu Shrine
鵜戸神宮
🗺️ 소재지

개요

깎아지른 듯한 해안 절벽의 동굴 속에 자리한 독특한 신사를 탐방하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끼고, 태평양의 광활한 풍경을 배경으로 특별한 사진을 남기려는 풍경 애호가 및 이색적인 문화 체험을 원하는 개인 여행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동굴 내부에 위치한 주홍빛 본전에서 참배 의식을 경험할 수 있고, 파도가 부딪히는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해안 절경을 감상하거나, 바다 쪽 바위에 놓인 표적을 향해 '운다마'라는 토기를 던지며 소원을 비는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경내 곳곳에 있는 토끼 조각상을 찾아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버스를 이용한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고, 주차장에서 신사 본전까지 이어지는 길에 계단이 많아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에게는 다소 힘들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핵심 평가

3.5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4.5
시각적 매력
🔍
4.5
독특성
📸
4.5
포토 스팟
🌍
3
인지도

🏷️여행지 특성

🧗모험 여행지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동굴 속 본전 및 해안 절경 감상

동굴 속 본전 및 해안 절경 감상

무료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면 해식 동굴 안에 자리한 주홍빛 본전을 마주하게 된다. 동굴 안에서 바라보는 태평양의 풍경과 부딪히는 파도 소리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하며, 신사 건물과 기암괴석,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독특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신사 본전 및 주변 해안가
운다마(運玉) 던지기 체험

운다마(運玉) 던지기 체험

200엔 (5개)

본전 앞 바다 쪽 바위 중 거북이 등처럼 보이는 '가메이시(亀石)' 위에 있는 새끼줄로 둘러싸인 원 안으로 '운다마'라는 작은 토기를 던져 넣는 체험이다. 남자는 왼손, 여자는 오른손으로 던져 운다마가 원 안으로 들어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전해진다.

💡 팁: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던지기 어려울 수 있으니 참고한다.
본전 앞 가메이시(亀石) 주변
신화 속 장소 탐방 및 토끼상 구경

신화 속 장소 탐방 및 토끼상 구경

무료

우도 신궁은 일본 초대 천황인 진무 천황의 아버지 우가야후키아에즈노미코토를 주신으로 모시며, 그의 탄생지로 알려진 신화적 배경을 지닌 곳이다. 경내 곳곳에서 신사의 사자(使者)로 여겨지는 토끼 조각상들을 찾아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 팁: 숨겨진 작은 동굴 신사를 찾아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
신사 경내 전역

추천 포토 스팟

본전 앞 절벽 계단

본전 앞 절벽 계단

계단을 내려가면서 동굴 속 붉은 본전과 푸른 태평양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해안가 붉은 난간길

해안가 붉은 난간길

신사로 이어지는 길에 설치된 붉은 난간과 독특한 모양의 해안 암석, 그리고 넓게 펼쳐진 바다를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운다마 던지는 곳 (가메이시 주변)

운다마 던지는 곳 (가메이시 주변)

운다마를 던지는 모습이나, 거북 바위와 그 위의 새끼줄 원을 배경으로 재미있는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신사 입구와 가장 가까운 주차장(제1주차장)은 승용차 전용이며, 공간이 협소할 수 있다. 대형 버스는 진입이 불가하며, 제2주차장(국도변)에 주차 후 도보(약 15~20분, 계단 및 터널 포함)로 이동해야 한다.

본전 앞의 거북 바위(가메이시)를 향해 던지는 '운다마'는 200엔에 5개를 구입할 수 있으며, 남자는 왼손, 여자는 오른손으로 던져야 한다.

본전 외에도 사람이 거의 없는 두 번째 동굴 신사가 있으며, 모험적인 길을 따라가면 발견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경내에 계단이 많으므로 걷기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자가용으로 방문 시 내비게이션 안내를 따르되, 신사 근처 도로가 매우 좁으므로 주의해서 운전해야 한다. 현재는 도로 통제 요원이 배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신사 주변에는 식사를 할 만한 식당이 거의 없으므로, 간단한 간식이나 음료를 준비하거나 식사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신사 내에 작은 카페가 하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버스 배차 간격이 매우 길기 때문에 돌아오는 버스 시간을 반드시 미리 확인하고 움직여야 한다. 놓치면 몇 시간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신사 내부 및 해안 절벽은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으니, 모자나 스카프 등을 착용할 경우 날아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미야자키 시내에서 약 1시간 소요된다.
  • 신사로 향하는 도로 일부 구간이 좁으니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신사 입구와 가까운 주차장은 협소할 수 있다. 먼 주차장의 경우 도보 이동 거리가 길어질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미야자키 공항이나 미야자키역에서 JR 니치난선(日南線)을 타고 이비이역(伊比井駅) 또는 아부라츠역(油津駅)까지 이동 후, 노선버스로 환승하여 '우도진구(鵜戸神宮)'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버스 배차 간격이 매우 길기 때문에 사전에 시간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버스 정류장에서 신사까지는 도보로 약 15~20분 소요되며, 터널과 계단을 지나야 한다.

대중교통보다는 렌터카나 택시 이용이 편리하다는 의견이 많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11월 초 (정확한 날짜는 연도별 확인 필요)

야부사메 (流鏑馬)

역사적 배경

1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창건 연대 불명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신사 경내 곳곳에서 토끼 조각상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는 신사의 주신인 우가야후키아에즈노미코토의 '우(鵜)' 자가 토끼 '묘(卯)' 자와 음이 비슷하다는 설, 혹은 신화 속에서 토끼가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다.

본전이 위치한 동굴 안에는 '오치치이와(お乳岩)'라는 바위가 있으며, 이 바위에서 스며 나오는 물이 아메노유(飴の湯, 엿물)가 되어 우가야후키아에즈노미코토를 길렀다고 전해진다. 이 물로 만든 '오치치아메(おちちあめ)'라는 엿은 순산과 육아의 부적으로 인기가 있다.

운다마를 던져 거북 바위 위의 원 안에 성공적으로 넣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속설 때문에 많은 방문객들이 도전하며, 특히 연애운이나 결혼운을 빌 때 많이 던진다고 한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본전이 있는 주 동굴 외에, 탐험하듯 찾아갈 수 있는 두 번째 작은 동굴 신사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방문객이 적어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